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지를 리메이크 하여 소설화 한
작품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하지만, 전 삼국지 리메이크 소설의
시초라고 할 수 있는 진삼국지 만한 소설을
아직 찾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삼국지 리메이크 소설들은
각 소설들만의 독특한 재미가 있지만
워낙 진삼국지와 같은 세밀한 묘사와 정밀한 설정,
그리고 연의가 아닌 정사에 기초를 둔 소설은
거의 없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하지만 이제 진삼국지의 뒤를 있는 소설이 나왔습니다.
바로 몽환이월영 님의 삼국본기 입니다.
삼국지연의에서 그다지 부각되지 못한
하지만, 문무를 겸비한 뛰어난 장수중 하나였던
장료가 이 소설의 주인공입니다.
물론 차원이동물이라는 점은 어쩔 수 없겠지만,
각 등장인물들의 각기 다른 성격,
그리고 연의에서는 부각되지 않았던
인물들의 성격을 부각시키는 등
그야말로 새로운 삼국지 연의를
보는듯한 기분이 듭니다.
옛날 진삼국지를 잊지 못하시는 분들,
최고의 삼국지 대체역사물을 찾으시는 분들.
그리고, 삼국지를 너무 사랑하시는 분들.
이런 분들이라면 꼭 몽환이월영 님의
[삼국본기]를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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