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포나 장비를 주인공으로 삼국지 게임해본 분 손?
주인공의 현재 스코어는 제목대로.
얼굴은 주유(이게 좀 마음에 안 들긴 함), 무력은 여포, 머리는 장비.
게다가 여자에게 약간 약한 면모를 보이는
전형적인 다한 페이루스류의 클리셰.
하지만 사회체제의 변동과 인간 가치관의 대립 및 변화를
연대기적 서사방식을 채용하여
탄탄한 구성력과 문장으로 재창출.
작가의 전작 '이카로스의 하늘'의 천재 사령관 줄리앙 마이오르와
모든 면에서 상반된 가치를 입증해 보이려는 남자의 이야기.
두샤님의 '들풀의 기사'
ps) 새벽에 술먹고 쓰는 추천이라 정신없을듯 -_-;
이 정도면 어긋나는 추천 아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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