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고비孤悲
작성
08.06.26 04:23
조회
1,228

(일단 글에 들어가기 앞서.. 워낙 제목짓는 것과 같은 네이밍센스가 없다보니 제목이 조금 이상하더라도 양해를. 또한 아직 미완성의 글.)

저의 개인적인 취향은 예전에도 마찬가지 였었지만, 요즘은 특히나 더한 것 같습니다.

요즘 연재되고 있는 소설이 아닌, 장편 연재소설이라던가 장편소설 추천하실 만한 작품을 받습니다. (요즈음 연재되고 있는 소설들이 재미 없다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저도 재미있게 보고 있는 것은 당연히 있지만 그것과는 별개로 예전, 혹은 장편 소설이 보고 싶어서요. 단, '연재완결소설'은 제외. 왠만한 작품은 저도 다 읽은 것이기에. 예 - 마하나라카)

제목은 연재라고 했지만, 출간작도 상관하지 않으며 즐겁게 읽으신 기억이 있는 작품이라면 추천하여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스크롤이 조금(..) 길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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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저의 선호작품목록 50편 이상의 글. (최신 작품은 제외했습니다.)

쓰고싶은 바에 비해 여유시간이 별로 없어서 선호목록중에 실수로 빠트린 작품이 몇개 있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이 점은 양해를 부탁드리면서 그러한 작품은 다른분들이 댓글로 알려주시길..

(재미와는 별개로, 보시는 분들의 편의를 위해 작품의 편수로 상단, 하단 배치했습니다. 오해 없으시기를.)

그나저나 역시 문제라면. 만큼 유명하기에 새롭지 않을수도 있다는 것. 연중상태인 소설과, 완결인 소설이 많다는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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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 간격을 맞추려고 최대한 노력한 것이 이정도 입니다. 제가 컴퓨터를 잘 만지는 것이 아니라서.. 양해를 부탁드리며. 그런데 규칙에 특수문자는 사용이 금지인 것은 이러한 것도 통용되나요? 그렇다면 수정하도록 하겠습니다.)

작가님        작품명        작품편수

 ┃          ┃           ┃

자건 (님의)     Maerchen        (324 편)

동맹원 (님의)    스페이스고구려     (322 편)

카이첼 (님의)    희망을위한찬가     (299 편)

총 (님의)       하늘과땅의시대      (247 편)

Ji현 (님의)      FantasticLife       (247 편)

허교주 (님의)    백골마황전       (243 편)

화사 (님의)     인큐버스         (233 편)

두드리자 (님의)   건담0100        (227 편)

풍류랑행 (님의)   나비계곡        (223 편)

바보는탁월 (님의)  더쉐도우        (214 편)

공상세계 (님의)   환단비기        (194 편)

카이첼 (님의)    클라우스학원      (191 편)

자건 (님의)     TimelessTime      (183 편)

가비 (님의)     귀혼환령검        (177 편)

피어스 (님의)    숲속의이방인      (166 편)

음메 (님의)     바위나무         (148 편)

김백호 (님의)    황혼을쫓는늑대     (146 편)

열혈마왕 (님의)   영웅탈출기       (137 편)

풍령인 (님의)    삼국지Diversus      (136 편)

TEAM (님의)     IBM            (136 편)

요삼 (님의)     초인의 길        (135 편)

WinDreaM (님의)  카오스스톤       (134 편)

만상조 (님의)    암흑기사         (132 편)

고명 (님의)     바람의인도자       (114 편)

엔트리스 (님의)   ArtoriaRomance     (108 편)

이가빈 (님의)    베나레스의총사      (105 편)

피어스 (님의)    프로지너스소서러     (104 편)

모미 (님의)     쐐기풀왕관         (104 편)

능성(凌聖) (님의)  신新대한민족사       (102 편)

신파랑주의 (님의)  잿더미를밟는자      (100 편)

페더 (님의)     왕의 영광          (100 편)

악천후 (님의)    고립           (100 편)

설태희 (님의)    월하기객         (92 편)

페이트노트 (님의)  HerooftheDay      (89 편)

류재한 (님의)    애기별꽃         (89 편)

요삼 (님의)     에뜨랑제         (71 편)

우중선 (님의)    신선행          (70 편)

천지림 (님의)    환단지로         (62 편)

가글 (님의)     후생기           (60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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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건 (님의)  ――  Maerchen        (324 편)

현실을 가장한 비현실,  비현실을 가장한 현실에 대한 짧은 동화.

자건님의 작품은 모든 글들이 퀄리티를 보장하는 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읽을 엄두가 안난다거나 하는 감정들로 인하여 묵혀두는 분들도 많이 계시지만 일단 한번 보기 시작하면 누구보다도 그 글에 깊게 빠져들어 손을 못떼죠.

판타지란 단지 전쟁과, 영웅의 서사시는 아니기에, 메르헨은 무엇보다도 그 판타지가 무엇인지 잘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글 자체가 빠져드는 소설 Maerchen .

보시고나서 후회하지는 않으실 것 입니다. (그런데 워낙 유명해서 이 글을 보시는 분들 모두 읽으셨을 것 같다랄까.)

동맹원 (님의) ―― 스페이스고구려      (322 편)

이주, 개척, 전쟁, 발견, 진보, 적응, 접촉

제목에서 나오는 약간의 무엇(거부감이랄까?) 때문에 묵혀두신 분들이 많으셨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리고 보신 분들은 하나같이 칭찬을 아끼지 않는 작품.

속히 국수주의라고 불리는 애국심이 풍겨나오긴 하지만 염려하던 거슬림은 없고, SF 소설로써 소설적힌 흥미와, 재미를 자연스럽게 이끌어내는 뛰어난 흡입력을 가지고 있으며, 작가님께서 스스로가 말하셨듯이 수개월간 준비한 후에  작업에 들어간 글인 만큼 탄탄한 구성과 설정을 가지고 있습니다.

카이첼 (님의) ―― 희망을위한찬가      (299 편)

완결을 내셨고, 개인지까지 신청된. Munpia 에서 모르는 사람이 없을 것 같은 소설이지요. 단 한번으로 읽고 마는것이 아닌, 읽기의 묘미와, 그 작품에 녹아있는 의미를 이해하면서 볼 수 있는 소설.

독자에게 물어보고 있는 형식의 글로써. 편마다 물어보고, 또 물어봐서 독자 스스로 그 결론을 찾는 의미와 교훈이 있다 생각합니다.

'산뜻하면서, 밝고, 명랑하고, 발랄하며, 경쾌한' (강조) 소설. 카이첼님의 희망을위한찬가.

(..응?)

총 (님의)  ――  하늘과땅의시대        (247 편)

방대하고 잘 짜여진 스토리에 그 웅장함. 추리물식 전개, 옴니버스 형식으로 작은 사건, 큰 사건, 전체 등줄기의 짜임새 있는 연결.

캐릭터 각자의 에피소드가. 서로 상관없어 보이는 사건들을 중심으로 사건이 전개되다가 그것이 퍼즐이 맞춰지듯이 결국 하나로 뭉쳐 커다란 사건이 진행되는 흐름과 같은 것들이 작가님께서 얼마의 노력을 기울여 시놉시스를 완성 하였는지 대단함을 느낍니다.

한 캐릭터에게만 시점을 집중시키지 않고, 양쪽의 캐릭터들 모두에게 시점을 전환시키면서 이야기를 전개시킴에도 불구하고,  독자로 하여금 산만하다는 생각을 갖게 하기보다는 캐릭터마다 눈을 떼 놓지 못하게 하는 마력을 가지게 하는것 같습니다. (다만 캐릭터에 대한 흥미가 급상승을 할때 다른캐릭터가 등장하는 식의 힘든점도 몇가지.)

각자의 매력을 가지는 수많은 캐릭터들

한편의 추리소설을 방불케하는 짜임새 있는 구성.

그 독특한 재미.

Ji현 (님의) ―― FantasticLife        (247 편)

앞으로 일어날 일들을 알고 있고, 세계에 이름을 떨치는 사람들도 알고 있다.

요즈음이야 흔한 설정일지도 모르지만 꽤나 새로웠습니다. 방대한 설정과, 스케일이 감탄을 하게 만들죠.

다만 초반부등의 문제로 인해서 명암이 갈리셨던 분들이 많으신 것 같습니다. (예를들어서 - '바람의 칼날 224중첩, 기관포 모드, 4초간격' 과 같은논란.)

솔직히 말한다면 저도 읽을당시 그 부분은 작가님께서 수정을 해주셨으면 했으나, 그와 비례해서 수많은 추천이 있었던 작품이니만큼 화려한 글.

허교주 (님의) ―― 백골마황전        (243 편)

먼치킨적인 요소가 상당히 많이 들어가 있어서 여러가지 많은 말들이 있었던 것 같았지만 심각하게 보기 보다는 자신의 개인취향에 맞추어 가볍게 본다면 상당한 재미를 느끼실 수가 있는 글이라 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도 해동마교 허교주님의 꾸준한 성실연재.

화사 (님의) ―― 인큐버스          (233 편)

1431년 5월 30일, 오를레앙의 성녀가 죽음을 앞둔 전장을 향해.  

"그녀를 절대 죽게 하지 않겠어! 내 이름은 버밍헬 아스탄, 성녀를 희롱하는 악마가 되리니!"  

그녀는 왕의 여자, 그는 왕의 기사.  

"나는 란슬롯.......원탁의 기사 제일의 기예를 지닌 왕의 기사. 누구도 나를 검으로 꺽을 수 없으며, 어떤 신비한 힘도 나를 넘어서지 못한다."  

"그것이 영웅과 함께 사는 여인의 비극이겠지만 말이죠. 귀네비어 여왕."  

그녀는 신이 버린 강철병기.  

"이제 다시는......"  

"다시는 울지 않을 테니까!"  

천마왕과 꼬마천사.  

"나 같은게 사랑해도, 그래도 되나요? 이 계약을 맺은게 행복했다고, 그렇게 믿고 싶어요. 그것이 루스나의 독선. 그리고 바보같은 생각. 모두가 불행해졌는데도, 전 행복하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나 같은 나쁜 천사가 사랑해도 좋은 걸까요?"

버밍헬 아스탄, 헬 이라는 이름을 가지게 된 인큐버스는  시간과 공간, 그리고 역사를 오고가며 여러가지 일을 겪고 성장하게 됩니다.  

시간에 개입하여 시간을 뒤틀어 버리고  

공간에 개입하여 공간 자체를 왜곡하며  

역사에 개입하여 역사마저 짓이겨버립니다.  

일단, 이 글을 읽으면서 약간의 거부감이 들었다는 분들도 있으셨던 것 같습니다. (매니악 하다는 소리가 상당히 많죠.) 그래도 중후반부터 주 소재가 그쪽관련이 아니게 되고, 방대한 세계관과 스케일, 세밀한 아름다움등이 들어납니다.

치열한 전투신과, 치밀한 세계관과 설정. 그리고 독자를 압도하는 분위기.

이와 같은 모든것이 인큐버스 안에 들어있는 것 같습니다. 초반부를 잠시 참고, 중후반부 그 방대하고 거대한 스케일의 재미에 빠져보시길 바랍니다.

두드리자 (님의) ―― 건담0100        (227 편)

부제 - 지온의 복수. 승리는 연방, 풍류는 지온 이라는 공식이 아닌, 연방이 아닌 지온의 이야기.

더이상 띄워주기용으로 결국 패주하던 지온이 아니지요.

비록 건담의 세계관과 여러가지를 알아야지 제대로 이해할 수 있긴 하겠지만 그 재미는 결코 뒤떨어지지 않는 작품이라 생각합니다. (작가님께서 여태까지 써오신 필력또한.)

풍류랑행 (님의) ―― 나비계곡        (223 편)

'자고로 사내라면 인생 막장 부터 시작해야 하지 않겠느냐.'

권선징악이 아닙니다. (아닌 것 같습니다.) 먼치킨 적인 힘도 없고, 주인공이 빼어난 것도 아닙니다. 양아치 같은 삶에, 아무것도 할 줄 모르던 주인공.

그 주인공이 세상에 나가, 세상에 부딪치며, 수많은 인물들을 만나고 배워나갑니다. 수많은 우여곡절 속에서 수없이 좌절하고 그러며 배워서. 하나하나 고쳐나갑니다. 자신의 성격을 고치고, 점차 강해지죠. 작가님께서 스스로 말하시기로도 나비계곡은 '성장판타지' 입니다. 그것도 1000편 완결을 목적으로 예정하고 있는.

지금도 주인공은 많이 약하지만, 그러면서도 조금씩. 아주 조금씩 강해지는 모습에. 누구보다도 현실감이 있는 그 모습에 매력을 느낍니다. 작가님의 설정 아래에서 반전도 상당히 많고, 한명한명의 인물마다 그 나름의 매력을 상당히 잘 묘사해 주셔서 작품안에 나오는 인물들에게 애정또한 가지게되는 것 같습니다.

깨달음과, 노력으로 진정한 영웅이 되려는 한 양아치의 갱생기.

바보는탁월 (님의) ―― 더쉐도우       (214 편)

불멸자(The Immortal). 또는 괴물(The Monster). 어떤 칭호라도 좋다. 그저 '그것'을 제대로 표현할 수만 있다면…….  

장편소설을 거론할 때 빼놓지 못하는 소설이겠지요. 다크 히어로 액션 활극. (...응?)

본문을 읽으며 볼륨(스피커)을 높이고 읽으시면 더욱더 강한 재미를 느끼실 수 있습니다. (뭔가 글이 간단한 이유. 더쉐도우의 추천글은 어렵습니다. ...)

공상세계 (님의) ―― 환단비기        (194 편)

동창회도중 알 수 없는 이유로 인하여 이계(고대)로 추정되는 곳에 넘어가게 된 동창생들이 펼치는 펼치는 이야기. (과거회귀, 영지발전.)

각 인물마다 설정되어 있는 개성등으로 작가님의 노력이 잘 나타나 있는 것 같습니다. 신선한 설정이 군데군데 많이 눈에 보이는 작품이고, 작가님의 설정이나, 짜임새. 혹은 문장의 필력등이 모자라지도 않습니다. 다만 역시 초반에 여러가지 문제점이 지적되어서 중도하차하신 분들이 많으셨지만. 그러나 그러한 문장들은 회가 거듭될 수록 더욱 발전되며, 자연스러워지고, 여러가지 재미있는 것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작가님께서 '종말' 이라는 작품또한 연재하시고 계시니 한번 봐보시는 것도 괜찮을 것 입니다.)

(한담란에 있던 대화중 한가지 재미있는 것이 있었는데 대충 생각나는 것이.. 빙하기 섬편 '가자! 대륙으로!' 5회에 특별한 사랑에 대해서 작가님이 글을 올리시자 김운영님께서 남기신 댓글 한마디. " 돼지랑 생선이 접붙는 걸 봐야 하나요? -_-;;; " ..........)

카이첼 (님의) ―― 클라우스학원 (연재글 67번째 앞쪽은 제외하고, 있는 분량만 127회. 합하면 191 편)

간단히 글에 대해 소개하면

러브 코메디 + 근대적 자유개념에 대한 비판적 인식과 미학적 극복

(공부하면서 읽기 좋지만 위 글 보다는 더 염장이 많이 나오는 작품)

이라는 두 가지가 중요한 축으로 마련되어 있고, 그것들은 종래에 한 가지로 모이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렇지만 분리해서 읽더라도 괜찮도록 구성했습니다.

하여간 기본적으로 맑스적 세계관에서 니체적 실존을 구현하는 이야기입니다. 고로 전체플롯은 근대철학의 주된 기초축인 엄정한 언어(과학-반영론), 주체, 선(God) 개념을 비판하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주로 인식-실천의 관점에서 이러한 문제들을 다루고 있고, 이야기 가운데 인식론적 역전(반전)을 몇 번 구사함으로서 그러한 비판적 담론 전반의 한계를 다시 체크해, 근대적 자유개념의 실천성, 혹은 그 비판의 한계를 가능하면 독자 분들이 다시 생각해 볼 수 있도록 구성하는데 주력했습니다. 여담인데, 다 쓰고 난 뒤에, 전혀 생각하지도 않았던 칸트의 영향력을 아주 강하게 발견해서 스스로 깜짝 놀랬던 기억이 있는 글이기도 합니다.

..... 라고 카이첼님께서 홍보하셨던 글에 나와있지요. (그리고 밑에 추가로 - '...다 떠나서, 클라우스 학원 원생들의 사랑과 우정에 대한 이야기로 읽으셔도 물론 상관없습니다.' 라는 말이 있지만.)

참고드린다면 저 위에 가로표 쳐지고 '공부하면서 읽기 좋지만 위 글 보다는 더 염장이 많이 나오는 작품' 이라고 되어 있는 말은 한담란 어디에선가 나왔던 문장.

뭐라고 딱히 할 말은 못찾고. ... 그냥 읽어보면 좋습니다. (좋을 것 입니다.)

자건 (님의) ―― TimelessTime       (183 편)

일어날 일은 일어난다

일어날 일은 일어난다.

네가 할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타이틀에 적혀 있는 글귀 중 하나 입니다.)

작품성이 뛰어나시기로 유명하신 자건님의 작품.

Maerchen

Etude

최고의 인기를 구사하던 두 소설에 이은 또하나의 대작  (이었죠 - 과거형)

TimelessTime

자건님 특유의 자연스러운 대화나 뛰어난 문장, 그들의 생각과 깊은 호흡, 각 캐릭터들이 살아있다는 느낌을 주게 해주는 흡입력.  

'과연' 이라는 말이 저절로 나오는 작품입니다.  

읽다 보면 명언집 같다는 생각이 들 만큼 명대사가 넘쳐나지요.

시간의 교차속에서 재미를 ..

가비 (님의) ―― 귀혼환령검         (177 편)

인정 많은 30대의 청성파 속가제자로써 속가제자들의 대형 노릇을 하고있던 주인공은 정식제자로 올라가고 사모하던 장문인의 딸과 사랑도 이루지만 곧 장문인 살해 누명으로 위기가 찾아온다.

여기서부터 이제 본격적인 시작이 이루어집니다. 수 권의 절세비급과 혼령, 여러 세력들의 음모와 다툼속에서 주인공은 성장해 나가고, 그런만큼 스케일이 크고 넓죠. 간결하고 쉬운 문체와, 추리소설처럼 하여 가볍지 않고, 진중한 분위기에서 읽는 내내 의문과 긴장이 유지 됩니다.

아무리 어렵고 힘들어도, 포기하지 않고 노력하는 주인공. 사람과 사람사이의 인연은 어떻게 이어지고, 과연 사랑은 이룰수 있는지 아직도 많은 것이 가려져 있으며, 앞으로도 많은 것이 궁금한 소설인 것 같습니다.

피어스 (님의) ―― 숲속의이방인       (166 편)

소금밭의 이방인 (혹은. 염전의 이방인)

이라는 또 다른 별칭을 가지고 있던 작품.

이미 출판된 글을 출판사의 허락을 받고 올리는 글 이라고 작가님께서 밝히신 바가 있으시죠.

엘프마을에 사는 소년. 그리고 그 소년과 소꼽친구로 살면서 점차 서로 마음을 가지게되는 소녀들, 그리고 나이가 많다고 하지만 왠지 한두살많은 누님. 아니, 애인처럼 느껴지는 대장로.

각각의 나오는 인물들의 성격도 글을 풀어나가는 예화도 탄탄한 스토리의 전개도, 깔끔하고 자연스러운 문체와 함께 자연스럽고 잔잔하게 흘러갑니다.

많은 수의 인물이 나오지만, 중복되지 않는 개성이 있는 인물들. 어느 한명도 그냥 넘어갈수 없는 몰입감이 느껴집니다.

말 그대로 판타지.. 이만한 판타지를 만나기란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피어스님의 또다른 소설 '프로지너스소서러' 가 있습니다. '숲속의이방인'을 보셨다면 이 '프로지너스소서러'또한 보시길 권합니다.)

음메 (님의) ―― 바위나무          (148 편)

대륙을 박차고 달리는 장수들, 그들의 모험담

편하게 부른다면 앞선 추천글들에서 나왔듯 동양. 한국적 판타지라고 볼 수 있을 것 입니다. 여러모로 따져봤을때의 수준이나, 작가님 개인의 신선하고, 독특한 세계관 등 상당한 재미가 있습니다. 소소한 감자마을, 배추마을, 폭모마을. 이와같은 것들이 지역명이며, 그것으로 알 수 있듯 작문센스도 섬세하고 뛰어납니다.

요즈음 그나마 추천이 몇번 보이긴 했지만 여전히 그 퀄리티에 비하여 인기가 부족한 작품이라 여겨집니다. (서문은 조회수가 10000이 넘지만 그 뒤로 급감하죠.) 낭중지추라 하여 뛰어난 작품은 추천이나 홍보가 없어도 저절로 알려질 것이라 생각했지만 바위나무가 연재된지 약 2년. 너무 오래 흙속에 묻혀있다 라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는 작품.

김백호 (님의) ―― 황혼을쫓는늑대      (146 편)

예전 아스크 라는 제목으로 올라온 적이 있는 작품입니다. 현재는 완결이지만, 작가님께서 독자분들을 위해 삭제하지 않고 연재분을 남겨주고 계시죠. 읽고나서 가슴이 벅차오르는 글. 그러한 글을 언제라도 인터넷상으로 볼 수 있다는 것은 기쁜 일 인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출판이 되셨다면 하는 바람이 있지만요.)

따로 추천글은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아직도 못읽어 보신 분들이 계시다면.. 필수적으로 한번은 꼭 읽어보시라고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현재는 Infinity day 를 연재하고 계십니다.)

열혈마왕 (님의) ―― 영웅탈출기       (137 편)

"영웅이 되고싶어요"

"그럼 영웅이 되려무나"

"네!"

그렇게 난 영웅이되었다.

'악! 나는 영웅이 되기 싫다고!!!'

설정부터 시작하여, 작가님의 문체 자체가 상당히 재미있습니다. 상당히 재미있는 글이죠.

(다만 저는 본문과, 댓글을 보면서 제가 순수하다는 것에 안심하고 있었습니다.)

은둔노사 (님의) ―― 삼국지-주몽전      (136 편)

문피아 내에서도 삼국지로 시작되는 대체역사물이 상당히 다수 존재합니다. 그리고 저 또한 대체역사물을 꽤 자주 보는 사람으로써 왠만한 글들은 다 봤고, 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비록 연중상태일 지라도 가장 재미있게 본 것을 따진다면 주몽전을 들겠습니다.

삼국지-주몽전은 다른 삼국지 대체물과는 달리 답답합니다. 또한, 정말 삼국지 답습니다. 주인공이 천하무적인 것도 아니고, 똑똑한 것도 아니고, 답답하기만 하죠. 그렇지만 뭔가 기존의 삼국지와, 현재의 삼국지가 조화를 이루는 것만 같이, 그리고 옛날 책을 보는것 같은 고전적 문체로 삼국지의 느낌을 주려 합니다.

패권도 왕좌도 아닌 대의라는 성향을 지닌 주인공 이지만, 보다 더 삼국지 같이 느껴지는 현실적인 글. 은둔노사님께서 상당히 고심해서 적으신 것이 눈에 보이는 것 같습니다. (사료 등.)

(다른분들과 마찬가지로 저 또한 처음 '주몽전'이라는 말을 보았을때는 상당히 거부감이 들었습니다. TV를 비롯한 언론매체들, 또한 소설들의 범람등으로 그 당시에는 아예 '주몽'이라는 단어에 거부감까지 들었었죠. 그러나 여기 삼국지-주몽전은 그 '주몽'이 아닙니다. 삼국지를, 대체역사물을 좋아하시거나, 읽어보시고 싶으신 분이 계시다면 이 주몽전을 한번 읽어보시라 권하고 싶군요.)

TEAM (님의) ―― IBM           (136 편)

임모탈 비블리오 매니아 (Immortal Biblio Mania) = 불멸의 서적광

양아치가 되는 것이 목표인 평범한 대학생 박현의  

평범하지 않은 서점에서의 알바이야기.  

개성있는 주인공들의  

임모탈 바이블 - 영생의 서- 을 찾기 위한 모험.

특이한 소재에 개성넘치는 캐릭터들, 시종일관 얼굴에서 미소가 지워지지 않는 즐거운 글의 구성에 이미 여러 차례의 출판 경력으로 쌓아온 작가님의 필력까지. 달리 더 말이 필요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다만. 개인 취향이 어느정도 있습니다.)

요삼 (님의) ―― 초인의 길          (135 편)

짜임새 있게 맞춰진 방대하고 탄탄한 세계관과 설정, 그리고 작품 안에서 요삼님이 몇번을 언급 하셨듯이 온갖 상황에 대한 기법과 표현을 실험하고, 각 챕터마다. 각 장마다. 편마다 그 표현하는 방식과 대화기법. 사건을 몰아가는 방법이나 어휘선택이 다릅니다. 또한 군데군데에 녹아있는 방대한 지식들과, 사고는 상당하죠. (물론 이 지식의 같은 경우는 문제로 지적되기도 했습니다.)

여러가지 실험적인 요소가 있는만큼 보는 사람또한 여러가지 상황을 볼 수가 있고, 그런만큼 조금 이상하다 라고 느껴지는 장도 있을수도 있으나 그 완성도나, 작가님의 의도가 참 의미있는 것 같습니다.

글을 보여주실때의 생소한 방식으로 인하여 조금 더 글이 어렵게 느껴지는 것 같지만 역시 천천히 읽어본다면 상당히 흥미진진한 것 같습니다.

WinDreaM (님의) ―― 카오스스톤      (134 편)

리든과 그의 친구들이 펼치는 생존기.

처음 볼 당시에는 꽤니 신선한, 새로운 배경의 게임소설이구나 했었던 것 같습니다. 패스트 앤 퓨쳐라는 제목 이었죠. 말했다싶이 신선한 배경을 가지고 글은 시작이 됩니다. '리든'이라는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보통 게임소설처럼 '한국' 이 아니죠. 그러한 생소한 배경들 때문인지 초반 많은 분들이 프롤로그 등에서 멈추셨던 것이 기억이 납니다.

그러나 이 작품 역시 보면 볼수록 더 읽고싶어지는 흡입력이 뛰어납니다. 시작은 게임으로 시작되지만 그 끝은 게임이 아니며, 그 속에 담겨져 있는 여러가지 음모와, 복선들이 스릴과, 긴장감을 느끼게 합니다. 또한 친구들끼리의 우정과 같은 것들로 재미또한 느끼게 하죠.

게임 그 이상. 이만큼의 재미를 느끼게 했던 소설은 요즘은 상당히 드문 것 같습니다.

(다만 '요즘'이 아니라는 것이 문제일 뿐. ....)

만상조 (님의) ―― 암흑기사         (132 편)

자, 나아가자.

한없이 슬프고도 괴로운 세계로.

" 변신(變身)…! "

(.....) 작가님께서도 스스로 '변신물'을 표방하고 계셨던 작품입니다. 추천글들 만큼이나 상당히 재미있는 작품이죠. (후반에 가서는 분위기가 조금은 진지해진다 하더라도.)

주인공은 발라카스 라는 차원신을 만나게 되고, 베리타스라는 기관에 들어 쉐도우에 대적된다는 것이 기본줄거리.

...... (많은 분들이 이미 아실 것 같기도 하고.. 전대물.. 딱히 뭐라고 추천할만한 단어가 생각이 나지 않음으로.)

고명 (님의) ―― 바람의인도자        (114 편)

서사 라크로니시

풍신의 검 아르고의 주인 디나르도

제국의 붉은 귀신 슈나이더

그리고 단...

생소한 세계관과  설정으로 인하여 극초반 이해하기 힘들다며 포기하시는 분들이 상당히 많이 보였었지만, 최고의 정통 판타지중 하나라고 해도 손색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작가님 본인의 세계관과, 각 인물의 관계. 전투묘사와 같은 것은 말이 필요 없을 정도지요.

극초반만 넘기신다면 진정한 환상의 세계를 읽고있는 자신을 발견하실 수 있으실 것 입니다. (워낙 유명한 작품인지라 추천글을 쓰지 않아도 상관이 없긴 하겠지만요.)

엔트리스 (님의) ―― ArtoriaRomance     (108 편)

페이트 팬픽소설 중 하나입니다.

저도 재미가 있어서 보고 있습니다. (다만 설정을 따지고 들어간다면 역시..)

이가빈 (님의) ―― 베나레스의총사      (105 편)

많은 분들께서 읽으며 '삼총사'를 떠올리게 하신다고 말씀하신 바가 있으셨던 작품입니다. (총과 검과 마법이 사용되는 세계관의 삼총사를 생각나게 하는 정통의 중세 판타지.) 표절이라던가, 그러한 의미가 아니라 글에서 느껴지는 분위기와 같은 것 들이 상당한 재미를 부여하고,(달타냥..) 카리스마가 있는 주인공의 전쟁에서의 활약이라던가, 묘사등이 뛰어난 작품이라 생각합니다.

전에 작가님께서 처음에 쓰셨던 글을 다시 한번 정리하시면서, 그 뒤로 더욱 탄탄해진 스토리구성과 사실적인 시대 묘사가 많이 돋보입니다. 정통의 판타지이나, 그 과정에서 머스킷총을 다루는 총사(Musketeer)가 주인공으로 등장하죠. 중세 머스킷총의 등장 과정이라던가, 역사. 그당시의 시대상황과 같은 것들이 사실적으로, 상당히 반양이 잘 되어 있습니다.

피어스 (님의) ―― 프로지너스소서러     (104 편)

정통 SF에 도전하는 판타지! (라고 피어스님께서 말씀하셨다.)

판타지와 SF의 요소가 적절히 어우러져 있고, 정통 판타지의 느낌또한  약간 묻어나오는 것 같이 느껴집니다.

작품 '숲속의이방인' 의 작가님이신 피어스님의 또다른 작품입니다. 역시 작가님의 문체가 돋보이고, 스토리 라인이 매우 잘 짜여져 있습니다. 또한 마나 라던가 마법 에 대한 개념 자체가 여타 다른 많은 판타지 소설들과는 다른 독특함을 품고 있어서 생소하지만 남다른 재미를 부과할 것 입니다.

(7자 제한에 걸려있어서 '러'가 잘리고, '프로지너스소서' 라고 되어 있습니다.)

모미 (님의) ―― 쐐기풀왕관         (104 편)

10명의 주인공과 10가지 이야기.

봄바람이 꼬리를 말고 달아나는 혹한의 땅 에실모니아.  

그 척박한 땅을 다스리는 왕은 바다마저 얼려버릴 차가운 심장을 가졌습니다.

절대왕권을 휘두르는 여왕과 비천한 신분인 사냥꾼 사이에서 태어난 여자 아이.

아버지는 죽으며 아이를 여왕에게 맡기고, 아이는 거기에 따르죠.

그렇지만, 여왕은 결코 아이에게 따뜻한 모정을 주지 않습니다.

아이는 여왕의 차가움 속에서 자라며 결코 유쾌하지 않은 상황에 부딪히지만, 결코 긍지를 잃지 않으려 합니다.  

각 주요 등장인물들이 보여주는 투철한 삶의 모습.

여왕은 그야말로 왕이 무엇인지 보여주고, 아이는 가혹한 상황에서도 결코 굴복하거나 타협하지 않습니다.  

그들에게는 적당적당히가 없고, 자기합리화도 없습니다. 언제나 최선을 다하며, 자신의 명예와 긍지를 잃지 않죠.

각자의 신념, 또는 긍지를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에서는 어떤 숭고한 의지를 느낄 수 있습니다.  

이 작품을 읽으면 여러 모로 감탄하게 됩니다.

문장의 수려함, 인물이 처한 상황의 절묘함과 예술적인 묘사의 아름다움.

여성이 주인공인 소설을 싫어하는 독자분이더라도, 다시한번 일독을 권하고 싶은 소설 입니다.

능성(凌聖) (님의) ―― 신新대한민족사    (102 편)

우리나라 민족의 전체 중 고구려사 만 해도. 총 31대의 열제. 여기에 백제, 신라, 고려, 고한국, 배달, 쥬신, 단군조선, 조선 ... 까마득한 역사 입니다.

우리나라 민족의 전체를 사실을 기반으로 하여 임의로 바꿔 적어나가고 있죠. 소설의 인기를 떠나서, 이 대장정이 완성이 될지가 기대됩니다.

신파랑주의 (님의) ―― 잿더미를밟는자    (100 편)

한 명은 살인자로 태어났고,  

다른 한 명은 구원자로 태어났다.  

스러져 잿더미가 된 세계를 밟는  

두 소년의 이야기

세상을 다스려 이룰 자 '치'

넋을 모아 이룰 자 '혼'

이치를 계산하여 이룰 자 '산리'

사랑으로 이룰 자 '아이'

신체를 통해 이룰 자 '쥬신'

주술의 힘으로 이룰 자 '단아위'

두뇌로 생각하여 이룰 자 '두혜'

개성이 뚜렷한 일곱명의 인물들이 있고, 전혀 다른 그 인물들을 서술하는데 어색한 구석이 없습니다. 또한 여러 각 국의 관계와, 배경의 묘사또한 훌륭하며 작가님의, 독자의 지적 수준을 엿보게 만들죠.

동양적인 판타지로써의 독특함과, 세상을 바꿀 인간들의 만남과, 인연의 변화. 단지 읽는 것만이 아닌 같이 생각하며 읽을 수 있는 글이라 생각됩니다.

일곱명의 천재(선각자)가 건설하는 이상향의 서사시.

페이트노트 (님의) ―― HerooftheDay     (89 편)

류재한 (님의) ―― 애기별꽃         (89 편)

요삼 (님의) ―― 에뜨랑제          (71 편)

우중선 (님의) ―― 신선행          (70 편)

천지림 (님의) ―― 환단지로         (62 편)

가글 (님의) ―― 후생기           (60 편)

―――――――――――――――――――――――――――――――――――――――――――――――――――

(뱀발 - 소설마다 간단한 소개나 쓰려고 했더니 이 것도 상당히 힘들군요. 또다시 쓰기에는 그 양이 너무 많아서 전에 올렸던 글의 문구를 재활용 했다고는 말할 수 없습니다.) ← (눈치채신 분들이 계시다면 조용히. ...)

(뱀발2 - 학생분들이 이제 방학이라는 소리에 한달내내 밤을 불사르시라고 지른 것이 아닙니다. ... 아닐 것 입니다. ...아마도.)

(뱀발3 - 그나저나 추천한 것을 읽어보니 말이 계속 돌고 돈 듯. 추천하는 말의 형식도 다 비슷비슷하고.. 역시 필력의 부족함일까요.)

―――――――――――――――――――――――――――――――――――――――――――――――――――

아, 참고로. 이 글은 요청글 입니다. (...)


Comment ' 18

  • 작성자
    Lv.40 밥통
    작성일
    08.06.26 04:29
    No. 1

    길다...스크롤 쭈욱... 죄송..;;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선주혁
    작성일
    08.06.26 04:42
    No. 2

    스.스크롤의 압박이 대단하네요.. 정성이 보이는 추천, 추천하고싶군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47 남가
    작성일
    08.06.26 04:43
    No. 3

    추천 글이 좋네요.ㅎ 몇 편 건져갑니다.

    그리고 해돌이형 님의 Triple Hunter 추천할게요. 요새 추천 글이 많아서 보셨다가 접으셨을지도 모르지만 추천할만한 글이라고 생각합니다.
    제목 그대로 사냥꾼(헌터)이라는 직업을 가진 두 명의 여자와 한 명의 남자 이야기입니다. 1부 분량의 글은 완결되었고, 문피아인들의 요청으로 작가님이 2부 올리고 계시는 중입니다.

    내용도 괜찮고, 자칫 먼치킨이 될 수도 있는 주인공들은 적당히 현실적입니다. 빠른 속도로 업뎃하시면서도 필력은 떨어지지 않습니다.
    (고비 님의 추천 글을 보니 저도 길게 써야 할 것만 같은 느낌..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2 책방일꾼
    작성일
    08.06.26 05:36
    No. 4

    와아악! 제가 이제껏 바래왔던 추천글이군요. 읽을거리가 많다는 것은 기쁨 크흐흑 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츠요시
    작성일
    08.06.26 07:09
    No. 5

    와...열심히 쓰셨네요. 잘 읽고 갑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99 꼬냥이
    작성일
    08.06.26 07:32
    No. 6

    우오.. 다읽었습니다.' -' 저도 좋은글 많이 건져 갑니다~ 감사효~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취서생
    작성일
    08.06.26 07:58
    No. 7

    신권혈창 144편이며, 편당 평균 10000자 이상입니다.
    작품도 빼어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지드
    작성일
    08.06.26 10:09
    No. 8

    우왕! 시간 없으시다면서 뭐가 이리 길어..라는 생각이 들어 선호작 목록이 기신줄 알았더니 추천글! 다 읽었습니다~ 선작이 대부분 겹쳐서 좀 슬프군요.
    음 Girdap님의 마법사의 보석, 렌카님의 개경소문이담 추천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 박촌
    작성일
    08.06.26 10:16
    No. 9

    주용정 전기 100편을 후울쩍 넘겼습니다.
    초반 황궁부분의 지루함만 견디면 재미있게 읽으실수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08.06.26 11:35
    No. 10

    좋은글 몇개 건져갑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유호님의 대한민국 추천합니다. 현대 한국발전물..정도라고 해야하나요. 상당히 재밌습니다. 88편까지 연재되었고 작가님도 성실연재중이시니 한번 읽어보셔도 후회하지 않으실듯!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2 고객님
    작성일
    08.06.26 12:35
    No. 11

    ()안에껀 편수임

    월영신님의 화산신마... 분량은 많지만... 연간지라는거~ (108)

    바람의벗님의 회귀의장...(46)

    스플린터님의 나이트 템플러(61)

    컴터다운님의 Discalori(130)

    더세컨드(59)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6 쭈뱀
    작성일
    08.06.26 13:50
    No. 12

    혈맥. 조X라 작품이고 현재 연재중입니다. 이전에 봤을때 7백편을 향해 달려가고 계시던데 지금은 어디쯤 갔을까..

    지금까지 봐온 소설들 중 가장 장대하고 치밀한 서사 판타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2 루티아노
    작성일
    08.06.26 14:18
    No. 13

    아 진짜 정성이 들어간 추천글이네요^^ 한번씩 일독을 해봐야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2 asdfg111
    작성일
    08.06.26 17:46
    No. 14

    총님의 하늘과 땅의 시대가 없는 듯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8 暗然
    작성일
    08.06.26 18:23
    No. 15

    사신의연주님의 인류의적히어로 추천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고비孤悲
    작성일
    08.06.26 20:23
    No. 16

    나나야님 / 총님의 하늘과땅의시대는 네번째에 위치하여 있습니다.

    추천해주신 글들은 모두 잘 보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3 블랙데쓰
    작성일
    08.06.27 04:52
    No. 17

    추천... 건너집 아라네 작품이지만... 신 인간, 라스 (8??)
    크라우프 작가님의 연재중인 작품이고 8백편넘게 달리고 계십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 황혼부엉이
    작성일
    08.06.27 19:38
    No. 18

    정말 잘봤습니다,,
    여러편 건져갑니다,, 감사힙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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