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TV 혹은 컴퓨터를 할 때 : 모든 뉴스와 인터넷과 그 외의 모든 사건들을 왠지 쓰고싶다. 뭐만 나오면 다 소설의 아이템으로 쓰고 싶다.
2. 대화할 때 : 나 혼자 속으로 이 상황을 서술한다. 자꾸 주인공 성격을 닮아간다. 대화하면서 상대방의 성격을 넣고 싶다. 말투도 넣고 싶다. 혼나거나 싸울 때 화가 나긴 나는데 자꾸 나를 분석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선 어떤 맘이지. 아! 이런 맘이구나, 이럴때는 이렇게 묘사해야겠다.) 상대방도 분석한다.(얘가 왜 화났을까? 이런 성격이면 이럴때 화를 내는 구나.)
3. 남의 소설 볼 때 : 엄청 분석합니다. 특히 요즘 국어공부할 때 김유정, 채만식 소설 보면서 그랬지요. 특히 그 분들 사투리는 정말 탐납니다. 아쉽게도 충청도라 카리스마있는 캐릭터는 어렵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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