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honora님의 <사계비사>

작성자
Lv.37 Girdap
작성
14.08.01 23:02
조회
1,791

 

검으로 명성 높은 유씨를 홀로 무너뜨린 남자, 연교.

-내 복수를 위해 악귀라도 될까 하였거니 이제 예 남은 이라고는 지아비를 잃고 우는 가엾은 부인네 뿐이로구나.

그리고 연교의 제자, 설. 

-아설, 하산할 때는 내 목을 베고 가라.

 

스승과 제자의 얽히고 설킨 인연의 이야기.

겨울의 차디찬 눈 같은, 하얗디 하얀 눈에 조심스레 감춰진 이야기.

<그리고 낙원까지>

 

젊은 정서장군 백유녹. 그가 개선하여 왕자에게 청한 것은 휴가.

일곱 살 적 은혜를 입은 여인 손능하를 찾으러 가야 한다기에 청한 것.  

정서장군, 계릉후, 세기의 천재, 그런 유명을 가진 남자가 잊지 않았던 은혜.

은혜를 베푼 여자 능하는 정작 기억하지 못하는데.

 

비 개인 맑은 가을 하늘 같은 인연의 이야기.

<능하의 가을>

 

문피아에 오래 계셨던 분이라면 <매창소월>을 기억하실 겁니다.

<매창소월>의 작가이신 honora님의 중단편선. 

<사계비사> 입니다. 겨울의 이야기<그리고 낙원에서>를 끝내시고 가을의 이야기 <능하의 가을>을 진행 중이십니다.

한줄 한줄 고아하고도 빠져드는 문장으로 아름다운 이야기가 그려지고 있습니다. 지금 그 사계의 입구로 들어가보세요.  <사계비사>  



부디 조악한 추천글이 작가님께 폐가 되지 않길 바랍니다. 


Comment ' 4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4.08.01 23:14
    No. 1

    추천을 강화합니다…! 얍! ㅠㅜㅠ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탄탄비
    작성일
    14.08.01 23:16
    No. 2

    추천글이 거의 작가분이 쓰신 홍보글 수준이네요;;; 원글은 읽어보지 않았지만 추천글의 필력도 대단하다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 [탈퇴계정]
    작성일
    14.08.02 00:13
    No. 3

    추천글이 제 글보다 훨씬 훌륭하시다니 이것은 반칙입니다 ㅠㅠㅠㅠㅠㅠㅠ
    추천 감사합니다. 가을편 곧 끝날 것 같습니다(=바람)
    아무쪼록 훌륭한 추천글 때문에 기대 품고 오신 분들이 실망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6 은서우
    작성일
    14.08.02 18:15
    No. 4

    저도 살포시 추천강화~ ^-^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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