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연재, 뉴웨이브의 '밀랍인형사'를 추천합니다. 방금전에 아이포즈 님 추천 보고 당장에 달려가 읽어내렸습니다. 정말 장난이 아니더군요. 단편이라 30만에 쫘라락 끝을 냈습니다. 아쉬움? 그따위 감정은 전혀 들지 않더군요. 이런 분이 도대체 어디 있다 오신건지 궁금할 뿐입니다.
줄거리는 어느 한 여성 밀랍인형사가 주술에 의하여 자신이 만들어낸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성 인형'과 뒤바뀌어 가는 내용입니다. 짜릿한 긴박감과 더없이 유려한 표현, 그리고 하나의 예술 작품이라도 되는 양 관객, 그러니까 독자에게 대작을 보는 희열을 느끼게 해준 단편 소설, '밀랍인형사'. 꼭 읽어보세요. 안 그럼 후회할 겁니다!
아직 작가 님께서 카테고리를 만들지 않으셨습니다. 일일이 찾아다녀야 할 겁니다.
그럼, 이 글을 읽은 분께서 한시라도 빨리 밀랍인형사를 완독하길 바라며 이만 글을 마치겠습니다.
ps. 편 당 조회수가 30이 될락 말락 하더군요. 댓글은 대략 2개에서 3개 사이. 이런 말도 안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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