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을 잃고 혼수상태나 다름없는 소년의 텅 빈 영혼을 채운것은 폭력과 살육의 욕구였다. 빛을 잃고 혼탁해진 암갈색 눈동자는 오직 살기만을 강렬히 머금고 있었다. 지금의 소년은 야수 그자체였다.
그때 누군가가 저벅저벅 계단을 오르는 소리가 들렸다.
"……!"
영역을 침범당한 야수처럼 반사적으로 소년은 전투태세를 취했다. 제정신이 아니었음에도 소년의 본능은 들려오는 발소릴르 빠르게 분석했다.
육중한 발소리, 상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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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 경 영!!!x3
.... 뒷북은 장난이고 질풍의 쥬시카를 쓰셨던 카암님의 새로운 작품 <어비스>추천합니다.
군대 갔다오시고 쓰시는 작품인데 작가님의 필력을 느낄 수 있는 멋진 작품입니다.
오늘 홍보 보고 들어갔다가 푹 빠졌습니다. 작가님 앞으로도 건필 부탁드립니다.!!
http://www.munpia.com/bbs/zboard.php?id=an_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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