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인터넷 뉴스 제목이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
이런 제목이었습니다. 댓글은 싸움판이 되었죠. 대체할 수많은 한국말이 있는데 굳이 외국어를 쓰냐구요.
이런 사례는 더러 있습니다. 게임을 플레이 하다. 같은 것과 같은.
우리는 어느덧 어떤 단어에 한해서는 영어가 국어보다 더 익숙해지고, 더 멋있다는 생각을 합니다. 아마 이 글을 보는 여러분도 마찬가지일 테죠.
저는 순간 위화감이 들었습니다. 언제부터 이렇게 됐을까? 특히 패션계는 가관입니다. 이상한 소리를 하죠. 보다 레드하게 엘레강스하게 고퀄리티로 메이크한 슈트에 뷰리풀한 루비를 어쩌구저저구
지금 글을 쓰는 저도 은연 중에 한글을 서운하게 하고 있겠지만 보다 한글을 많이 기용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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