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래티넘작, 광악님의 자유인을 추천합니다.

금전적인 장점을 먼저 말씀드리자면 2편에 100원입니다.

한 화는 결제, 그 다음 화는 free로 번갈아 내놓으십니다.

장르는 현대판타지이지만 판타지보다는 SF라고 보는 편이 옳을겁니다. 공상과학소설이라고 표현해야겠습니다.

SF라고는 하지만 자동차가 날아다니고 우주여행을 하는 수준이 아닙니다.

딱 우리가 사는 세상에서 그럴듯한 새로운 발명을 하나하나 해냅니다.

작가님께서도 공학분야에 제법 지식이 깊으신지 기본 베이스가 되는 이론들을 모두 언급하며 작품내에서 설명이 됩니다. 저도 이공계전공자라 가끔 제가 아는 지식들이 나올 때면 참 반갑습니다.

글 내용을 좀 말씀드리자면 주인공은 한국의 젊은 천재과학자입니다.

그런데 성격이 좀 모났습니다. 내가 하는 일, 내가 하고싶은 일에 태클 걸면 심사가 뒤틀립니다.

어릴 때부터 굉장히 두각을 나타냈으나 정치인들이 이 천재를 두고 이득을 취하려 하니 미국으로 떠나버립니다.

내 자신의 이득을 위해 불의와 적당히 타협도 할 줄 알고, 그래도 정 아니꼬우면 기술의 힘으로 등짝도 때려줍니다.

이해못할 어려운 이공계지식들도 많이 나옵니다만 그럼에도 읽는 재미가 있습니다.

시원시원합니다. 주인공한테 밉보여서 좋을게 없습니다. 권력도 힘도 없지만 기술력, 그 하나만으로 재력을 가지고 이른바 기술깡패가 뭔지 보여줍니다.

여타 현대판타지 소설들과는 다르게 기술력으로 갑질을 하는게 참 통쾌하고 시원하고 재미가 있습니다.

분량도 굉장히 쌓여있습니다. 일독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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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피아는 프로작가만 있는 곳이 아닙니다.

연재사이트입니다. 수많은 견습작가들이 있고 취미로 글을 쓰시는 분들이 가득합니다.

그러니 모두에게 전문성을 요구할 수는 없습니다.

본인의 기준에 미달한다고 해서 지뢰작이다 내용전개가 이해가 안된다 설정가지고 이러쿵저러쿵.

그렇게 까다로우신 분은 본인이 좋아하는 스타일의 글만 읽으시거나 그 기준에 충족되는 프로작가의 글만 읽으시면 됩니다.

‘이 글도 괜찮으니 한 번 읽어보세요’ 하는 추천글에 왈가왈부 폄하하고 비방하는 댓글을 게시하는 것은 추천자나 추천작의 작가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떡국공자]

추천글이 묘하네요

[검은광대]

저도 잘 보고 있습니다. 이작가분 다른 완결작들이 있는데 다 약빨고 쓴 글이라 한번 무료분량이라도 읽어보시고 맘에 드시면 결제해서 보시면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가 있을 겁니다.

[이물감]

약빨고 썼다는게 무슨 뜻인가요? 좋다는 이야기인지

[검은광대]

글 내용이 엄청나게 과격합니다. 한작품은 말그대로 유혈이 낭자하고 다른 작품은 그것보다 직접적인 부분이 적긴 하지만 주인공의 기준에 벗어나면 파리목숨처럼 저질러 버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