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추천글을 올리기에 앞서 한승현 작가님과
어느 정도 친분이 있음을 말씀드립니다.]
몇 달전에 민정 여신님께서 출연하신 원더풀라디오를
재미나게 봤다가, 한승현 작가님께서 현대물을 쓰신다고 하는데
그 제목이 원더풀라이프란 말에 '풋'하고 비웃었던 기억이 납니다.
새삼 그런가 보다 하고 있는데...
연참대전을 달리신다는 말을 듣고 호기심에
프롤만 살짝 읽어보다가 조금 뿜었습니다.
그간 현대물에서는 마법 / 무협 / 이능 / SF 등 다양한
능력들이 꿈 / 기연 / 차원이동 / 전생 / 등 여러 가지 방식으로
주인공에게 힘을 보태주는 형식이 많아
처음엔, 단순히 차원이동으로 인한 현대물인가?
이런 시작으로 읽게 되었습니다.
> 마탑에 소환된 정훈, 다시 반품되어 돌아오다.
프롤의 내용을 간략히 요약하자면 이게 핵심입니다.
글의 도입이자 사건의 발단이 되는 부분이기도 하지요.
보통 퓨전을 많이 보면 차원이동을 통해 그 세계에서
열심히 고생을 하거나 기연을 통해 강해지고 성공을 하는 것이
대다수의 이야기인데 반해 이건 세상에.......
반품되어서 돌아오는 이야기라니 ^^;
어딘가 다른 느낌의 시작에 저도 모르게 열심히 읽어버리고
한승현 작가님께 술을 얻어 먹을 생각으로 열심히 추천글을
적고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내용이나 줄거리는 더 이상 공개하지 않겠습니다.
그저, 60억분의 1의 확률로 마탑에 소환이 되어
반품된 정훈이 현실에서도 불운한 운명과 맞서 싸우는
이야기가 궁금하시다면 한 번 쯤 읽어보셔도 무방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 (저 역시 불운하거든요 ㅠ)
한승현 - 원더풀라이프
연참대전 완주를 바라며... 살포시 추천하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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