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생각이 많아지네요.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
15.06.21 23:09
조회
807

공모전을 통해 알게된 문피아.. 많은 작품들을 보면서 즐거웠습니다.

실망도 많이 하구요^^;;

신인,신작이 아닌 구작품들도 공모전 참여.

인기에 따른 평가와 심사(요건 모르겠네요)반영이 될 수 있다는...

공모전을 왜 하는거지?란 생각도 들었습니다. (참고로 전 그냥 독자 입니다.)

그 후.. 여러 글들을 보다가 자신의 작품이 국내보단 해외에서 더 인정 받았을거란 뉘앙스를 댓글로 남긴 어떤 작가분의 글을 보고선 깜놀 하기도 했었습니다. 한참을 웃었던게 생각나네요.

그리고 빠른 장면전환을 필력과 흡입력이 좋다고보는 시선도 불편한게 많았구요.

물론 좋은 작품도 있습니다만..상당히 많은 글들이 그렇네요.

다소 불편했던건 어색한 어휘와 표현, 상황만 늘어 놓는 글들... 하지만 높은 추천과 선작수에 깜놀 하기도 했습니다. 

작품성,  장르물에대한 이야기들이 나오는걸 보고 공감도 많이 하면서 괜찮은 작품만 보고 말아야할지 이제 그만 웹소설은 끊어야할지 생각이 많아지네요.

여러분들도 그러실지 모르겄네요.

한 독자가 없어지는건 문제도 아니겠지만 여태 느낀 아쉬운점은 말하고 싶었습니다.

안타까웁의 발현이라 생각해 주시고..발전되는 문피아..도 기대해 보겠습니다.




Comment ' 7

  • 작성자
    Lv.39 청청루
    작성일
    15.06.22 08:28
    No. 1

    글들도 페스트 푸드처럼 되고 인스턴트처럼 되는 것 같아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5.06.22 08:45
    No. 2

    글로서의 가치보다는 얼마나 강력하게 대리만족 시켜주느냐만 따지는듯 합니다
    생각없이 읽을 수 있는 직설적인 문장에, 낫뜨거운 진부한 표현을 늘어놓을수록 대상 독자의 폭이 커지겠지요

    고등학교 독서, 작문 교과서만 마스터해도 이렇지는 않을텐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5 섬곰
    작성일
    15.06.22 08:52
    No. 3

    전부는 아니지만 지금문피아보면
    장르문학이 정통요리 보단 라면 에 가깝죠
    편식하면 탈납니다 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9 습성
    작성일
    15.06.22 09:41
    No. 4

    글자수 5,6만짜리 글 시도때도없이 유료화 외치는 분들보면 확실히 출판사알바들이 많기는하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7 샌드박스
    작성일
    15.06.22 09:23
    No. 5

    문화는 시대를 반영하죠. 3줄요약과 같은 맥락이 아닐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1 과자는과자
    작성일
    15.06.22 09:35
    No. 6

    요즘 댓글보면 참 웃김.
    중고딩이 쉬는시간에 싸지른글처럼 써놓은글이
    댓글에선 신을 떠받을듯 받쳐줌.
    댓글조작이 시대인듯.
    개인덕인 생각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4 선비홍빈
    작성일
    15.06.22 22:41
    No. 7

    구매여부에 관계없이 읽다가 스트레스를 받는 글이 너무 많습니다. 시간이 아까운 그런 느낌이죠. 두 번 읽고 싶은 글은 찾아보기가 힘들군요.
    유료화를 했고 주인장의 의도대로 빵이 커졌는지 모르겠으나 그 질은 더 나빠졌습니다. 옆동네하고도 이젠 구별이 힘들 정도죠.
    대대로 불려 줄 명작을 바라지 않습니다. 그래도 읽고 후회할 글은 아니어야지요. 한 번을 읽더라도, 투자한 시간을 아까워하지 않을만한 글을 많이 접하고 싶습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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