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Spectator-추천합니다!

작성자
Lv.7 渴武
작성
13.01.22 09:03
조회
4,964

1. 작가.


약먹은 인삼



2. 작품


Spectator



3. 링크

http://blog.munpia.com/zlqam/novel/1348


4. 추천이유

게임 판타진데, 보통 게임판타지가 아니죠. 게임회귀판타지.

여태 봐왔던 판타지를 보자면, 거의 모든 캐릭터가 사기캐릭터였고,

그 힘을 바탕으로 무쌍을 자랑하는 식이었습니다만,


이 작품의 경우는 좀 다르죠. 굳이 말하자면, 모험이랄까요?

적어도 막대한 힘을 가지고 그 것을 흉포히 휘두르는 게 아니라

주인공의 목적을 이루는데 최소한의 조건일 뿐인 거죠.


게다가 주인공도 독특합니다.

회귀물은 회귀물이지만, 실제 회귀를 하는 녀석의 옆에 있다가 같이 회귀한다는 설정인데,

이 작품의 주인공은 회귀물의 주인공같은 녀석의 친구죠. 예. 

그래서 일까요. 일반 회귀물에서 볼 수 있는 주인공 특유의 치열함보다는

차분하고 계산적인 면모를 볼 수 있는데 이게 또 작품의 묘미죠.

그리고 작품 내에서 나오는 륜에 대한 비밀과 게임에 대한 비밀을 차츰차츰

풀어나가면서 심화되는 내용이 아주 흥미롭기 그지 없습니다.


장담컨대 흔히 말하는 양판소와는, -이 소설 내에서 나오듯이- 그 격이 다른 작품이랄까요.

비록 연재가 때때로 늦을 때는 있지만 정말이지 보는 맛이 아주 일품인 그런 작품입니다.


Comment ' 25

  • 작성자
    Personacon 霧梟
    작성일
    13.01.22 09:06
    No. 1

    추천하지 말아달라는 작가의 공지가 있었는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5 관심
    작성일
    13.01.22 09:58
    No. 2

    핫 ㅋㅋ 충분히 추천할만한 작품입니다!!최근 작가님이 수정할부분이 있다고 하셔서 추천하지 말아달라고 말씀하시긴 했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 비연회상
    작성일
    13.01.22 09:59
    No. 3

    추천은 독자의 자유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이기준
    작성일
    13.01.22 10:07
    No. 4

    위엣 분 무슨 말씀이신지......이건 자유 이전에 존중의 문제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 비연회상
    작성일
    13.01.22 10:16
    No. 5

    -_-; 어떤 글을 읽고 남에게 권하느냐 안하냐는 작가가 통제할 영역이 아닙니다. 무슨 발상의 전환도 아니고 추천을 해라마라가 작가의 존중 문제라니 신선한 충격이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6 페디
    작성일
    13.01.22 10:21
    No. 6

    작가님이 수정할 부분이 있으니 추천은 그 이후로 미뤄달라고 하셨는데 그 공지를 존중하자는 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7 저드리스
    작성일
    13.01.22 10:23
    No. 7

    존중의 문제가 될 수는 있죠. 추천을 하지 말아달라고 부탁을 했으니까요. (위 댓글에서)
    작가가 통제할 영역은 아니지만 어쩃든 부탁을 했고, 그 부탁을 보고도 무시하는건 '부가적인' 존중의 문제가 될 수 있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이기준
    작성일
    13.01.22 10:24
    No. 8

    뭔 신선한 충격까지야. 작가 본인이 공지를 띄웠다잖아요. 글을 읽을 줄 안다면 그게 남에게 권하는 행위 자체를 금하는 게 아니라 문피아 추천시스템을 자제해달라는 것쯤은 알겠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 비연회상
    작성일
    13.01.22 10:25
    No. 9

    그냥 넘어가려고 했는데 황당한 댓글때문에 굳이 첨언을 합니다.

    글의 오탈자, 완성도문제 등으로 '아직 내놓기에 민망하다'라는 이유라면 독자에게 '추천하지 말아주세요
    '라고 요구하기 이전에, 공개하기에 만족스러운 상태를 갖추었을때 비로소 공개하는게 맞습니다.

    인터넷이다보니 가볍게들 생각하시는거 같은데 일테면 이미 출판해서 책을 찍어서 서점에 깔아놓고 '아차 지금 보니 아쉬워서 손볼데가 많네요 일단 입소문은 내지 마시기 바랍니다 다음 쇄부터 수정해서 찍을테니까요 그래도 일단 아는 사람들끼리는 사서 봐도 됨' 이라고 공지를 한다고 생각해보세요. 말이 안돼죠?

    이 글에서 추천된 작품이나 작가분에 대해서는 모르는데 추천하지 말아달라 어쩐다 한다길래 들어가서 공지를 읽어봤더니 그분이 비난받을 일은 아닌거 같긴한데(고칠게 많아서 아직은 추천되고 그러면 민망해요 정도의 뉘앙스더군요) 그렇더라도 추천을 하냐 마냐는 일단 글이 공개되서 독자 앞에 놓인 이상 작가의 손을 떠난 것이고, 또 아무리 충성도 높은 독자라지만 그걸 문언 그대로 받아들여서 남의 추천글에 '작가의 존중'을 운운하는 것은 어불성설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이기준
    작성일
    13.01.22 10:30
    No. 10

    황당한 댓글은 비연회상 님이 황당한 댓글이겠죠.
    어떤 기준점을 만족해야만이 공개할 수 있다, 일단 공개한 이상은 추천 금지를 요구할 수 없다.
    이건 모두 비연화상님 멋대로 내린 기준에 불과합니다.
    인터넷이다보니 가볍게 생각하는 게 아니라, 인터넷 연재와 출판을 동일시하는 비연님의 주장이
    말이 안 돼는 거죠. 두 개가 어찌 같을 수 있나요? 이미 나간 책을 다음 쇄부터 수정해서 찍는 건
    비용과 시간이 투자되고 큰 손해를 감수해야 하지만, 인터넷에선 수정 버튼만 누르면 됩니다.
    그러라고 있는 연재 공간이에요. 억지 논리는 그만 부리셨으면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 비연회상
    작성일
    13.01.22 10:39
    No. 11

    남의 덧글을 가리켜 '글을 읽을줄이나 안다면 그런 소릴 하느냐'고 빈정대는 이상한 덧글을 가리켜서 황당한 댓글로 칭했습니다. 다행이 저는 글을 읽을 줄도 알고 쓸 줄도 압니다.

    저야말로 그대로 돌려드리자면 '글을 읽을 줄 아는 사람이라면' 출판은 예를 든 것이지 그것이 인터넷 게재와 동일시하지 않는다는 것을 이해할 수 있겠죠. 작가 스스로 만족할 수 없는 완성도의 글이라면(어디까지나 작가 본인의 기준이죠) 그것은 공개되어 자기 손을 떠나거나 공개를 미루거나 둘 중 하나가 있을 뿐이고 그건 연재공간이 인터넷이 된다고 해서 달라지지 않습니다.

    추천 행위는 작가와 무관한 독자의 고유한 영역입니다. 도대체 이걸 '제멋대로 정한 기준' 운운해버리면 이 세상에 상식이니 기준이니 하는건 다 무용지물이죠. 이걸 설명하고 있는 상황 자체가 황당무계하다는 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 비연회상
    작성일
    13.01.22 10:40
    No. 12

    어조 자체가 시비조인것을 보니까 계속 말 섞어봐야 끝이 안좋을것 같아서 더 적진 않겠습니다. 뿔가님이야말로 마치 작품권유와 문피아 추천시스템 이용에 질적 차이가 있는것마냥 호도하고 남에게 함부로 억지논리를 운운하는 대담함(?)을 한번 스스로 돌아보시길 바래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 저드리스
    작성일
    13.01.22 10:40
    No. 13

    추천하지 말아달라는 부탁을 보았더라도 객관적으로만 본다면 전혀 강제력이 없으므로 추천을 계속 하는것은 독자의 자유,

    작가가 부탁한 것을 좀더 들어주고 싶다, 라는 이유로 작가의 존중 운운하는것 역시 독자의 자유입니다.

    물론 이러한 양쪽의 의견에 대해서 서로 태클을 다는것도 서로의 자유구요.

    다만 극단적인 단어는 적게쓰면 좋겠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8 흰나래
    작성일
    13.01.22 11:22
    No. 14

    뿔가님 비연회상님 게시판에서의 상대방 존중부터 지켜주세요. 세 번째 댓글과 네 번째 댓글은 얼마든지 부드럽게 표현가능한데 서로 시비조이시니, 두 분 모두 그러다간 경고 받으실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霧梟
    작성일
    13.01.22 11:57
    No. 15

    자유를 누리기에 앞서 다른 사람의 자유를 침해하지 않는지 살피는 것이 우선입니다.

    특히 내가 추천을 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생각을 해보고, 그것이 작가의 말을 무시하면서까지 해야할만큼 중요한 이유인지 생각을 해봐야겠죠.

    추천을 하지 말라달라는 부탁이 작가에게 어느 정도의 의미를 가지는지는 알 수가 없지만, 약삼님이 정말 진지하게 부탁을 했는데 들어주지 않는 사람 때문에 실망했다면 수정이 끝날 때까지 글을 비밀글로 바꾸는 방법을 쓰실 수도 있는데 말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1 의지사나이
    작성일
    13.01.22 12:20
    No. 16

    추천을 할 수는 있겠지만, 실수가 아닌 일부러 궂이 추천한다면 그심보는뭔가요..
    그리고 이런걸로 분란 만들지 마십시오
    진짜 암것도 아닌거가지고.. 서로들 반성하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 무저항
    작성일
    13.01.22 12:24
    No. 17

    그래도 부럽네요. 추천하지 말라는대도 추천해주는 독자분이 계셔서..... 난....ㅠ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白雨
    작성일
    13.01.22 14:16
    No. 18

    하여튼간 어디서든 콜로세움은 참 잘 여시네요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9 白雨
    작성일
    13.01.22 14:17
    No. 19

    이 글을 쓴 분이 그 공지를 보셨는지 안 보셨는지는 중요하지 않겠죠 지금 싸우고 있는 분들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추천할만하다 싶으면 하는 것 아닙니까

    추천글 하나 쓰는 데도 용기가 필요한데 야박들 하시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1 덕귀
    작성일
    13.01.22 14:56
    No. 20

    제목 그대로 관찰자, 관중. 정말 색다랐던 작품. 회귀물이 질리던 찰나 정말 개안을 시켜준 너무나 고마웠던 연재작. 아, 잼나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피리휘리
    작성일
    13.01.22 18:19
    No. 21

    추천이벤트에 자기가재미있게보는 글을 작가분의양해에도불구하고.다른사람들 잘모르거나 아직못본분을위해.추천한다는게 그렇게까지욕먹을일이라곤 생각되지않습니다만? 물론 추천이벤트라 꼭추천하고싶습니다라고 작가분께 쪽지라도 날려보고나서 하셨다면 가장좋은 결과겠지만 그렇지않더라도 굳이 추천글에.덧글로써서 감놔라배놔라할 필요가있을까요? 전에도말씀드린거지만 쪽지로 해결보시길 아니면 토론방가시던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8 관측
    작성일
    13.01.22 19:10
    No. 22

    나 잘났어! 그러니까 작가의 부탁이나 그런것에 흔들리는 독자들은 유치해' 라고 쓴 댓글이 있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3.01.22 20:17
    No. 23

    작가님이 추천하지 말아달라는 이유를 보아,
    굳이 강제할 것까지는 없어보입니다.

    작가님은 '리메이크중이에요. 다하고 보면 더 재밌을테니 지금은 추천자제요^^'
    니까요..

    만약 작가님이 '제발 추천하지말아주십시오. 부담스럽습니다.'의 의도로 추천 거부의사를 표했는데도 독자분이 추천하면 문제가 되겠지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3 한스구구구
    작성일
    13.01.23 17:35
    No. 24

    존중의 의미도 중요하지만 추천 자체도 막을 수는 없는 것 아닐까요?
    그나저나 추천을 자제해달라고 말할 수 있는 힘이 느껴지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0 분홍빛구름
    작성일
    13.01.24 16:55
    No. 25

    지금 보시고 수정된 후에 다시 보시면 또 색다르지 않을까요
    그리고 수정 안한 것도 이미 충분히 재미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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