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저 않고 추천합니다. 작가님은 시험이라고 그러지만 전 그런 거 신경쓰지 않아요. 추천을 조공으로 작가님이 컴퓨터 앞으로 오게 만들 겁니다. 이히, 이히히히히-!
혹시 찌질한 주인공을 싫어하십니까?
혹시 sf를 싫어하십니까?
혹시 근미래를 싫어하십니까?
혹시 히로인을 죽여 독자를 당황케 만드는 글을 싫어하십니까?
혹시 욕설과 폭력이 난무하는 글을 싫어하십니까?
혹시 거대한 음모가 숨겨져 있는 듯한 글을 싫어하십니까?
혹시 새로운 세계관을 싫어하십니까?
혹시 뒷골목 갱이야기를 싫어하십니까?
그렇다면 저는 여기서 예언 하나를 하겠습니다. 여러분은 이제 그 모든 것을 좋아하게 될 것 입니다. 곧 여러분은 '그러나 그림자는 춤을 춘다'를 선호작 맨 꼭대기에 올려 놓게 될 것이고 매일 매일 피를 말리며 n을 기다리게 될 것 입니다. 제 글에 추강을 외치게 될 것이고 마침내 작가님이 연참을 하도록 추천조공을 받칠 것 입니다! 바로 작가님의 현란한 문체와 탄탄한 스토리, 곳곳에 깔린 복선들에 의해서 말이죠.
그러기 위해서 여러분이 하셔야할 일은 매우 간단한 것 입니다. 검색창에 '그러나 그림자는 춤을 춘다'를 치고 행복한 마음으로 읽는 것뿐입니다.
제가 예언한 이유는 단순히 글이 재밌기 때문이 아닙니다. 어차피 제가 느끼는 재미는 결국 저에게 국한된 것 입니다. 제가 아무리 이 글이 재밌다고 한 들 다른 분들도 재밌다고 저는 장담할 수 없지요. 그러나 저는 예언했습니다. 여러분들이 재밌어 할 것이라고. 왜냐하면 이 글은 단순히 재밌기 때문이 아니라 엄청 재밌기 때문이죠!
그리고 그림자는 춤을 춘다
Yet shadow begins dancing
이거슨 링크낚시. 전 마법사가 아닙니다. 예, 전 마법사가 아니므로 제 예언이 빗나갈 수도 있겠죠. 사실 저렇게 찬양한 것만큼이나 재밌지는 않아요. 그렇게 재밌는 글과 일생에 몇 번이나 만나겠어요? 추천글에서 너무 찬양하면 작가님이 퇴고를 안 합니다. 유의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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