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풍작가님 작품을 아무 생각없이 읽긴 햇는데,
새롭게 작품들 구해서 정독해 보려고 합니다.
재미를 가장 깊게 느낄수 있는 작품읽는
순서를 좀 알려주십시오.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경혼기-지존록-광혼록-호접몽-화정냉월-검신무
일대마도는 상당히 독립적이라고 보구 이정도면 대게 시대순이
아닐까요?
물론 지존록의 시대가 먼저지만 이경우는 경혼기를 먼저 읽어줘야
좀 퍼즐을 맞추는 재미를 느낄 수가 있다고 봐서요..
풍종호 글 읽다보면 섭혼대법이 상당히 중요한 키 중 하나죠.
아마도 검신무에서 보다 구체적이 될 듯 하니
지존록에서부터 그 부분을 심혈을 기울여 보시다보면
제법 재미가 있을 듯..
광혼록에 섭혼도가 호접몽에 등장하고 화정냉월에도 모습을 바꿔
등장하며 검신무에는 주 내용이 됩니다.
화정냉월에 등장하는 가문을 세울 의무가 있는 화가가
또 남천화의 화가인 듯 언급되는 것처럼 앞선 작품의 여러 내용들이
이곳저곳에 언급이 되기도 하는데 그 끈들을 하나하나 찾아보는 것도
얼마 안되는 (진심으로 그렇게느껴집니다.)
풍종호 작품을 즐기는 제 방법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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