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을 올리게 된 이유는 여러가지 있습니다만,
가장 주요한 이유가 되었던 것은 제 글을 모니터링해
주는 사람이 말하기를 오빠는 암시와 복선이 부족해..
라고 살짝 충고를 해주었기 때문입니다.
퓨전란에서 제글을 읽어 주시는 분들께
부탁드리고자 하는 것은 얼마되지 않은 분량이지만,
마스터즈 월드를 읽고 단점이라 생각되는 부분,
장점이라 생각되는 부분, 가장 읽기가 힘들었던 파트(읽기가 싫어졌던부분.)
가장 재미있게 읽으신 파트 등을 알고 싶기 때문입니다.
마스터즈 월드는 이제 갓 연리한 편의 도입부를 넘겼고 앞으로
가야할 길이 얼마나 될지 알 수 없습니다.
많은 분들이 마스터즈 월드를 보시고 끝까지 버티지 못하시고
중도하차 하십니다. 대충 그 연유를 짐작해 보건데,
너무 구도가 산만하다는 점을 지적하십니다.(저는 그 원인을 암시와 복선의 부재로
보고 있습니다. 여기에 대한 지적도 부탁드립니다.)
54편까지 왔지만, 마스터즈 월드가 본 궤도에 이르기 시작한 것은
이제 갓 20여편 정도 됩니다. 이제까지 6파트가 진행되어 왔고 그 중
2파트 만이 본 이야기로 진행되었지요.
지금 마스터즈 월드는 수정중에 있습니다. 이미 2번째 파트까지는
수정이 끝났지요.
이번 수정이 끝나고 나서 필요하다면 다시 수정에 들어갈 생각이고요.
글을 쓰면서 자꾸 부족함을 느끼고 뭔가 빠진 것 같은 느낌을 가지는데
저로서는 그 점을 알 수 가 없습니다. 그래서 늘 그점을 툴툴 거리는데
그것도 여러분이 좀 긁어 주시기 바랍니다.
한 마디로 마스터즈 월드에 바라는 점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이글의
밑에 댓글형식으로 달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p.s 조금 신경이 쓰이는 부분이 묵향의 타이탄과 F.S.S의 모터헤드 입니다.
기란트의 설정이 이와 비슷한 점이 있어 신경을 안 쓸래야 안 쓸 수 가 없습니다.
그렇다고 크게 신경쓰지는 않습니다. 타이탄이나 F.S.S의 모터헤드도 건담이나
태권브이, 마징가 제트, 그랜다이져의 틀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그것을 제가 쓰지 못할 이유는 없지요. 기란트에 충분히 자신의 색깔을
입혀준다면 그것이 큰 문제는 되지 않으리라 봅니다. 여기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도 듣고자 합니다. 아직 기란트가 그 모습과 실체를 보이지 않아 이른 감이
적지않아 있지만, 이글의 목적은 바람을 듣고자 함입니다. 기란트에 대한 바람도
같이 들었으면 합니다.
p.s.2 사실 작가가 만남편의 마지막을 엉망으로 장식하고 나서는 그로기상태
입니다. 차라리 다음 파트로 넘겨버릴 것을 하고 무진장 후회하고 있습니다.
생각같아서는 마지막을 모두 삭제하고픈 욕망이 무럭무럭 일어나고 있습니다.
사실 이것이 이글을 올리는 주원동력이 될지도... 작가가 산만하고 충동적인
사람의 대명사이기 때문입니다
Comment '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