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우연히 병원 엘리베이터에 나타난 수 '4'
호기심에 버튼을 누르는 순간 나타난 피비린내 나는 전쟁터.
영화를 촬영하는 것도 꿈꾸는 것도 아니다.
닥터 미누의 얼굴에 흘러내리는 피는 이것이 현실이라는 것을 말한다.
흉악한 괴음을 부르짖으며 무리지어 공격하는 와이번,
무기를 휘두르며 거침없이 사람을 죽이는 야만족, 블러디안.
공포와 두려움에 달아나고 싶지만 더 이상의 피신처는 없다.
낭만의 서양 중세가 아닌
야만적이고 어두운 암흑의 초기 중세를 연상시키는 삶과 죽음이 어우러진 곳,
피스랜드.
그러나 그곳에도 살아가는 사람들의 향기가 있다.
내일의 피스랜드 최고의 기사를 꿈꾸는 우리의 귀염둥이, 레온.
미누를 연모하는 사랑스런 슈마.
한국에 있었다면 공중도덕파파라치의 제일 표적이 되었을 침뱉는 기술의 일인자, 대장장이 론피.
맛있는 과일을 먹고 싶습니까? 그럼 눈물의 평원으로 가세요.
사람들의 말을 따라 반향어를 내뱉는 꽃과 나무들이 있고,
해가 지면 나무들이 땅에 몸을 누이는 곳,
그리고 님프와 요정이 숨쉬는 곳으로 가려면 빅 레이크를 건너 꿈의 섬으로 가시면 됩니다.
이 모든 것을 한번에 맛보고 싶다고요.
그럼 이곳에 가보세요. 작가연재란, 가프님의 <닥터와 와이번> 입니다.
9클래스의 마법과 소드마스터가 나오는 판타지는 아닙니다.
그러나 환상을 꿈꾸시거나 서양 판타지 소설처럼 괴이한 경험을 할 수 있답니다.
-------- 이상 [닥터와 와이번]의 공식광고 ^^;;
"무허가 광고다. 공인광고를 만들 자격은 오직 피스랜드 공인마법사 나 뿐이다."
by 블랙 샤먼
◈ 등장인물 ...
* 자료 찾으러 갔다가 우연히 보게 된 그림들. 결국 원하는 자료는 못찾았지만 딱 보는 순간 닥터와 와이번이라는 작품이 생각나더군요. 그래서 한번 만들어 봤습니다. 원래는 위 글들을 넣은 플래시광고를 만들려다가 쬐끔 바빠서 패스... 보시면 아시겠지만 원래 그린드래곤을 푸른 와이번으로 만드는 과정에서 약간 어설픈 부분이 있지만 예쁘게 봐주세요.^^ 색상변조와 드레곤 다리 두 개를 없애는 과정에서 시간이 많이 걸리는 관계로 세밀하게 작업은 못했어요.
오른쪽 버튼을 눌러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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