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만 그렇게 느꼈는지 모르겠지만
제 주위에는 소위 엄친아들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하물며 '엄마 친척 아들'까지 저를 가만히 내버려 두지 않았죠...
(이 아이도 '엄친아' 잖아요?)
그래서 엄청난 열등감 폭발을 경험하며
심리적 격동의 종횡무진의 청소년 시기를 거쳤습니다. 크흑 ㅠㅠ
그래서 일까요?
'엄친아물'을 접할 때마다 느껴지는 과거의 아픈 쓰라린 상처들..
때문에 '엄친아물'은 썩 내켜하지 않았는지 모릅니다.
그러던 어느날 문득 친구 추천으로 한 소설을 읽었는데
아니 이건 뭿!!!
신은 매번 공평하시어 적어도 소설 속의 엄친아들은
'만성 중증 유아독존 자기중심 무한이기주의 이기주의가 떳다 1박
2일 간의 이기주의 성격 장애라는 질환을 앓고있는 경우가 많았는
데
'단리명'이라는 이름을 가진 이 녀석은 전혀 그렇지 않았습니다.
굳이 표현하자면... 제가 가장 이상적으로 생각하는 인간상...
음.. 도시남자라고나 할까요?
삭막한 도시에서 하루하루를 냉전 속에서 살아가는 차가운 이성의
소유자지만 솜털 보송송한 가슴은
내 여자에겐 따듯하겠지... 정도??
이런 '단리명'을 제가 어찌 '달리 명'칭할수 있을까요?(퍽!!!)
이전차원(무협)에서도 모두가 인정하는 천하제일인이고
얼굴도 잘생기고 리더쉽있고,
판타지로 넘어간 후에 잠깐 악기를 연주하는 내용이 잠깐 나오는데
여심 홀리고 아주 정말...
에휴... 매번 열등감이 폭발하지만... 이상하게 끌리더라구요
아... 이게 나쁜남자의 매력인가요...♥♥♥♥♥
여러분 마도 군주 추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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