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에 관한....글이긴 하겠죠...? (소심한A형)
국문학 다녀서 이쪽에는 빠삭한 친구, 저에게는 제가 글을 이렇게까지 쓸 수 있게 만들어준 녀석...이기도 하죠.
나름대로 저의 세 자매품(?) 중에 잘나가는 녀석을 봐 달라고 했습니다, 과거에도 그 녀석에게 제대로 비평을 받아서 많이 발전 한 기억이 있는지라...
에에....
작가는(절 칭하는게 아니고요) 자신의 글에는 콩깍지가 씌인다.
독자는 바보다. 작가의 세계에 들어오면 바보가 된다. 이해시켜라.
제가 처음으로 이 말을 듣고 얼마나 반성했는지 모릅니다.
그리고 제 글에 부족한 것, 대화로 인한 등장인물의 개성표현.
사소한 설정의 오류(화폐 단위같은 비율)
문장의 오류와 어법...
달달하다... <- 이 단어가 강원도 방언이었군요. 오늘 처음 알았습니다.
순수문학쪽으로 굉장한 친구인데 정말 이곳에서 글을 쓰게 하고 싶습니다. 저도 몇 번 녀석이 쓴 글을 읽어봤는데 감탄밖에 안나옵니다.
...아, 뭐.... 나름대로 자신있어 했던 군용(?)소설인데 비평좀 듣고나니 확실히 막히던 부분도 나아갈 길이 보입니다?
확실히 전 부족하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래도 옛날보다는 굉장히 발전했다면서..(쿨럭)
옛날에 제가 쓴 글을 다시 읽어보면 정말 얼굴이 빨개집니다(우훗)
아... 그래도, 재미있었데요.
연재를 하다보면 정말 부족할때를 많이 느낍니다. 전체적으로 글을 보면 무난하며 괜찮아 보이지만 연재분을 나눠보면....
[이 부분을 읽고 실망해서 떠나진 않을까...]
라는 걱정이 대부분이죠...그럴때는 그냥 2연참으로 떼워버립니다.
이만 줄어야겠군요.
마지막으로.....
제 글에 관심관심 가져주시는 분들, 그리고 이 글을 읽어 주신 분들 행복하세요.
p.s
울산 / 언양 / 경주/ 쪽에 '건샵' 위치 아시는분..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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