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쎄, 저는 정통 무협을 선호하는 사람이고 추천을 잘 못하는 독자이지만, 이 과거회귀물 소설에는 다른 평범한 글들과는 다른 그 무엇이 있습니다. 읽으면서 작가의 글에서 그 어떤 미적 감각을 느낄수 있다고나 할까요. 일례로, 단순한 Moon River라는 곡을 가사와 함께 글에 대입해서 풀어내는 그 표현력을 볼 때, 기존의 어떤 작가와 대비해도 모자라지 않는 필력을 가지고 있다고 봅니다. 피튀겨야만 하는 무협소설에서 잠깐 쉬어갈 수 있는 아늑한 간이역 역할을 해준다고나 할까,, 어쨓든, 이 글은 꽤나 서정적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래서 상상력있는 독자들은 글에 취할 수도 있겠습니다. 무협소설에게는 욕이 될수도 있나요? 하하,,, 또, 글에 나오는 곡들도 개인적 취향에 맞기도 하네요. 찾아서 들어보시면 좋을 듯.
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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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21 향란(香蘭)
- 12.12.08 16:51
- No.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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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네모리노
- 12.12.11 14:27
- No.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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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낭만냥
- 12.12.08 19:06
- No.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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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네모리노
- 12.12.11 14:27
- No.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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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모리노
- 12.12.11 14:25
- No. 5
Comment '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