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으음~ 스타일이라...

작성자
Lv.3 은아령
작성
13.05.11 19:02
조회
5,138

한 소설 사이트에 대략 십몇편 글을 끄적거리면서 써보니, 제 글의 스타일이랄까....? 이런게 보이더군요.

 다른 분께서 말해주시는게 더 정확하겠지만....  제가 보기에는 좀....잔잔한 스타일..?

 웃기게 쓸려고 해도, 잔잔하게 웃겨...!  아니 이게 뭐야?!  주로 1인칭 주인공 시점을 통해 글을 쓰기 때문에, 그런걸까요....?  아니면, 문체의 영향이려나....?

 흠, 그래도 1인칭 주인공 시점의 작품들....꽤 재밌고, 감동스럽고, 아무튼 대단한 작품들 많은거 같던데....

 역시나~, 아직은 제가 많이 부족한게 느껴지네요...  그래도, 쓰다보면 많이 늘겠지요?!  그럴거라고 믿습니다!!

 어쨌든, 모두들 힘냅시다!!....응? 어째서 이런 결말?  그럼이만, 꾸벅.


Comment ' 5

  • 작성자
    Personacon 렌아스틴
    작성일
    13.05.11 19:11
    No. 1

    건필하세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 은아령
    작성일
    13.05.11 19:14
    No. 2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 12월32일
    작성일
    13.05.11 19:38
    No. 3

    1인칭 작품의 성공패턴을 보면
    중2병 냄세가 쫙쫙 풍기는 조울증 캐릭이 많습니다.
    별것도 아닌 걸로 발작을 일으키는가 하며 중요한 일에선 세상 끝을 본 듯한 모습이 나타나죠...
    물론 그 갭을 잘 잡아줄 수 있는 조건이 있어야겠습니다만...

    조용한 시점으로 쓰시면 1인칭 관찰자 시점도 생각해보시는게 @_@..
    주변에 무슨 일이 일어나든 무미건조하리만큼 가만히 관찰만 하는 모습이 잘 쓰면 꽤 훌륭합니다. 대표작은 드래곤라자... 또 1인칭 관찰자는 독자들과 소통하기도 편하죠... 1인칭 주인공 시점은 독자들과 소통하려는 순간 뭔가 글이 없어보이는 경우가 많아서...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 12월32일
    작성일
    13.05.11 19:40
    No. 4

    드래곤 라자 외에도 하얀 늑대들 보면...
    음, 일단은 1인칭 주인공 시점 같지만 관찰자에 더 가깝죠.
    기사들의 무용담을 보는 주인공이 기록하는 느낌이... @_@..
    그외에 1인칭 관찰 소설은 잘 모르겠는데..

    아무튼 재밌게 본 작품치고 조울증 환자 같지 않은 주인공이 안 나오는 1인칭 주인공 시점 소설은 아직 못 본듯...
    물론 처음부터 끝까지 조용하거나 시니컬하거나 웃기거나 한 경우도 있지만... 그런 경우 뭔가 분위기 반전 한 번 없어 재미는 별로더라고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 은아령
    작성일
    13.05.11 22:13
    No. 5

    흠, 그렇군요! 좋은 조언 감사합니다! 참고하도록 할게요!

    그런데... 제 글을 몇번 읽어보니, 제 글에서도 가끔씩 미묘하게 중2병이나 조울증 환자 같은 향기가 풍기긴 하네요....헤헿;;

    1인칭 주인공 시점은 어쩔 수 없이 그렇게 되는 운명인건가....?

    어쨌든, 정신없이 재밌는 것도 좋지만, 읽고나서 힐링이 된다던지, 무언가가 남는게 있다던지 하는게 좋지요....흠흠.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연재한담 게시판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130332 홍보 [일반/일반] 색깔 없는 그림자 - 그들을 쫓는 사람들 +2 Lv.5 요나씨 13.05.12 7,093 0
130331 요청 진중하거나 어두운 현대물 추천부탁드려요~! +5 Lv.61 시해 13.05.12 7,376 0
130330 요청 소설 추천좀 해주십시오 +1 Lv.59 자후 13.05.12 9,549 0
130329 한담 아래 연참대전중계 클릭금지. 게시판 깨졌어요! +11 Lv.9 12월32일 13.05.12 7,969 0
130328 알림 5월 연참대전, 개벽대전의 서막! +2 Lv.9 12월32일 13.05.12 6,882 0
130327 한담 연참대전 참가자 보는법! +4 Lv.11 멈춰선다 13.05.12 7,057 0
130326 한담 거참... 사람 일이라는 게 묘하네요. +3 Lv.1 [탈퇴계정] 13.05.11 8,446 0
130325 공지 연참대전, 이번달 오류로 11일부터 시작됩니다. +15 Personacon 금강 13.05.11 5,254 0
130324 홍보 [일반/판타지] 아이린(Irin) Lv.13 理本 13.05.11 6,689 0
» 한담 으음~ 스타일이라... +5 Lv.3 은아령 13.05.11 5,139 0
130322 한담 응? 아직 연참대전 등록 되네요? +30 Personacon 체셔냐옹 13.05.11 4,911 0
130321 요청 글 제목을 찾습니다 +4 Lv.59 cHk 13.05.11 4,377 0
130320 홍보 [자연/현판] '세이브 & 로드' 좀 읽어주세요! +8 Lv.1 [탈퇴계정] 13.05.11 5,825 0
130319 요청 추천해주셔요! +2 Lv.20 narcigac 13.05.11 5,995 0
130318 한담 연참대전이 이렇게 인기가 없는 건가요? +7 Lv.1 [탈퇴계정] 13.05.11 6,149 0
130317 한담 연참대전에 대해 뭣 좀 여쭙겠습니다. +3 Lv.1 [탈퇴계정] 13.05.11 8,088 0
130316 홍보 [자유/드라마] 천공(天工) +3 Lv.20 보라곰아인 13.05.11 6,127 0
130315 한담 요즘에.... +17 Lv.3 은아령 13.05.11 8,293 0
130314 한담 독자님들은 어떤 경우에 댓글을 쓰시나요? +49 Personacon 작은불꽃 13.05.10 11,417 0
130313 홍보 [자유/판타지] 태초의 서. +3 Personacon 현한아 13.05.10 4,018 0
130312 요청 추천받고 싶습니다. +7 Lv.27 Bibleray 13.05.10 4,601 0
130311 한담 요즘은 현대판타지 장르가 인기인가요? +10 Lv.10 밤돗가비 13.05.10 7,447 0
130310 한담 홍모귀가 주인공인 무협소설. 괜찮을까요? +16 Lv.38 후두마루 13.05.10 5,611 0
130309 요청 연참에서 이런것도 허용인가요? +6 Lv.1 [탈퇴계정] 13.05.10 7,237 0
130308 홍보 [일/판] 주인공이 조금 특별한 판타지, 톰과 젤리. +16 Lv.36 베르커 13.05.10 6,354 0
130307 한담 혹시 레그다르님 근황알고 계신분? +3 Lv.47 흑황 13.05.10 4,517 0
130306 추천 바르바로이 연대기 (검마르 지음) +6 Lv.82 다훈 13.05.09 5,379 0
130305 추천 바람의 인도자 (지은이 - 고명) +7 Lv.82 다훈 13.05.09 8,992 0
130304 한담 연독률 고민하는 분들께 독자로서 말씀드리고 싶은... +9 Lv.18 나카브 13.05.09 8,812 0
130303 요청 읽을 만한 작품 추천 부탁드립니다. +6 Lv.64 도선선자 13.05.09 6,677 0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