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목조님의 '용병전기' 추천합니다.

저는 탁목조님 풍의 글을 좋아합니다.

소재도 기발하고 내용도 흥미롭습니다.

특히 일곱번째 달의 무르무르는 너무 마음에 들어서 책으로 사서 소장하고 있습니다. 후편이 안 나오는 것이 아쉽지요.

그런데 조아라에서 연재하실 때는 조금 부족했습니다. 거기는 글공장 수준이 아니면 이득을 내기 어렵기 때문인지 편 당 만족도가 충분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용병전기도 처음에는 결제할 마음이 없었습니다. 그냥 앞에 무료분이나 봐야겠구나 했죠.  그런데 앞에 무료분을 보다보니 결국 충전해서 계속 보게 되네요.

동대륙과 서대륙을 갈라놓고 있는 차원의 틈, 그리고 그곳을 왕래하는 차원 용병들에서 일어나는 사건이 배경입니다.  주인공인 고가 위험을 피해 차원 용병이 되어 차원의 틈으로 가는 것이 글의 시작입니다.  초반에 조연 격인 고든, 네요, 에요 들의 말투가 거슬렸지만 익숙해지니 그냥 넘기게 되네요.

용병전기는 현재 선작 수가 200도 안됩니다. 선작수 3000, 4000은 아니더라도 1000은 충분히 찍을 수 있는 작품이라고 생각하는데 보시는 분이 얼마 안되는게 이상하네요.

무료분이 25편이니까 한번 보시고 판단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탈퇴계정]]

일곱번째달의무르무르 저도 집에 책가지고 있습니다. 탁목조님 글이라니 믿고 보러가야겠네요.

[마수키르]

탁목조님 소설 다 좋은데 뭔가 확 하고 와닿는게 없음 글 전체가 잔잔하다고 할까요 문학 소설이면 좋은데 판타지 소설 같은건 중간중간에 확하고 한번 터져줘야 하는데 그런게 없어서 좀 아쉽죠

[죽생]

http://novel.munpia.com/23678

[활인]

탁목조 님 글이라니! 달려갑니다. 추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일곱번째달의 무르무르 후속편은 언제 나올까요 ㅠ.ㅠ

[underlig..]

탁목조님 글은 잔잔한게 매력이죠. 문제는 이게 단점이기도 한다는 거죠. 저도 탁목조님 팬이라 잘 보고 있습니다.

[Invi]

조아라도 보는 입장에서 잘보다 통수맞은 경험이 있어서 꺼려지는 그분...

[가규]

네? 탁목조님이시라고요? 네? 무르무르는요? 네?네? 바위사람 어떻게 됐어요? 네? ㅜㅁㅜ 엉엉..

[소설만]

팬도 많고 그 만큼 안티도 많은 작가분. ㅋㅋ 무료분 일단 읽어봐야겠네요. 추천감사합니다

[89한번만더]

바로 달렸습니다. 현재 100화 넘겼어요~
전 최루탄 때부터 이분 글은 그냥 믿고 갑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