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우리는 이 글의 코드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습니다. 대중코드를 완벽하게 노리고 쓴 글입니다.
한 마디로 상업성이 중시된 글이라고 할까요.
뭔가 천박하게 들릴지 모르는 말일지는 모르나
같은 재료라도 어떻게 요리하냐에 따라 맛은 천차만별이죠.
게다가 작가님은 '레인'을 집필하신 가넷님이십니다.
네임밸류만으로도 충분히 일독의 가치가 있습니다.
헌데, 이번에는 조금 달라졌죠.
최근의 주류인 게임판타지와 현실을 적절하게 섞은 내용.
작가님만의 네임브랜드를 확립하기 위한 대중적인 글이랄까요.
그렇기에 더 많은 독자분들의 입맞에 맞는 글이란거죠.
게임판타지에서의 스킬만을 가져와 현실에서 써버리는거죠.
여신족과 악마족간의 종족분쟁에 휘말리게 된 주인공.
여신족의 홍염의 공주, 올로와쥬 님! 의 대리자로 선택받아
현실세계에서 적대자인 악마족의 대리자들과의 전투내용이
주이나, 만만치 않은 히로인 아가씨들과의 염장질이랄까...
연애물의 작가를 연상시키는 심리묘사, 밀고당기고 하는 미묘한 심리 말이죠.
요즘 입맛에 맞게 일본 야스쿠니 신사에 불도 지르고,
요즘 주인공이 하는 짓이 마음에 들어 죽겠습니다.
작연란 가넷 - 세피로스
일독을 권합니다.
덧. 흠흠, 파문 일으킨 점 죄송하구요. 생각해보니 제가 생각이 너무 짧았습니다. 피해과다망상증이랄까.. 그런게 좀 있어서요. 너무 언짢게 생각지 마시고, 지나가는 모기한테 물려서 쳐죽였다고 생...
덜덜덜.. 생각하고 보니 너무 무섭군요.
제가 너무 미숙했습니다. 부모님이랑 장르문학 읽는 거 때문에
싸우고 났더니... 화풀이 할 데가 없었나봅니다.
나이 헛먹었다는 생각만 듭니다. 휴.. 앞으로 정진하겠습니다.
그리고 세피로스 강력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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