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피아에서 현대판타지장르는 대세입니다. 하지만 거기에 미스테리 성격을 더한 건 이 소설이 처음이네요, 문피아에선. 그 오묘한 느낌을 간직한채 읽다보면 어느새 다 읽게 됩니다.(사실 연재분이 많지가...)
주인공이 작가입니다. 베스트셀러 작가는 아니지만 서울 원룸생활을 할 정도로 돈을 어느 정도 벌고 먹고 사는 아저씨(?)이지만, 그에게 한 가지 비밀이 있다면 그는 정신을 잃고 다시 깨어나면 소설이 쓰여져있는 신기한 현상을 경험한다는 겁니다. 과연 그 소설들을 주인공은 어떻게 썼을까, 과연 그가 쓴게 맞을까 하는 의문을 가진채 계속 나아가다보면, 어느 날 그에게 정모가 있다는(작품 팬들이 정모를 주최한다고 합니다) 쪽지를 받고 호기심에 그 장소를 가지만 더욱 기이한 사건에 휘말리게 됩니다. (사실 우리 입장에선 주인공이 사건을 끌어당긴다고 해석해도 되지만)
제목이 사실 24분의 8인데 아직 그 의미가 나오진 않았습니다. 주인공이 3명이란 얘긴지, 하루 24시간 중 8시간이란 의미인지. 작가님께서 이것에대한 떡밥도 풀겠죠.(사실 아무 의미없는 제목인거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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