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 디스럽터
작가 : EXILE
장르 : 판타지(주인공이 양성기관에 들어가있는 것이 마치 무협의 살수양성소를 떠올리게 한다.)
전체적으로 무거운 느낌의 소설입니다.
전투민족의 피를 이어받아 태어난 사나운 이빨(읽다보면 도중에 이름이 바뀝니다).
배가 고파서 아사 직전에 놓인 주인공이 살려주겠다는 한 사내를 필사적으로 따라가 정체불명의 존재로 양성을 받기 시작합니다. 100명의 어린아이들. 그리고 그런 아이들을 가르치는 교관들.
살수로 양성받는 느낌을 받을 수도 있지만, 그건 아닌 것 같습니다.
검술을 사용하더군요. 기습전이 아닌 전면전으로 말이죠. 한 왕국에 의해서 키워지고 있다는 설정이 잠시 나옵니다.
아직 연재 편수가 굉장히 낮은 편이지만, 프롤로그만 읽어봐도 다음 편을 안 볼 수는 없을 겁니다...^^;(임팩트가 강하기 때문에)
가볍게 지나칠 소설이 아니라, 확실히 빠져드는 타입의 글입니다.
PS 연재 편수도 낮은데 추천글을 올리게 된 이유는... 역시 연참을 바라기 때문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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