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대규모 전쟁씬 때문에 고민입니다.

스토리 진행상 대규모 전쟁씬이 필요합니다.

그것도 많~~~이 요.

그런데 지금까지 제대로 된 전투씬도 써보지 않았다보니......

 

대규모 전쟁씬을 잘 표현한 작품으론 뭐가 있나요?

드래곤, 초능력자, 먼치킨 나와서 혼자 썰어버리는 것 말고요.

영화, 만화, 소설(특히 연재중이면 더 좋고요) 추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제 장르가 현대판타지라 현대전이면 더 좋겠습니다만,

아니어도 상관은 없습니다.

그럼 부탁드리겠습니다.

[해골병사]

대규모라면 .. 일단 몇개의 나라가 싸우는 건가요. 나라 갯수 마다 다르긴 한데.

소설로는 제가 아는 건 1:1 싸움은 여왕의 창기병 (검기 없습니다.)
하얀 로나(냐)프강 (왕 추천 - 검기 없습니다.)
다vs 다 는 그냥 삼국지처럼.. 근데 그건 상당히 힘든 일이고..

만화책으로는 킹덤. 킹덤 보면서 그냥 '와 이게 병법이구나..' 하고 생각이듬. 진나라 최초의 통일왕 이야기인데 허구 많이 섞였지만 그냥 명작.

영화로는 뭐, 인구수 많은 중국게 좋음. 적벽대전 같은거 보면서 실제 전쟁이랑 소설이랑 다르긴하지만 그래도 내용 스케치해가면서 상상하면서 꼭 써야할 문장을 하나하나 적어가세요.

[좌공]

하얀로냐프강 - 왠지 쓸쓸하고 아름다운 문장으로 표현된 전쟁신?

[작은불꽃]

감사합니다. 일대일입니다.
참고하겠습니다. ㅎ

[프로그래머]

최근 벌어진 대규모 전쟁은 2차 세계 대전입니다.
그중에서 바바로사 전역이 단일 전역으로는 가장 규모가 큽니다.
동부전선에 대한 다큐멘터리는 찾아보면 꽤나 많습니다.

반면 현대전의 경우에는 대규모 전쟁이 힘듭니다.
갈수록 군대가 정예화되고, 머릿수보다는 유기적인 움직임을 더 중요시하기 때문입니다.
어짜피 적 위치만 알면 포탄이든 미사일이 빗발치는데, 맞고 죽으라고 대규모 병력을 몰고다닐 이유가 없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중세시대에서 대규모라고 하면 비잔틴 제국과 이슬람 세력간의 전쟁이 가장 규모가 클 것 같습니다.
단지 아주 긴시간을 거쳐서 진행되었으므로 자잘한 전투가 많긴했지만, 오스만투르크가 비잔틴을 멸망시킬 때 동원했던 병력이 수십만이니 대단한 규모이기는 합니다. 단점은 비잔틴은 겨우 1만명이었다는 점이겠죠.
비잔틴과 이슬람 세력과의 다툼이나 비잔틴 멸망에 대한 서적도 서점에 찾아보면 꽤나 많을 겁니다.

[작은불꽃]

갑사합니다.
역사서적도 도움이 많이 되겠군요.

[해골병사]

근데 현대와 중세의 싸움 방식은 차원이 다르죠.
현대는 정보전인데, 중세는 병법전이죠. 그리고 무기도 달라 전부 다르므로 2차대전 자료는 xx.

[양산형A]

전쟁씬을 하늘에서 신이 내려다 보듯이 일일히 설명할 필요는 없습니다.

인물[주인공이면 더 좋고] 하나를 정해서 그 인물이 보고 듣는 한도 내에서 묘사하는 것도 좋습니다.

아니면 정 부담되시면 전투가 끝날무렵이나 끝난 직후를 상정하고 이야기를 전해주듯이 넌지시 전투를 언급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작은불꽃]

주인공이 총사령관입니다.
좀비 전체를 이끌고 인간 진영을 휩쓸어야 하는데 말입니다. ㅋㅋㅋ
좀 쉽지 않은 일이라 병법을 많이 찾아봐야겠네요.

[킹칼라]

전쟁에서 전투묘사는 안드로메다가 훌륭하죠.
전투보다는 전략묘사는 같은꿈을 꾸다 가 아주 훌륭합니다.

주인공이 지휘관이라면 전술 전략중심으로 쓰시고
전투병이라면 개싸움 조폭영화에서 한명만 따라다니는 앵글 잡아주는 영화보고 묘사하시면 도움 되지 않을가요?^^
대규모 전쟁 묘사는 전략 전술 묘사 전투장 개싸움 묘사 인간군상묘사 전쟁상황 묘사 등
여러가지 포인트를 정하시고 마음껏 섞어주시면 되겠네요

건필하세요

전투 전쟁 묘사는 관련 영화보시고 그 화면은ㅅ 글로

[작은불꽃]

ㅎㅎ 그렇군요.
일단 전술 전략 중심에 개싸움 포함이 될 듯 합니다.
감사합니다.

[프로그래머]

하지만 영화 씬 자체로만 보면,
SF는 스타쉽 스루퍼즈 첫장면, 스타워즈 에피소드 1의 후반부를 들 수 있겠고.
근현대전은 라이언 일병 구하기 첫씬이 가장 규모가 컸던 것 같네요.
판타지는 반지의 전쟁이 가장 나은 것 같고,
최근 10년내에 만들었던 중국영화는 마음에 들지는 않지만 어쨌든 대규모 씬이 많습니다.

[작은불꽃]

옛 영화들을 한번 들쳐봐야겠군요.
글쓴지 한달이 좀 넘었는데 뭐든 보는게 예전과 달라지는 것 같습니다. ^^

[킹칼라]

핸폰이라 ^^;;
화면을 글로 표현하는 연습 좀 하시면 편하실거에요~~

[해골병사]

달빛조각사 괜찮을듯? 생각해보니 4권인가 몇십만 대군 사령관대서 전투하는거 있었죠.
그거보고 비슷하게 해보세요.

[Donovan]

뭐니뭐니 해도 병법서! 하면
손자병법이 최고죠...

[작은불꽃]

소설쓰다가 병법가 되겠어요. ㅋㅋㅋㅋㅋ

[[탈퇴계정]]

솔로대첩 사진 참고해보시길...
전쟁은 멀지 않은 곳에 있습니다

[작은불꽃]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군요.
그럼 손잡고 뛰는 그들은 용자로군요.
몬스터 무리속의...

[rnahtjd]

예전에 알렉산더가 이끄는 그리스군과 페르시아군의 전투를 진형부터 시작해서 전술까지 자세하게 설명해 줬던 다큐멘터리가 있었는데 그런 다큐멘터리를 참고하시면 도움이 될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