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기공흑마a님의 학사강호...

작성자
Lv.99 곽일산
작성
13.12.12 20:33
조회
5,044

전작 도사강호를 쓴 기공흑마님의 새로운 작품입니다.

초반이지만 내용이 재미가 있고 기대가 되는 작품이기에

한 번 소개를 하려고 합니다.

 

내용을 잠시 살펴보면 강호에 혈아도 우명이라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는 수십년을 칼밥을 먹고 외롭게 살아왔습니다.

그의 인생을 살펴보면 어렸을 때 전염병으로 가족을 잃고

하나뿐인 형을 의지하고 살았는데 그 형마저 점소이로 일하다

무림인의 칼에 맞아 죽고 혼자 되었을 때 그의 나이 10대 초반...

천애 고아가 되었지만 그나마 자기 집이 있었기에 조금 나았지요.

그러다 우연히 집앞에 쓰러진 중년의 무림인을 구해주고 운좋게

그의 제자가 되어 강호를 떠돌기 시작합니다.

그렇게 강호를 떠돈지 수십년...

혈아도라는 절정의 고수가 되었지만 그는 여전히 외롭고 쓸쓸합니다.

왜냐면 스승도 죽고 없고 연고지도 가족도 없는 혈혈단신이기 때문입니다.

평생을 가족의 정도 사람의 정도 그다지 느껴보지 못하고 외롭게 살아온

혈아도  이제 그가 피곤한 눈을 붙이기 위해서 잠에 빠져듭니다.

그런데 잠을 깨니 고을 현령의 아들 진명필로 다시 깨어납니다...

그리고 하나뿐인 아버지의 사랑을 받으며 가족의 정을 느끼고 아버지의

바람인 학사가 되기로 결심합니다.

그리고 더불어서 전생의 무공에 대해서도 학사로서 공부를 하면서 새롭게

눈을 뜨게 됩니다.

따뜻한 아버지의 정을 느끼며 학사로서 무인으로서 성장해 가는 진명필의

행보가 기대됩니다.

 

연재된 편수는 얼마 되지 않지만 초반부만 봐도 느낌이 오는

재미있는 작품입니다.

작품이 재밌고 앞으로 더 재미있을 것 같기 때문에 자신있게 추천합니다.

http://novel.munpia.com/16744

 


Comment ' 14

  • 작성자
    Lv.88 관측
    작성일
    13.12.12 21:12
    No. 1

    도사강호때는 고렘의 향기가 심하게 났었는데 이번엔 어떨지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6 윤필담
    작성일
    13.12.12 22:11
    No. 2

    확실히 판타지 넘어가서는 테페른의 영주 삘이 너무 났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1 어쩌다빌런
    작성일
    13.12.12 21:25
    No. 3

    그러고 보니 고렘님도 문피아에서 다시 봤으면 좋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6 윤필담
    작성일
    13.12.12 22:11
    No. 4

    의원귀환이라고 신작 연재중이십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71 어쩌다빌런
    작성일
    13.12.12 23:31
    No. 5

    문피아에 연재중이신가요? 한번 찾아봐야겠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8 바봉
    작성일
    13.12.12 22:08
    No. 6

    이분은 초반은 너무 좋은데 중후반에는 좀 너무 하시는 경향이 있어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시디
    작성일
    13.12.12 22:23
    No. 7

    진짜 초반은 좋은데 점점 갈수로 설정도 막 뒤죽박죽 제멋대로고 구멍도 싱크홀마냥 여기저기 생기고 용두사미가 뭔지 정말 재대로 보여주는 작품으로 변해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아스트리스
    작성일
    13.12.12 23:50
    No. 8

    아 도사강호 작가님 작품이군요... 일단 초반은 좋습니당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8 은입
    작성일
    13.12.13 08:52
    No. 9

    갔다와보니까 초반 시작 좋네요~ 잘 끌어나가길 바라면서 선작합니다. 추천 ㄳㄳ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8 kerin
    작성일
    13.12.13 13:04
    No. 10

    작가분 특성이 워낙이나 믿을만 해서 이제 아무리 초반에 재밌어도 손대지 않을 수 있는 신뢰감이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8 갈치대왕님
    작성일
    13.12.13 13:32
    No. 11

    판타지만 안가면 되는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6 크크크크
    작성일
    13.12.13 13:49
    No. 12

    도사강호는 진짜 처음엔 괜찮았는데 가면 갈수록 고렘화가 되더군요.

    개인적으로 후반부는 고렘의 열화판으로 바뀐거 같아 매우 실망스러웠습니다.

    이번엔 작품에 고렘씨가 개입하지 않았으면 하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 기공흑마a
    작성일
    13.12.13 14:06
    No. 13

    곽일산님 이렇게 추천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판타지로 넘어가던 그때는..... 말못할사정이 있었습니다.
    말씀을 드리긴 좀 그렇네요...

    이번에는 오랫동안 준비해서 돌아 왔으니 재미있게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싱크홀과 같은 구멍은 안 내도록 조심하겠습니다. -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코드명000
    작성일
    13.12.13 14:14
    No. 14

    글세요 저도 고렘님의 글을 전부 다 읽어 보았지만 딱히 고렘님의 글과 비슷하다는
    생각은 없었습니다.나름 기공흑마님만의 색깔이 있었다고 생각합니다.(좀 글중 오류가 있긴 했지만)판타지로 넘어간것도 그리 나쁘지 않았고 오히려 좀 짧았다고 생각했는데 부정적인 감상이 많더군요 전 도사강호 주인공의 성격도 정말 맘에 들었고 만족스럽게 보았죠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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