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쓰다 보니 느끼는 딜레마

하... 이번에 처음 무협을 쓰게 되면서 참 많은 걸 느끼네요 ㅠㅠㅠ

진짜 맨 처음 서장 올릴 때는 조회 수만 올라가도 기뻤는데,

물론 지금도 딱 4편밖에 올리지 못한 초보 작가이긴 하지만...

그래서인지 막 더 겁이 나네요ㅋㅋㅋ...;-(

생각지 못한 부분을 집는 댓글이 달리거나, 추천 수가 줄거나 해도

마음이 덜컹하지만 요새는 참..

선호작 해주시는 분들이 늘거나 추천 수가 늘어도

기대에 부응해드릴 수 있을까, 제 글이 자꾸만 부족해 보이고

실망하실까봐 참 무서워집니다... 말 그대로 딜레마에요.

요새는 그냥 완결까지 낸 후에 차례대로 올릴 걸 하는 마음도 들고.. ㅋㅋ

보통 문피아에서 연재 중이신 다른 분들은

이렇게 자신감이 떨어져 갈 때 어떻게 하시는지요?ㅠㅠ

저를 믿고 쓰고는 싶은데, 첫 작품이라 그런지 모르는 것 투성이라... 하하

다들 첫 작품 연재하실 때 기분이 어땠는지 힘 좀 주세요..

[글빨.]

저보다 연재가 적은데 저보다 추천과 조회수가 많아서 상심했습니다.

[글빨.]

물론 응원입니다.

[혜낭자]

ㅋㅋㅋㅋㅋㅋㅋㅋ죄송해요...웃어서..
그래도 갬블님은 센스가 넘치셔서 글도 아주 재밌을 것 같아요!
A형이라 글 올리는 것조차 겁냈는데 글 쓸 때의 마음을 공유한다는 건
참 힘이 되는 일이로군요ㅠㅠㅠㅠㅠ

[힙찔]

점차 올리시다보면 자신감을 얻을수 있을겁니다 힘내세요!!

[고룡생]

자신이 생각해도 조금 모자란다고 여기면 습작으로 돌리셔서 연재 하십시오.
그렇게 되면 많은 노하우가 쌓여서 나중에는 진정한 작가로 거듭나지 않을까 하는
아날로그의 작가의 단편적인 생각입니다.

[혜낭자]

좋은 충고와 응원 감사드려요ㅎㅎㅎ
아무래도 순간적인 투정이었지 않나 싶네요:)
앞으로 더 열심히 글 쓸게요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