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증을 참지못해 몇 일전 질문/답변란에 글을 올렸는데
아무도 답변을 안달아 주시더라구요..ㅠㅠ
진정 고수분들 안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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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년전에 고무림(그 당시엔)에 연재됐다가 출판삭제되어
못 읽었던 무협소설인데, 제목을 도무지 모르겠네요.
책으로 완결까지 한번에 빌려서 보려고 하는데...
그 당시 제가 봤던 무협소설중에서 약간 판타지풍(?)이 느껴졌다고 할까.. 상당히 독특하게 기억하고 있는 내용이었습니다.
주인공이 '주작'가문의 사람인데, 이 소설에서 이런 주작이나, 현무니 백호니 청룡이니 하는 가문들이 나옵니다. 이런 가문의 사람들이 마치 귀족처럼 일반인들위의 지배적인 위치에 있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특징적으로는 주작이니 현무니 하는 가문의 사람들이 각자 가문에 맞게 무공을 씁니다. 그리고 각자가 한가지씩 '필살기'라고 할만한 기술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주인공은 주작가문이라 불을 다루는 무공을 썻던 것 같은데 이 부분은 확실히 모르겠습니다. 대신 무공말고, 웃으면 주변의 꽃잎들이 떨어져서 휘날리는(?) 능력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굉장히 독특해서 기억하고 있습니다.웃으니 꽃잎이 떨어진다니...허허..).
한가지 더 기억나는 설정으로는 백호가문의 장자와 친구(?)혹은 라이벌(?) 요런 관계였던 것 같은데, 요놈의 여동생인, 백호가문의 낭자가 히로인으로 나온 걸로 기억합니다.
설명이 뭐 저러냐 하시는 분들이 있겠지만, 아쉽게도 기억나는 건 저게 전부고, 잘 설명할 글재주도 없습니다.ㅠㅠ 하지만 궁금한 마음만은 넘쳐서 문피아 온지는 8년가까이되지만 글을 남겨본 것은 몇번 안되네요. 꼭 알려주세요~궁금해 죽겠슴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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