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Lv.80 송재(松材)
작성
12.02.15 09:04
조회
3,637

잊지 못하는 기억장애를 가진 제임스. 그는 일년 전, 자신의 하나뿐인 아들 코리를 잃었다. 잠시 코리의 담임 교사와 이야기를 나눈, 그 5분간의 짧은 사이 아이가 사라졌다.

일년 전의 일이지만, 방금 전의 일과 같이 모든것을 생생하게 기억하는 제임스는 코리가 사라지던 그 마지막 순간을 도저히 잊을 수 없다. 몇번이고 떠올려도 아이에게 무슨일이 일어났는지, 알 수 없는 그 5분!

1년의 시간동안 고통속에 몸부림 치던 제임스에게, 그 5분을 볼 수 있는 기회가 찾아온다.

5분, 아이에게는 무슨 일이 일어났던 것일까?

[정연/판타지] - 판타지 스릴러

시간의 발자국 : 김 수 / 총 81편까지 진행

가장 먼저 'N'을 확인하는 글입니다.

이제 마지막으로 한편 남았다고 하시는군요. 제가 미혼인지라 아이를 잃어버린 부모의 마음은 공감하기 어렵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를 완벽히 빨아들인 소설입니다. 단숨에 독자를 빨아들이는 작가님의 필력이 우선 굉장합니다. 읽다보면 글을 읽고 있다는 느낌보다 영화를 보고있다라고 생각하실겁니다.

이야기 전개에 흘러가다보면 마치 롤러코스터를 타는 느낌입니다.

첫편에서 많은 분들이 아이를 잃어버린 부모라는 설정에 다음을 넘기지 못하시는 것 같은데, 장담컨데 5편 안에 완벽히 이야기에 몰입 되실겁니다.  그럼, 이야기가 끝나기 전에. 시간의 발자국 이쪽입니다.

포탈 : 시간의 발자국

* 주의 : 일부 글을 쓰시는 분들께 좌절감을 안겨드릴 수 있습니다.

            몰입감이 강해 심장에 무리가 갈 수 있습니다.

덧 : 이런 좋은 글 써주신 작가님께 감사드립니다.


Comment ' 7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2.02.15 13:31
    No. 1

    쉽게 볼 수 없는, 그래서 매력적인 문체를 가지신 작가님이지요.
    게다가 몰입도도 완전 최강! 최신화는 1만 3천자인데도 3천자를 읽는 것 같았습니다. 시간이 금방 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6 키티비
    작성일
    12.02.15 13:33
    No. 2

    곧 마무리로 접어들 것 같은 분위기더군요. 너무 잘 보고 있습니다. 작가님께 감사하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검은수첩
    작성일
    12.02.15 16:02
    No. 3

    그런데 미드 쪽인가? 거기에 보면 한번 기억하면 모든 걸 기억할 수 있는 형사가 있더라구요~~ 거기다 시간도 돌리는 것도 비슷하고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7 Meg
    작성일
    12.02.15 17:15
    No. 4

    추강!!
    벌써 막바지라니.. 아쉬울 따름입니다 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마인천하
    작성일
    12.02.15 20:57
    No. 5

    내공이 느껴지는 추천글이네요.
    사건 사건과 인물들의 심리묘사가 눈앞에서 펼쳐지듯이
    생생합니다.
    격조가 느껴지는 제되로 된 글을 보고 싶으신 분들은
    망설이지 마시고 달려가시길!!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세키
    작성일
    12.02.15 22:59
    No. 6

    저도 추강!! 안 읽으심 후회하실 글입니다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연두초록
    작성일
    12.02.15 23:31
    No. 7

    단연코 반전물입니다!!!
    깜짝 놀랄만큼 앉은자리에서 담숨에 읽게됩니다.
    가야할 약속을 잊게 만드는 흡입력입니다.
    함부로 보지 마십시오. 지금부터 읽으면 반드시 내일 해를 보게됩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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