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
11.11.25 22:59
조회
1,643

자신의 글이 지닌 문제점을 짚어내는데 여러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글을 잘 쓰는 사람한테 첨삭을 부탁하거나 독자들의 댓글을 확인하는 것이 대표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그 중에서 조회수를 분석해보면 정확히는 아니더라도

어느정도 파악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댓글이 거의 없는 분들일수록 확실합니다.

저의 글을 예로 들자면 초반에는 조회수가 어느 정도 있습니다.

그러나 몇 화를 기점으로 조회수가 급격하게 줄어들고 있더군요.

처음에는 그게 뜻하는 바가 뭔지 몰랐는데 곰곰히 생각해보니

알겠더군요.

몇 화까지는 재미 반 호기심 반으로 읽습니다.

하지만 읽다보니 재미가 없다. 더 읽어봐야 답이 안 나온다.

이런 결론을 내리고 있다고 추론을 하게 됩니다.

물론 지금 저의 생각이 잘못 된 걸수도 있습니다.

다른 분들의 생각은 어떤지 알고 싶습니다.

솔직한 그리고 거침없는 의견 부탁드립니다.


Comment ' 6

  • 작성자
    Lv.8 곰박사
    작성일
    11.11.25 23:01
    No. 1

    취향이 맞지않아서 일지도 모릅니다.

    초반부에서 흥미를 가지고 보다가 독자가 원하는 방향으로 나아가지 않거나

    싫어하는 요소가 등장하면 그런 것 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1.11.25 23:04
    No. 2

    동의합니다.
    저는 솔직히 한국 판타지 소설의 경향 잘 모르거든요.
    신경 안 쓰고 글을 쓰다보니 그럴 수도 있겠군요.
    다른 분이 제 글을 보더니 "한국판타지치고는 볼 만 하네요"라고
    평가를 했는데 그걸 보고 온갖 생각이 교차하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 곰박사
    작성일
    11.11.25 23:07
    No. 3

    칭찬인가 비하인가 이중적 의미를 지닌 평가네요 ㅎㅎ

    어쩌면 오만한 자의 극찬일수도 있는 것이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6 새록샐죽
    작성일
    11.11.26 05:46
    No. 4

    맛집은 장사 잘되는 거랑 비슷하지 않을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3 Milkymoo..
    작성일
    11.11.26 11:12
    No. 5

    특정편에서 하차한다...
    이 말은 잘 생각하셔야 합니다.
    저도 독자이지만, 어느정도 볼만한 소설은 내가 마음에 들지 않는 구석이 조금 있더라도 그냥 봅니다.
    문제는 특정편에서인데..

    "아, 도저히 이것까지는 감당 못하겠다."

    라고 할때 그 편에서 하차하는 겁니다.

    나 혼자 하차하면 단순히 내 취향이 독특한 것이지만,
    수많은 이들이 하차하면 그 편에서 '대중적인 취향에서 벗어나는' 어떠한 것들이 들어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건 작가분께서 캐치하시고 고민하시는 수밖에는 없어요.

    그래서, 단순히 조회수가 많고 적음보다는,
    조회수 연독률이 작가에게는 더 중요한 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 에니시엔
    작성일
    11.11.26 14:43
    No. 6

    저같은 경우 초반 2~3편에서 확 떨어집니다. 그 후에는 조회수가 비슷비슷한 것 같더군요. 초반에 '이 소설은 이런 부류다.'라는 걸 명확히 했던 탓인지도 모르겠네요.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연재한담 게시판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121472 알림 소심한 남매 이야기, 연참대전 수정했습니다. Lv.46 호강해 11.11.25 1,643 0
121471 홍보 [정규/판타지]B.W 홍보합니다. +1 Lv.38 퀘이사T 11.11.24 834 0
121470 요청 책이나 선작 추천좀요 +5 Lv.54 도랑트 11.11.24 1,157 0
121469 요청 문피아에도 처음부터 보기 기능이 생겼으면 좋겠네요 +12 Lv.7 Habil 11.11.24 1,888 0
121468 홍보 [정규/판타지] 소심한 남매 이야기 +2 Lv.46 호강해 11.11.24 889 0
121467 한담 아까비... +2 Lv.5 키신 11.11.24 2,109 0
121466 추천 잊혀진 신의 세계 이용설명서 +25 Personacon 큰불 11.11.24 3,597 0
121465 한담 이상하게 한 번 지워진 글은 다시 쓰기 어렵습니다. +8 Lv.16 [탈퇴계정] 11.11.24 854 0
121464 홍보 [정연/판타지]비일상 개론 홍보합니다. +6 Lv.7 에니시엔 11.11.24 993 0
121463 요청 현대젹으로 강한 글을 원합니다. +8 Lv.54 closer 11.11.24 2,423 0
121462 한담 댓글의 갯수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8 Lv.7 에니시엔 11.11.24 1,718 0
121461 알림 연참대전 참가작중 <펜의아이장편선> 수정알... Lv.1 [탈퇴계정] 11.11.24 1,816 0
121460 한담 소설의 OST를 만드는 과정에서 한 가지 궁금점이 ... +9 Personacon 가디록™ 11.11.24 998 0
121459 홍보 [정연/현대/판타지] 사신의 일기 Lv.4 UA 11.11.24 846 0
121458 요청 이 내용의 소설이 혹시 출판이 되었나요?아니면 연... +3 Lv.1 월야한담 11.11.24 2,135 0
121457 요청 학여울님의 혈염도는 언제 완결되나요? +5 Lv.2 바람검투사 11.11.24 1,999 0
121456 한담 작품구상에 걸리는 시간에 대한 간단한 고찰 +13 명작 11.11.24 1,006 0
121455 추천 탐 주관동, 추리소설 좋아하시는 분들께 추천드립... +4 Lv.34 삿갓선생 11.11.24 1,139 0
121454 추천 웃음이 빵빵 터지는 [안개도시모음곡] +16 Lv.1 [탈퇴계정] 11.11.24 1,843 0
121453 추천 [무협-신천옹] 강력하게 추천합니다 +10 Lv.52 박무광 11.11.24 1,905 0
121452 홍보 자연-판타지 바다의 미친개 홍보합니다 +1 Lv.8 곰박사 11.11.24 573 0
121451 추천 색향님의 엔쿠라스 +22 Lv.27 돌격3호 11.11.24 3,342 0
121450 알림 [연참대전 수정]신검의 계약자들 본문 중 오타 수정. Personacon 싱싱촌 11.11.23 429 0
121449 요청 연참대전, 연참과 이전 분량은 수정 가능한가요? +4 Lv.4 취야행 11.11.23 1,623 0
121448 한담 보십시오 와 보십시요 +12 Lv.1 태풍의핵 11.11.23 1,621 0
121447 요청 시공기병이요 문의좀할게요 +7 Lv.30 별빛두방울 11.11.23 1,888 0
121446 홍보 [정연/판타지] 용사 이야기 +1 Lv.5 키신 11.11.23 559 0
121445 요청 항해이야기가 주인 연재돼는 소설없나요? +10 Lv.99 필리온 11.11.23 758 0
121444 알림 소심한 남매 이야기, 연참대전 수정했습니다. Lv.46 호강해 11.11.23 317 0
121443 한담 대략 한 1년만에 들어왔는데.. +3 Lv.98 양념먼닭 11.11.23 1,460 0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