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째 선작 목록에서 n이 말랐네요.
일단 무협, 현대물은 안보구요(첫방에 너무 많은걸 걸러낸 것 같지만;;) 퓨전은 보긴 합니다만 마음에 쏙드는 퓨전은 본 적이 없네요. 그러니 결국 판타지를 요청하는건데.. 이게 또 조건이 까다롭습니다.
1. 주인공은 무능해도 좋고, 여자여도 상관없고, 선계열이어도, 악계열이어도 상관없으나, 내면적이든 외면적이든 성장하는 녀석이어야 합니다.(좋은 쪽으로든, 나쁜쪽으로든..)
2. 기독교 계열 언급은 안하는 소설이어야 합니다.(신학대학원에서 사용하는 교재를 꽤 읽은 편이라 그런것 보면 한숨만 나옵니다. 모르면 쓰지를 말던가.. 쓰고 싶으면 공부를 하던가.. 깨진지 백년이 넘는 이론을 자기만의 상상인양 갖고 노는걸 보면 에휴..)
3. 오버파워 좋습니다.(너도 나도 먼치킨이라서 일검에 산이 뽀개지고, 하늘이 갈라지면 액션은 호쾌할 수 밖에 없다고 봅니다. 주인공만 먼치킨이면 재미없지만 말이죠.)
4. 할렘, 역할렘 다 인정합니다.
5. 원색적인 표현이 강한걸 선호합니다.
(일검에 몸통을 양분했으면, 골통이 빠개지고, 뇌척수액이 튀어오르고, 핏물이 얼굴에 묻어나고, 내장이 줄줄 새어나와야죠.)
6. 여자같은 남자는 지양합니다.(xx나 되어버려라.)
찬성: 
반대: 
큰불
내안의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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