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오늘 처음으로 글을 올렸습니다.(큭~~!)
비록 서장이지만....... 내일은 본격적으로....
하지만 제가 계속 쓰면서 문제가 되는게 너무 ~다. 했다. 로
끝나서 너무 딱딱한 느낌이 들어요.
벌써 서장인데 앞으로 계속 써나가면...
앞으로 글을 써야 하는데 어느시점으로 쓰면 좋을까요?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제가 오늘 처음으로 글을 올렸습니다.(큭~~!)
비록 서장이지만....... 내일은 본격적으로....
하지만 제가 계속 쓰면서 문제가 되는게 너무 ~다. 했다. 로
끝나서 너무 딱딱한 느낌이 들어요.
벌써 서장인데 앞으로 계속 써나가면...
앞으로 글을 써야 하는데 어느시점으로 쓰면 좋을까요?
어느 시점으로 해도 ~다. 로 끝나는 게 가장 많습니다. 1인칭 시점일 때 ~아. ~아? ~까. ~까? ~요. 정도가 더 쓰일 수도 있겠네요.
~다로 끝나는 게 너무 딱딱하다 생각하면 1인칭이 그나마 덜 딱딱하게 쓸 가능성이 있고요. 하지만 1인칭을 사용할 경우, 주인공 주변을 벗어난 커다란 사건을 표현하기가 힘이 드니 조심하시고요.
가끔 변화를 주고 싶다 하면 명사형으로 끝나게 쓸 수도 있습니다. 아니면 문장을 도치시킴으로써 중간 부분으로 끝나게 할 수도 있어요. 하지만 이것도 너무 자주 쓰면 또 글이 이상해보이니까요. 잘 생각해서 열심히 쓰세요~
중단편이거나, 주인공 위주의 사건이 중심이되는 글이라면 1인칭도 괜찮습니다.
그러나 장편이나 주인공이 여러명 혹은 여러 사건들이 복잡하게 얽히는 글이라면 3인칭 전지적작가 시점이 좋습니다.
이것은 절대적인 기준은 아닙니다. 그러나 초보라면 따르는게 좋다고 봅니다.
가끔가다 초보면서 시점이 왔다갔다하는 정체불명의 글을 쓰는 경우가 있습니다.
1인칭, 3인칭의 장점을 모두 취하겠다는 것이지만, 각 시점의 글을 하나라도 제대로 쓸줄도 모르는 상태에서는 스스로 나쁜 습관만 가지게 되는 것이고, 독자들에게 읽기 매우 불편한 글을 선보이는 것입니다.
각각의 제한안에서 글을 완성시킬수 있는 실력을 쌓고 나서도 늦지 않습니다.
그러나 소위 작가라는 호칭에 어울리는 분들의 글은 맨위의 원칙에서 거의 어긋나지 않습니다.
기본이란 소홀하기 쉽지만 그 중요함은 결코 간과할수 없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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