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현 1. 겨울이 되어 적이 쳐들어 왔다. A는 적을 맞아 싸워 크게 이겼다.
(두문장)
표현 2. 겨울이 되어 적이 쳐들어 왔다. A가 명하였다.
“적은 반드시 이러저러 할 것이 이리저리 하면 이길 수 있을 것이다.”
그리하여 A의 병졸들은 이리저리 하였다.
A의 병졸들은 몇명이고 적은 몇 명이였는데 각각 진형은 이랬고 저랬다.
그리하여 이렇게 싸우고 저렇게 싸웠다.
A의 명령대로 병졸들이 행하자, 적들을 크게 이겼다.
(대략 3000자 정도)
저는 표현 2를 주로 쓰는데 읽으시는 분들이 매우 지루하게 생각하시는 것 같습니다.
표현 1은 삼국지 위서, 촉서, 오서에 적혀져 있는 기전체 입니다.
이를 차용하여 쓰려고 하는데, 독자의 입장에서는 표현 1이 날까요 2가 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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