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 홍길둥-장미 그날 즈음에│로맨스

밝고 씩씩하게 커온 딸.

서글퍼도 그 딸을 보며 꿋꿋하게 견뎌온 아빠.

그런 부녀의 이야기.

그리고 양념 같은 무술이야기 약간과 소금 같은 조연들 이야기 조금.

[장미, 그날 즈음에]  

개봉박두…… 가 아니라, 정연 박두!

ㅠㅠㅠ 허술하기 짝이 없을 글입니다만, 격려해주신다면 더욱 열심히 써보겠습니다. ㅠㅠㅠ

[[탈퇴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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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정연입성 축하드립니다. ^^

[정해인]

우왁! 어느새!
축하드려용~
잼나게 잘 보고 있습니다!

[싱싱촌]

드디어 올라오셨군요.
축하드립니다^^

요즘 문피아 로맨스란에 걸출한 작품들이 많지요.

[범진]

강추!
요즘 바빠서 못 봤지만... 한편 한편이 주옥같은 글입니다.

[寒夜]

드디어 입성!
추추추추추카카카카카 드리옵니다^^

[[탈퇴계정]]

엄청난 훼이크다... 홍길동이 아니라 홍길둥이었다니...

[그린비c]

길둥님! 정규연재 축하드려요!
항상 필독 하겠습니다!
건필건필^^

[으헛헛]

징베같은 그런건가요?

[파장]

여러분 모두 대단히 감사합니다~!
(징베는 제가 처음 듣는 말이라서 잘 모르겠습니다. ㅠㅠ)

로맨스 정연 진출 기념 Event?

다음 괄호에 적절한 말은?

사랑이란 ( ) 끼고 ( ) 하는 것이다!

답을 아시는 분은 댓글에 달아주시되, 너무 자극적인 어휘는 심의에 걸릴 수도 있으니 자제해 주시기 바랍니다~ ^^;;

[시에라]

쩝....
길둥님이 낸 저문제는 엄청 오래된 문제인데 아직까지 써먹으시나요?
너무 오래되서 기억도 가물가물하다는 ㅡ.ㅜ
(아) (위)

[파장]

앗, 단번에 들통나 버리다니, 에라...... 님한테 ㅡ.ㅜ
근데 저게 그렇게 오래된 건가요? 바로 엊그제 배운 것 같은데...... ㅠㅠ

[시에라]

제 기억에 족히 10년은 넘은거 같슴니다. 흐흐
근데 이벤트면 상품이 있어야 하자나요.
뭐 주실건데요? +_+
단무지는 사절입니다. 너무 많이 먹어서리....ㅡ.ㅜ

[파장]

양, 양파는 어떠신지, 식초 듬뿍 뿌려서...,
추, 춘장도 조금 있습니다만.... +_+;;;

[시에라]

"크윽!! 내 이럴줄 알았어 흑흑흑.."
그 이후로 그의 모습은 더이상 문피아에서 볼 수 없었다.
항간에 소문으로는 자신의 처지를 비관하며 술로 세월을 보내고 있으며, 보상으로 받은 양파를 길바닥 모퉁이에서 쪼그리고 않아 팔고 있는것을 보았다는 얘기도 있었다.
그옆에 길둥님 닮은 인형을 생각날때마다 바늘로 꼭!꼭! 찌르면서.....

뭐 이런 상황극이 연출되길 바라시는건 아니겠죠? ㅡ.ㅡ;
딴.거.주.세.요!! ㅡ.ㅜ

[정해인]

세상을 등진고 산지 어언 20여년. 평소와 다름 없는 어느 날이었다.
떨어진 식재료를 장만하려 마을로 내려 온 나는 하늘이 정해 놓은 운명을 만났다.
"네 이름이 무엇이냐?"
그러자, 바늘로 작은 인형을 찔러대던 아이가 눈을 들어 대답했다.
".....시에라."
"나와 함께 가겠느냐?"
"......"
잠시 한이 가득한 눈으로 올려다 보던 아이가, 고개를 끄덕이며 일어섰다.
"네 너를 천하제일인으로 만들어 주마. 그때까지 그 한은 가슴 깊이 묻어두거라."
아이는 인형을 가슴에 꼬옥 안으며 싱긋 웃었다.

[파장]

아이고, 천하제일인 제자한테 처참한 최후를 맞지 않으려면 얼른 딴 거로 드려야겠는데.....
지가요, 요즘은 마작이고 고스톱이고 다 손을 끊어서요, 잃은 것도 읍지만 딴 것도 없걸랑요? 이걸 우짜나....
더욱이 요즘 수확 철이 아니라 놔서 밭에서 딴 것도 마땅찮은디.....
(얼른 화제 전환)
姓 까지 다 불러 시에라 님 이러면 예쁜 여자 이름이 연상되는데, 이름만 불러 에라 님 이러면 자꾸 에라 모르겠다가 생각나서.....
어떻게 불러 드리는 게 더 좋으신가요, 에라 님?

[시에라]

길둥님??? ㅎㅎㅎ
아무렇게나 불러 주시와용. 아잉~모올라~!!

시에라라는 아디를 쓴지 10년이 넘었지요.
요즘은 어딜가도 누가 먼저 등록을 해놓는 바람에 못쓰는데가 많지만 원조는 접니다.^^

화제를 본론으로 바꾸어서....
마작이고 고스톱이고 다 끊으셨다니....컴을 주시면 되겠네요.
글고,수확철이 아니라서 밭에서 딴것도 없다하니 그냥 제가 손해보는셈치고 그 아무것도 없는 "밭"을 받겟슴니다.
둘중에 하나만 주시던가 둘다 주시던가 편하신대로 하세요.
저는 아무래도 상관 없슴니다.
언능 연락 주세요.^^/

[파장]

밭은 쥔이 따로 있어 안되고, 컴을 드리자니 몇 분 안돼도 장미 독자분들의 원성이 두렵고..., 그냥 '절' 드릴까요? (으잉?)
밤새 쥐어짜며 글 쓰다 자기 전에 한 번 더 들어왔는데... 졸려서 어질어질, 횡설수설, 에라 모르겠다, 우선 잠 부터....
안녕히 주무셔요~

[시에라]

길둥님을 저한테 주신다라고라...?!?!?! ㅡ,.ㅡ
제가 비록 혼자이긴 하지만,집에 남자를 들여서 모하겠어요.
남자 둘이서 맨날 궁시렁대며 술이나 마실겁니다 ㅡ.ㅜ
그냥 집에 편히 계세.....아니지???
혹시,새우잡이 원양어선 타보신적 있으세요? +_+
뭐 경험없어도 구인광고보니 "초보자도 가능"이라고 써있긴 하던데...
흐흐

[파장]

새, 새우잡이 원양... 흑흑 이렇게 무션 말쌈을... 흑흑
그, 그리고 절, 寺 말씀이었는데... 흑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