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있었던 모 소설의 비평에 대한 명예훼손 고소건에 대해 거기에 댓글을 다셨던 분들, 혹은 그 전에라도 댓글이나 글을 작성하셨던 분들은 꼭 해당 작가분이 활동하는 사이트에 가셔서 그 분이 올리신 글을 읽어보시고 대응할 방법을 찾으시길 바랍니다.
해당 작가분은 고소의 의지를 굳히신 모양이니 만약 자신이 여기에 해당할 경우 무고죄로 맞고소가 가능한지, 혹은 무죄를 입증할 수 있는지 검토 바랍니다.
어차피 이 건에 대해서 아시는 분들은 어떤 사이트인지, 제목이 무엇인지 아실 것이니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괜히 언급했다가 글이 삭제당하거나 또 다른 훼손건에 얽히기 싫어서입니다.
저 역시 오늘 '혹시나' 하는 마음에 가서 읽어봤다가 경악을 금치 못했기에 말씀드리는 겁니다.
위에 해당하시는 분들은 꼭 가서 읽어보시고, 자신이 당시에 단 댓글의 내용을 분명히 기억하시어 피해없도록 하시기 바랍니다.
최소한 위의 내용에 해당되신다면 일부 사이트에서 무료로 제공하는 법률상담이라도 받아보시길 바랍니다. 충분히 준비하시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봅니다.
차후, 해당 문제로 인해 소송이 진행될 경우 피고소인들끼리의 상의도 필요할 수 있으니 만약 해당되신다면 우선 댓글을 달아주시면 좋을 듯 합니다.
독자의 사랑과 관심을 먹고 사는 작가로서, 아무리 그 독자들이 언짢은 소리를 했다고 해도 고소를 운운하는 것은 문제가 있지 않은가 생각해봅니다. 최소한 문피아 분들은 대부분 생각없이 욕설을 내뱉거나 심한 말을 하지는 않음에도 불구하고 말이죠.
또한 어떤 오해가 있었다면 그것은 확실히 입증하여 공지하면 좋게 해결될 수 있는 겁니다. 음해세력이라니요......, 휴......, 작가님의 글을 보고 조금 답답했던 1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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