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크라이랜서부터 소개하겠습니다.
내 심장은 멈췄다.
내 피는 차갑다.
내 영혼은 얼어붙었다.
이것은 주인공이 자신의 특이체질인 크라이랜서가 투기를 이기지 못하고 폭주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스스로에게 거는 주문입니다.
주인공의 이름은 일호. 어렸을 적 린이란 이름으로 불렸으며, 그 때부터 리센데르 제국의 라그낙 특수국에 들어가 국장 칼론에게서 여러가지 살인교육을 받습니다.
모든 감정을 지우고 오직 제국을 향한 충성심만을 기르게 하지요. 하지만 주인공은 가끔씩 자신을 버린 어머니의 꿈을 꿉니다. 꿈속에서 어머니는 갓난아기인 그를 안고서 미안하다고 합니다. 그리고 칼론이 자신에게 한 말이 떠오르지요. '네 부모는 널 시궁창에 버렸다!' 그리고 꿈에서 깨어보면 눈물을 흘리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지요. 스토리가 지나갈수록 새로운 꿈을 꾸기도합니다. 자신의 체질에 관한꿈이지요.
주인공이 성장하면서 새로운 라이벌을 만나게 됩니다.
라이벌의 이름은 훈련생 44호. 주인공이 1호라고 불리듯 그역시 이름없는 훈련생 중 하나이지요. 하지만 그의 무술실력은 뛰어납니다.
44호의 가문은 레센데르의 적국인 켄펠 제국의 뛰어난 무가였습니다.
그의 가문은 득이한 체술로 유명했는데 그 때문에 가문의 체술을 욕심낸 다른 귀족들에 의해서 가문이 멸하게 되지요. 44호는 구사일생으로 흑빛늑대들에게 구원을 받습니다. 그리고 라그낙 특수국으로 오게되지요. 그렇게 해서 둘은 만났습니다. 그리고 둘모두 흑빛늑대가 되어 여러 임무를 맡으며 리센데르 제국을 위해 일하지요.
여기까지 읽으셨다면 당신은 크라이랜서에 빠진 것입니다.
읽으러 가십시오. 읽지 않는다면 후회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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