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Lv.11 Qwerty12..
작성
15.06.19 21:58
조회
933

 요즘 한담이나 정담에 ‘문피아 정말 볼 소설이 없어졌다.‘  라고 하시는 분들이 많이 보입니다. 공격적 의도는 없구요, 궁금해서 한 번 여쭤보고 싶습니다.

 한담이나 정담에 소설 추천 게시글에 충분히 좋은 소설들이 많이 대두되는데 그보다 더 좋은 소설을 원하시는 지 궁금합니다. 또 장르나 소재 자체에 레이드물이나 게임물이 많다고 하시는데 다른 장르를 보시면 되지 않을까 하네요. 정확히 어떤 점이 불만이신지 궁금할 따름입니다.

p.s 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공격적인 의도는 없어요^^;; 

Comment ' 11

  • 작성자
    Personacon 적안왕
    작성일
    15.06.19 22:42
    No. 1

    방법이 없기도 하고요. ; .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아블
    작성일
    15.06.19 23:29
    No. 2

    ㅋㅋ 전 근대 래이드물이나 게임물이 좋아요 ㅠㅠ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7 금벌레
    작성일
    15.06.19 23:39
    No. 3

    레이드물이... 많기는하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루크라디아
    작성일
    15.06.20 00:43
    No. 4

    문제의 요는, 주인공이나 캐릭터의 사소한 상황, 힘을 얻는 과정정도의 차이만 있을 뿐, 사냥과 전리품 습득, 그리고 갑질과 섹스라는 큰 그림에서는 벗어나지를 못하고 있다는 점에 있습니다. 옆동네의 \"나는 귀족이다\"라는, 이런 소설류의 대세를 이끈 작품을 보면 더욱 알기 쉽습니다. 그 소설의 작가님이 밝헜듯, 그 모티브는 wow와 같은 rpg게임에서 왔죠. 즉, 이런 RPG게임의 모티브에 익숙해진 사람의 입장에서는 지루함을, 잘 모르는 이에게는 거리감을 줍니다. 판타지가 양판소라 불리며 침체되는 현상과 유사하다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허나 안타깝게도 레이드물에 대한 특별한 대안이 없는 것도 사실입니다. 일반적인 남성독자를 기준으로 놓고 봤을 때, 현재 베스트를 점령하고 있는 글 중에서 게임물(레이드물은 게임은 아니지만 그 모티브가 게임에서 왔기에 게임물로 분류하겠습니다.)과 현대시간 회귀물에 무협, 판타지, 스포츠물+생존물? 정도가 문피아 내에 장르소설로 공급된다고 보시면 될 겁니다. 그리고 그 물량을 비교해보면 위에서 말했던 일부 설정을 바꾸는 것을 제외하고는 특별히 스토리라인에 고민할 필요가 없는 게임물이 초반 우세를 취하고, 이를 굳히면서 압도하는 형국이 되는 겁니다. 그러면서 점점 헤비유저(최소 몇십개 이상의 선작목록을 가지고 대기하는)들의 선택지는 줄어드는 셈이고요.

    말은 길었습니다만 볼게없다는 독자들의 말은 생각보다 사실에 가까울 수 있다는 말 외에는 더 드리기가 힘들군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1 Qwerty12..
    작성일
    15.06.20 01:01
    No. 5

    그럼 판타지 외에는 다른 장르에 관심이 없는데다가 판타지가 몰개성화되고 획일화가 되니 문제가 되는군요. 저는 굳이 다른 장르도 있는데 판타지 가지고 왜그러시는지 이해가 안됐답니다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5 엘도간
    작성일
    15.06.20 00:59
    No. 6

    레벌업 시스템과 스텟,스킬 창 등의 설정이 나오면 저 같은 경우는 몰입도 급격히 떨어집니다. 뭐랄까 갑자기 장난? 같이 느껴진달까요.. 게다가 레벨업 할때마다 몇 페이지를 소모해가며 소지하고 있는 스킬과 스텟을 보여주는데, 그런 세세한 수치들을 반복적으로 봐야한다는게 불편하더군요. 더군다나 레벨업 해서 힘이1이 늘었다고 소설에서 1 증가한 만큼을 세밀하게 표현 하지도 못하잖아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5 엘도간
    작성일
    15.06.20 01:07
    No. 7

    또 레이드물의 경우 스텟,레벨업 스킬등의 개념을 도입하는 소설이 많은데 , 그 설정 때문에 초월적인 존재를 비롯해서 도입부가 비슷한 소설들이 많고 식상함을 타 장르보다 빨리 느끼게 되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가상현실 게임을 잘했다고 레이드에서 칼질 잘한다던가,lol 잘한다고 군 장교보다 뛰어난 지휘를 한다는 설정은 받아들이기 어렵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시러스
    작성일
    15.06.20 03:24
    No. 8

    취향이 게임소설이라 개인적으론 잘 보는데
    요즘 소설들 보다보니 게임소설 유행 거의 끝나갈때
    상황이랑 별차이 없어보여요
    또 한번 유행 바뀔때가 됬나 싶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4 palmaris
    작성일
    15.06.20 09:05
    No. 9

    문제는 장르만 똑같은게 아니라 소재나 구성 심지어 스토리까지 대동소이하니 독자들이 이젠 질려하는거죠. 차별화시키려는 노력이 전혀 보이지 않아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4 이제운
    작성일
    15.06.20 11:26
    No. 10

    차별화라는 점에서 파르나르님의 괴수처럼을 추천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레이드물에 가지는불만을 대부분 비켜나간 독특한 소설이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9 루크라디아
    작성일
    15.06.22 16:12
    No. 11

    파르나르님의 괴수처럼이라는 소설은 제가 보기에는 레이드물이 아닙니다. 오히려 미연시에 가깝다고 보여지네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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