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Lv.23 엄청느림
작성
13.12.16 23:52
조회
5,457

글쟁이의 입장에서 봐도 독자의 입장에서 봐도

저 글(댓글 포함)은 별로 좋지 못한 글일 수밖에 없습니다.


독자들이 하차합니다와 동시에 자신의 글을 돌아볼 글쟁이들 중에서

스스로 찾아낼 수 있는 글쟁이의 수는 비율적으로 그리 높지 않습니다.

스스로의 작품이기에 스스로 생각하는 선입관과 동시에 바라보기에

객관적으로 볼 수 있는 독자분들과는 다른 시각을 지니게 됩니다.

그것을 깨우치게 만들 수 있는 사람들은 바로 독자입니다.


왜 공급자가 판매를 한 뒤에 소비자들의 후기를 듣습니까?

판매품의 이상점을 찾아내고 그 이상점을 개선하기 위해섭니다. 공급자는 판매물이 뛰어날 것이라고 생각하진 않지만 어느 정도 괜찮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렇기에 판매를 하는 것이죠. 하지만 공급자와 소비자는 다른 시각을 가지게 되니 그 후기를 통해서 고치려고 하는 겁니다.

홍보효과도 있겠지만 말이죠.


그리고 저는 상당히 판타지를 좋아하여 독자로서도 많은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추천을 하려고 노력하는 것도 그 예중 하나입니다만,

독자의 시선으로 보았을 때, 안타까움을 느끼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오타나 잘못된 어휘사용이 그 예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만, 가장 안타까운 것은 개연성과 현실성이겠죠.


하지만 개연성과 현실성 모두 글쟁이가 고려하고 있음을 사고해봐야 하기도 하지만 독자의 시선으로 보았을 때에는 상당히 단편적일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저는 댓글을 가끔씩 써봅니다.

‘이러는 편이 어떠냐’, 혹은 ‘이러는 쪽이 더 개연성 있어 보이는데, ~~님은 어떠신가요?’ 비평적인 부분으로도 봅니다.


한 마디만으로는 독자와 글쟁이 사이의 상호관계는 커녕

제대로 된 의사전달도 되지 못합니다.

인터넷 연재의 이점을 살리지 못한다면 그냥 출판사에 투고만 던지면 되겠지요.

글쟁이들은 모든 것을 바라는 게 아닙니다.

그저 ’~~하면 어떤가.‘ ‘~~가 마음에 들지 않는데, 왜 이렇게 했느냐’ 어투만 보여도 글쟁이들은 고마워할 수 있습니다.(자세힌 모르지만 이상하게 이런 글들을 싫어하시는 분들이 계신데요, 장인정신이신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그냥 ‘하차하겠습니다.’라는 말은

글쟁이에게 도움이 되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어쩔 때는 마음의 상처가 될 수도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뿐만 아니라 독자분들은 좋은 작품을 만들어낼 가능성이 있을 것같은 글쟁이를 하나 내팽겨쳐버리는 결과를 낳게 되는 것이죠.


저는 글쟁이이자 독자로서 두 가지 모두 다 선호하지 않는 결과인 것 같습니다.


Comment ' 37

  • 작성자
    Lv.38 whitebea..
    작성일
    13.12.16 23:54
    No. 1

    어느 요리사든지 음식을 만들면서 먹는이의 반응을 살피는게 당연하지요. 정말 맛있게 먹었다고 이야기 해주면 그것만큼 즐거운일이 없습니다. 그런데 반쯤 먹다가 숟가락 탁 놓으면서 '맛없어서 못먹겠네요.' 하면 그 요리사 심정이 어떨까 싶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5 찌를거야
    작성일
    13.12.17 00:05
    No. 2

    기분은 상하겠지만 별 내색 못하고 무시하던가 더 열심히 만들려고 노력하겠죠 .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0 역주행
    작성일
    13.12.17 00:15
    No. 3

    훌륭한 마음가짐이십니다. 하지만 그렇지 못하는 약한 마음의 소유자들도 있다는 걸 이해해 주셨음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0 역주행
    작성일
    13.12.17 00:16
    No. 4

    실제로 비평가에게 신랄하게 까이고 문 닫는 음식점도 많다는 점을 알아주세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70 에크나트
    작성일
    13.12.17 00:21
    No. 5

    돈내고 그 음식먹으로 발검음하고 실망하고 가는 사람도 있다는건 어떨지?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0 역주행
    작성일
    13.12.17 01:19
    No. 6

    유료연재분을 결제 하신다면 할 말이 없지만... 무료연재를 보신다면 그것도 아닐 것 같은데요... 돈을 내기 전까진 권리라는 것은 없으니까... 불평은 하셔도 좋지만 "여기 안 와!"라는 말은 어떨까 싶어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70 에크나트
    작성일
    13.12.17 03:29
    No. 7

    물론 유료연재 이야기입니다
    무료연재면 무슨 이야기 할게 있나요 그냥 뒤로가면 되지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0 아저씨냄새
    작성일
    13.12.17 00:38
    No. 8

    '맛없어서 못먹겠네요'보다는 '내 두번다시 이 가게에 오나봐라.'가 좀 더 적절하지 않을까요?

    네, 정말 어찌되도 좋을 의견이였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5 안양산형
    작성일
    13.12.17 00:21
    No. 9

    일방적으로 배설하고 가는 행위를 무슨 거창한 권리라는 식으로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는 것이 제일 무섭네요. 으으... 반론이나 재고의 여지가 차단된 일방통행을 애정의 발호로 생각하는 것일까요? 너무 가학적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5 Scintill..
    작성일
    13.12.17 00:24
    No. 10

    지적은 좋지 않나요? 그만큼 자세히 읽어주시는건데. 물론 논리적인 지적이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7 [탈퇴계정]
    작성일
    13.12.17 00:27
    No. 11

    문제는 그 하차합니다 라는 말이 논리적인 지적이 아니라는점이죠. 뭣때문인지 알아야 작가가 무슨 대책을 세울거 아닙니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7 [탈퇴계정]
    작성일
    13.12.17 00:33
    No. 12

    밑에 글 댓글 어떤분이 이런말을 하시더군요. 난 니가 싫어. 할땐 왜 싫어하는지 이유나 알려주세요 라고요.
    하차합니다. 이댓글 난 니가 쓴 이야기가 싫어. 하는거랑 뭐가 다릅니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3 글빨.
    작성일
    13.12.17 00:38
    No. 13

    제발 내글에 하차하겠습니다 라도 써줘 우워워워어어ㅓ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3 글빨.
    작성일
    13.12.17 00:38
    No. 14

    탑승을 해야 하차를 하지 이런 슬픈 나날이여... ㅜ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0 별소나기
    작성일
    13.12.17 00:43
    No. 15

    글쎄요. 저는 "하차합니다"라는 단어에서 엄청난 차가움을 느꼈는데요.
    EX)"오랫동안 읽어왔지만, 제 취향이랑은 맞지 않는 것 같습니다. 이만 하차합니다. 다음에 더 좋은 작품으로 뵙겠습니다."
    "하차합니다"도 풀어쓰면, 이렇게 정중한 글이 될 수 있습니다. 문제는 저 단어만 달랑 쓰는 경우에는 작가에게 아무런 정보도 주지 못한다는 점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3.12.17 01:26
    No. 16

    확실히 이렇게 쓰면 작가분들도 맘 안상하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3.12.17 00:44
    No. 17

    이런 논란이 올라올 때마다 독자로서 댓글 다는데 겁이 생기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0 별소나기
    작성일
    13.12.17 00:45
    No. 18

    논란에 참여하는데는 그 만한 용기가 필요합니다. 용기를 내서 자신의 소신을 밝혀보세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3.12.17 00:50
    No. 19

    아.. 이 논란에 관한 댓글이 아니라 소설에 다는 댓글이요 ^^
    이런 논란이 벌어질 때마다 독자 대다수는“그냥 댓글 안 써야지, 써서 괜히 욕 먹네...”라는 생각이 드니까요
    지난 번 ‘건필하세요’ 논란 이후 댓글이 더 박해졌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0 별소나기
    작성일
    13.12.17 01:01
    No. 20

    작가님에 대한 칭찬 아니면 안부인사... 뭐든 좋습니다. 같이 호흡하는 거니까요. 다만, 건필하세요는 이제 지양하는 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문수산성
    작성일
    13.12.17 01:08
    No. 21

    하차합니다는 그냥 당신의 글은 내 취향이 아니다 그러니 선삭 하겠다는 뜻으로 보이더군요.
    그냥 떠나면서 남기는 배설물 같다는 느낌이죠.
    그 글에서 작가에 대한 예의나 애정 같은 건 전혀 느껴지지 않더군요.
    작가에게 어떤 여지를 남기지 않는 통보라고 느꼈습니다.
    그냥 조용히 선호작 삭제 할 것이지 그런 글은 왜 남기나 하는 마음이 들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flybird
    작성일
    13.12.17 01:14
    No. 22

    운동한번 하죠. "하차 합니다." 안달기 운동......배설이라고 싸지르고 간다라는 의식과 생각이 작가들의 저변에 깔려있는것으로 보아......그냥 부정적인 피드백 하느니 그냥 아무반응 없는게 도와주는것 같습니다.
    단 무료연재분만.....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0 역주행
    작성일
    13.12.17 01:17
    No. 23

    부정적인 피드백은 환영이에요... 그런데 하차합니다, 라는 건 그냥 당신 작품 안 본다라는 거 아니가요...? 안 보는데 피드백을 하면 뭐 하나요...? 의견을 묻고 싶어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9 flybird
    작성일
    13.12.17 01:38
    No. 24

    부정적인 피드백 날리면 난리치는 분들이 많아서요. 하차합니다는 열외로 하고요.
    아러저런 설정과 전개에 대해 이건 좀 아닌것 같다라는 의견 남기면 우루루 다구리 놓죠.
    니가써라, 보기 싫으면 말아라....등등.....작가의 반응은 없고요....제가 그런게 아니라 이런 상황을 많이 봐서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1 아자토스
    작성일
    13.12.17 01:35
    No. 25

    배설이라고 생각한다라
    작가만의 작가를 위한 사이트라고 생각하는건지...

    연중에 대한 문피아의 입장표명서부터 플래티넘으로 글 쓰면서 아직도 무료로 글 쓰던 마인드로 잠수타는 작가들까지 참 실망스럽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1 운도실력
    작성일
    13.12.17 02:04
    No. 26

    독자로서 딱한번 하차합니다라는 글을 달아본적이있는데... 뭐랄까... 여기저기 댓글 보면서 하차합니다라는 댓글보고 아... 선작삭제할때 적는 건가? 하고 적었지요...
    저처럼 별생각없이 남따라 적는 경우도 있을 것같은데 앞으로는 쓰면안대겠군요.
    현재 논란이 되는 내용을 보니 작가분들에게 치명적인 듯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3 세월
    작성일
    13.12.17 02:52
    No. 27

    정보를 남긴다고 생각했는데 흠 비추천도 독자의 자유 아닌가요? 문피아가 비추천제를 허용하고 있지 않기에 전 이외로 하차합니다 같은 댓글 같은데서 정보를 얻는데요 그런댓글이 많으면 재미없구나 싶어서 안볼수 있다는..작가님 입장에서 치명적인가보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0 지하™
    작성일
    13.12.17 03:00
    No. 28

    바로 그 말씀처럼 글도 안 보고 선입견이 생겨 덩달아 부정적으로 보고 스스로 판단할 기회조차 없애버리기 때문입니다.
    예시가 많이 빗나가긴 합니다만 이곳에서 비뢰도가 하도 욕먹길래 대체 무슨 쓰레기일까 생각해서 거들떠도 안 보다가 읽고 이 재미있는 걸 왜 여태 몰랐나 싶더군요.
    제 이야깁니다.
    부정적인 편견 혹은 이야기는 흔히 긍정적인 이야기의 세 배 힘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세개의 칭찬 하나의 비난. 그 글은 그 순간 칭찬한 세 명을 바보로 만들어 버린 셈이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7 남가
    작성일
    13.12.17 03:14
    No. 29

    저도 독자의 입장이지만, 달랑 '하차합니다' 라는 댓글만을 남기는 심리는 잘 이해가 안갑니다.
    '네 글 재미없어. 왜 재미없는지는 안알려줄래.' 라는 식으로 보입니다.
    말없이 하차하는 경우가 아닌 이상, 댓글을 작성한다는 것은 그 글에 대한 독자인 나의 입장을 밝히는 것이겠지요. 이왕 댓글을 남길정도의 성의를 가지셨다면 조금 더 친절을 베푸셔도 좋을것 같습니다. 왜 하차하는지, 어떤 점이 재미가 없는지, 하다못해 '너무 먼치킨같다. 개연성이 부족하다.' 등의 간단한 한마디가 단순히 하차한다고 밝히는 것보다 더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이유나 설명없이 결론만을 알렸을 때는 사람마다 그 이유에 대한 추측이 다를수밖에 없습니다. 오해가 생길수 있다는 거죠. 난 상처를 줄 의도가 없었다고 해도 받아들이는 입장에서 상처를 받았다면 나의 잘못이 전혀 없다고 할 수 없습니다.

    일부러 상처를 주려는 의도가 아닌 이상에야, 이왕 댓글을 다는 성의를 보이셨다면 조금만 더 친절해집시다, 우리모두.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9 엘라나스
    작성일
    13.12.17 04:34
    No. 30

    음식점에 비유하면 '아 여기 맛없네. 더는 못먹겠어.'와 '이게 너무 짜서 먹기 힘든데요.' '너무 밍밍해요'같은것의 차이라고나 할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0 雲路
    작성일
    13.12.17 07:16
    No. 31

    아랫글은 읽어보지 않았지만 '하차합니다' 관련 논쟁글은 거의 주기적으로 올라오는 것 같네요.
    일단 어쩔 수 없는걸 말하자면 작가랑 독자는 글에 쏟는 에너지가 다릅니다. 그리고 그런 댓글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분들 대부분은 제가 지켜본 바로는 일반,자유 연재쪽의 습작가 분들이시구요. 그 쪽 연재란에 마음이 여리신 분들이 많은 건 알고 있습니다만 독자에게 일종의 무조건적인 헌신을 바라는 경향이 강합니다.
    그게 무슨 헌신이냐 논리적으로 하차하는 이유를 풀어써주는게 예의고 서로 기분좋다고 생각들 하시겠지만 대부분의 일회성 글들에 그 정도의 에너지를 쓰는 독자들은 거의 없습니다. 기분 나쁜건 어쩔 수 없겠지만 왜 자기 글에서 하차하는지에 대해 생각해 볼 계기가 되는 것만으로도 '하차합니다' 댓글은 충분히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1 홍시는감
    작성일
    13.12.17 07:47
    No. 32

    근데 그냥 딸랑 '하차합니다'라는 댓글만 달려도 자기 글을 반성하는 기회가 되나요?
    설명하기 귀찮아 하차한다는 말만 남긴다는 말은 이해가 안되고...(아예 안 남기는 게 덜 귀찮으니까요)
    음 뭐랄까, 주방에서 요리사가 요리 계속 내놓고 요리하고 있는데 먹던 손님 중 하나가 다가와선 전 그만 먹겠습니다. 하고 나가는 거 같지 않을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7 엔트러피
    작성일
    13.12.17 09:09
    No. 33

    딸랑.하차합니다란.독자 거의 없습니다 돈내고 그 서비스를 이용하는데 불편하고 자기와 안맞는 부분에 서비스개선을 위한 건의를 해보지만 들은 척도 안하니 ....실망감에 하차합니다란 아쉬움 남기고 떠나는거죠.. 넘 작가 위주로 판단하는데 왜 장사가.안되는지에.대한 생각도 해봐야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3.12.17 11:01
    No. 34

    저는 하차합니다 요즘은 안쓰는데 예전에 하차합니다 쓸 때 쓴 이유는
    1.오탈자를 수정해 줘도 무시
    2.변태성취향(소아성애자 등)
    3.작가께서 독자에 대한 우월감을 직간접적으로 표현할 때
    요정도 인데 다른 분들은 어떠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아스트리스
    작성일
    13.12.17 11:33
    No. 35

    독자들의 반항 아니겠습니까. 자기 취향에 안 맞음에 대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4 응뎅이
    작성일
    13.12.17 17:11
    No. 36

    잘 나가던 글이 갑자기 성의 없어지면 투정부리고 싶어지더군요..ㅠㅠ
    하차하겠습니다는 나름 애정이 있었기 때문이 아닐까요? 말하자면 이혼인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3.12.20 17:02
    No. 37

    '하차합니다'? 좀 심하게 말해서, 그건 그냥 '난 너를 존중해 줄 생각따위 없고, 내가 보기에 재미없으니까 난 그냥 갈래. 혼자 재미없는 글 잘 써^^'라고 말하는거 같아서 제 글이 아니어도 보는 순간 화가 나는데요. 솔직히 생각이 뇌를 거치지 않고 갈기는 글같아서 언짢아요. 물론 앞뒤 근거없이 달랑 '하차합니다'라는 말만 있을 때 한정.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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