게임을 제작하는 소설

아무리 찾아봐도 없더군요.

역시 전문적인 지식이 있어야 가능한 소설이기 때문일까요?

게임을 즐기고, 레벨 업 하고 아이템을 얻고...정형화된 패턴에 질려버렸습니다.

신선하게 가상현실 게임을 만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사람들의 삶을 써내려가거나, 혹은 인기있는 게임 제작자를 주인공으로 삼아도 될 것 같은데 말이죠.

[[탈퇴계정]]

협행마님의 '게임개발도전기' 를 찾아보세요.

[머키]

현재 게임 개발자입니다만 개발에 대한 이야기가 사실 생각보다 드라마틱 하지 않습니다; 결국은 문서를 작성하고 회의하고 그래픽, 프로그램팀과 협의하고 테스트하고 하는 이야기가 끝이지요; 그나마 장치로 쓸만한 이야기가 로맨스나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 아니면 테스트 등을 통해서 발생하는 에피소드 정도라 이야기가 더 패턴을 벗어나기 힘듭니다. 그렇다고 기획서를 소설로 올리기도 애매하다고 생각하고요

[담배값상승]

던전 마스터 인가? 비슷한 내용의 소설로 기억 합니다.

[라샤르]

게임제작 들어가면 아무래도 현실적인 이야기라던가, 지루한 반복작업의 연속...이 들어가게 되겠죠. 회사이야기도 빠지지 않을 거고.
미키님 말대로 그다지 이야기의 주축으로 삼을 만큼 드라마틱하진 않습니다.

[테메르]

협행마님의 게임개발도전기 나쁘지 않습니다.

[홍밸]

게임 제작은 아니지만, 게임의 원리에 대해 나름 심도 있게 고찰한 작품으로 옥스타칼니스의 아이들 (팔란티어)가 있죠.

게임의 원리뿐 아니라 폐해, 미치는 영향, 파급 효과 등 까지.. 정말, 말 그대로 (비운의) '명작'입니다. 추천!ㅋ(작가분이 의사시라더군요.)

[남이장군]

저도 개발자입니다만 소설속에서까지 일(?)을 하고 싶진 않네요...--;;

[별가別歌]

현재 연재가 중단된 엠포엠원님의 디벨로퍼스가 바로 그쪽에 포커스를 맞추고 있습니다.

[은여울]

'옥스타칼니스의 아이들' 은 일독의 가치가 충분한 책 이라는 생각에 동의합니다.

[쵸코코칩]

옥스타칼니스의 아이들. 게임소설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작품이지요.

[도박녀]

어, 지금 제가 읽고있는 소설 중 하나가 떠올라 덧글 올립니다.
동은작가님 소설 <바운더리>인데, 게임을 제작하는 소설은 아닌데..

소설 중 게임에 대한 이야기가 나와서요.
아주 중요한 소재이기도 하구요.
재미있게 읽고 있거든요. 한번 읽어보시면 어떨까요?
추천합니다 ^^

[와우엉]

한담 글보고 댓글의 추천에 선호작 날렸습니다.ㅋㄷㅋㄷ

^^ 저도 협행마님의 게임개발도전기 또 게임개발도전기2 를 추천합니다.

2는 아직 읽어보지 않았고묵혀두고있구요.

1은. 몇년전 글로 알고있는데, 개발자의 일상?과 기업이 돌아가는 이야기 . 팩션? 비슷하게 정말 현실적이면서 뭔가 재밌고 그렇습니다 ㅎㅎ

[하루살이]

제가 알고 있기로는 조아라에 비슷한 소설이 있던걸로 기억합니다만..

참 재밌게 읽었었죠.. 아닌가?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