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족한 글솜씨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읽어주시는 분들이 있어서
보람차고 재미있게 회차를 늘려가고 있는 풋내기 엉클벤젠입니다.
소소한 변두리 작은 마을 같은 작품이라 독자수가 많진 않은데
얼마 전에 댓글이 몇 개 달리더라구요.
글자 옆에 초록색으로 +1 이라고 뜨는데!!!!
이 기분이란게 참 뭐랄까
군시절 일과 끝나고 고참들한테 까이고 내무실에 들어왔더니
관물대 위에 핑크색, 혹은 노란색 편지 봉투가 뙇!!! 하고 올라와있는 걸
봤을 때의 그 기분이더군요.
댓글의 힘은 위대하다는 것을 새삼 깨달았습니다.
이상, 루키 글쟁이(작가라는 표현은 왠지 제겐 맞지 않는 큰 신발 같아서)
의 첫 댓글 받은 소감문이었습니다.
여러분은 어떤 기분이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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