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연재로 빨리 넘어가기 위해 연재 속도를 올려야할 거 같네요.

일반 연재로 빨리 넘어가기 위해 연재 속도를 올려야할 거 같네요.

앞으로 두 편만 올려도 일반 연재 기준에 도달하기도하고, 라이트 노벨 장르의 기준이 좀더 부드러운(?) 터라 승락만 떨어진다면 쉽게 일반연재로 전환이 될 것 같습니다.

다만 걱정되는 것은 비축분.

사실 할머니 제사로 고향에 다녀온 이후 근 3주 동안 멘탈이 아웃되면서 거의 글에 손을 놓고 있었던 터라 비축분이 간당간당한데, 이런 상황에서 급히 속도를 올려도 될지 모르겠네요.

매일 두 편식 올리는 분들을 보면 경이롭기도 하고 정말 부럽습니다.

전 글 쓰는게 느리고 탈고에 시간이 많이 드는 터라 일주일에 2편 정도가 한계거든요.

많은 집중력이 필요한데 제 집중력은 고양이 집중력이라.

뭔가 한가지 관심 가는게 새로 생기면 거기에 정신이 팔려서 꼭 이런 상황이 벌어지네요. 흐흐.

아무튼 얼른 일반 연재를, 그리고 나아가서는 정식 작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봐야겠습니다.

그럼 이번 한 주도 모두 건필하시길 빕니다!

[BanS]

분량보단 질에 더 비중을 두시길.. 저도 연참때 왕창 썼다가 왕창 수정한 적이 있지요. 많이 쓴다고 좋은 게 아니에요. 물론 빨리, 많이 쓰면서도 대단한 글을 쓰시는 분들도 많지만, 그 분들도 더 시간을 들여 고민하고 고민해서 쓴다면 더 좋은 글이 나왔지 싶습니다. 전 그걸 못 해서 이 꼬...
여하튼, 본인이 만족할 만한 글을 쓰시길.
아, 퇴고는 쓰고 나서 시간이 꽤~ 지난 다음에 해야 효율적으로 할 수 있답니다. 한 달쯤 마다 하시는 분도 계시고, 일주일마다 하시는 분도 계신데. 어렵다면 쓴 다음날에 하는 것도 괜찮습니다. 이것도 안 되면 아침에 써서 저녁에 하는 것 정도? 쓰고 바로 하는 건 정말 안 좋아요.
퇴고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는 건 좋은 현상입니다. 쓰는데 한 시간이 걸렸다면 퇴고하는 덴 2시간이 걸린다는 말도 있죠.(좋은 글을 쓰기 위해선?)
독자들과의 연재주기를 지키기 위해 막막 빨리 쓴다면, 독자들은 만족할 지 몰라도, 작가 본인이 만족하지 못 할 글을 쓸 수 있습니다. 그럼 흔히 말하는 리메이크나, 연중이 되느 것이죠. 무섭습니다;;

다시 말하지만, 본인이 만족할 글을 쓰세요~ 작가가 즐거워야 글도 빨리 써지고, 내용도 재밌어 진답니다.

[정주(丁柱)]

마지막 말에 동의합니다.
그런데, 작가가 즐거워지는 글은...
댓글 많이 달리고 조회수 많아지는 글...
엉엉...

[藍淚人]

피가되고 뼈가 되는 조언 감사드립니다. __)m
일단 전 1장 분량(8,000자)이 완료되면 바로 프린트해서 퇴고를 하는 스타일입니다. 모니터에서 보는거랑 직접 프린트로 보는거랑 느낌이 많이 다르더라구요.

재발님 // 맞습니다. ㅎㅎ 댓글이랑 조회수가 많으면 보는 것 만으로 배가 부르지요. ㅠㅠ

[BanS]

으, 으흠으흠. 조회수랑 추천이랑 덧글이 많으면 만족합니다?! 저도 그렇습니다?! 여하튼.. 프린트해서 연필로 사각사각, 볼팬으로 슥슥해서 하는 게 최고죠. 하지만 잉크(토너)값도 최고죠. 종이랑..
아쉬운데로 모니터로 하지만.. 그 느낌을 잊을 수 없어ㅠㅠ

[藍淚人]

그래서 B5지에 2페이지 x 양면 인쇄를 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꽤 종이 소모가 줄어서 좋네요.
잉크는 어쩔 수 없지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