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글 적은 방식은 조금 독특합니다 - 3-
미리 시놉시스 처럼 줄거리를 쭉 적어두는거죠.
한 번에 생각 나는대로 줄거리 쭉~ 적어서 완결까지 가면 그게 스토리죠.
다만 그렇게 만들어진 스토리에는 중간중간에 있을 대부분의 요소들이 빠져 있습니다. 말 그대로 큰 뼈대만 있고 살이 없는거죠.
그럼 한 편당 살을 넣기 위해 또 작은 줄거리를 적습니다.
이번화에는 뭐 어디 병원가서 뭐했고, 뭐해서 이러한 결과가 나왔다.
그리하여 쓰러진 000은 한 동안 일어나지 못했고 등등...
이렇게 적은 줄거리를 이번에는 6천자에 맞게 씁니다.
하하하! 역시 난 완벽해 하면서요.
그리고 뒤돌아서면 산으로 가있죠 예...
등산 하고 있어요 =ㅅ=...
오늘도 필 받고 미친듯이 글 적다가 누군가의 터치로 순간 필이 하늘 나라로 날아가며
글이 산으로 올라갔다는 것을 깨달은... 안타까운 사연을... 적으러 왔습니다.
다들 글 잘 적으시길 바랄게요 ㅠㅠ... 저 처럼 떡밥 던졌다가
복구하는데 오랜 시간 걸리지 마시구요.
이만 잠깐 멍때리러 가겠습니다.
아... 롤 실버좀 벗어났으면 좋겠다.
내 손이 손곶이였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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