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면접보고 버스타고 내려오면서 현재 쓰고 있는 소설에 대해 구상을 하는데... 갑자기 머릿속에서 뭔가 폭죽터지는 느낌처럼 말도 안되게 수십화짜리 떡밥과 스토리 진행이 멋대로 진행되더군요. 최근 스토리 후반부를 고민하고 있었는데 완벽하게 해결됐네요. 정말 기묘한 체험이었어요. 이렇게 비틀어볼까? 라고 생각하면 금방 거기에 맞는 스토리 구도가 막 튀어나오고... 수년간 설정놀음하고 글쓰면서 이런적은 처음이네요. 여러분도 이런 경험있으신가요?
덕분에 컨텐츠 부족으로 허덕대던고민이 해결됐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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