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을 읽어보면 작가가 독자에게 감동을 주기 위해 어떤 한 부분에서 노골적으로 감정을 쏟아냅니다.
물론 노골적이라는 단어가 어감이 좋게 들리지 않으시다면 죄송하지만, 솔직히 그 장면을 읽으면 아주 조금 힘듭니다.
갑작스렇게 감정을 쏟아내니 조금 힘들다고 할까요?
제가 읽어보고 싶은 소설은 이런 부분이 없음에도 감정이 묻어나는
소설입니다..
소설의 내용과 작가의 필력만으로 슬픈 감정이 솟아나는,
울지 않은 것 같음에도 저절로 눈물이 쏟아지고 있는 그런 소설.
문피아 고수님들에게 요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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