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의 왕족 신분이었으나 우여곡절 끝에 은영회라는 곳에 납치되는 주인공. 김의광.
납치 전에 배운 을궁심법으로 인해 다른 이들의 기억이 삭제되고, 새로이 생성될 때에도 기억을 온전하게 유지할 수 있게 됩니다. 빼어난 무골이라 무공의 성장이 빠르지만, 다른 이의 눈을 의식하여 자신의 무공을 온전히 드러내지 않고 있다..사건이 터집니다. 은영회 내의 권력자를 죽이고 도망을 치게 되죠. 먼치킨적인 요소가 보이지만(거의 나이가 16세 임에도 장로들의 무위를 넘어서죠), 작가님께서 긴장감을 잘 유지하시고 계시니 그리 문제 되진 않습니다.
초반부에 몰입도가 약간 떨어지는 면이 있긴 하지만, 포기마시고 몇 편 더 읽다 보면 어느새 빠져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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