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Lv.23 아를레
작성
15.08.13 18:34
조회
610


 정말이지 차이가 큰 것 같습니다.

 쓰고 싶은 글은 목련처럼 유려하면서도 눈길을 끄는 글이고,

 읽고 싶은 글은 오페라처럼 웅장하고 장엄한 글이며,

 읽히는 글은 단순하면서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100미터 달리기 같은 글인데,

 왜 글을 쓰면 이도저도 아닌 것들만이 나올까요.

 

 많이 쓸수록 필력이 늘어난다는 것은 잘 알고 있습니다.

 공부를 해야 실력이 오른다는 사실은 모두가 알고 있지요.


 제가 고민하는 점은 그 외의 다른 방법이 없을까 하는 점입니다.

 

 편법같은 것을 말씀드리는 것이 아닙니다.

 효율적인 방법을 배우고 싶기 때문입니다.

 다른 작가님들은 어떠한 방법을 사용하고 계시는지요?

 비법이 있다면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Comment ' 12

  • 작성자
    Lv.28 호뿌2호
    작성일
    15.08.13 18:36
    No. 1

    글쎄요.
    비법은 모르겠지만 인기를 끄는 방법은 어느정도 알고 있습니다.
    단지 저 자신이 그렇게 하질 못하는게 문제지만요ㅠ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3 아를레
    작성일
    15.08.13 19:18
    No. 2

    전 인기를 끄는 법도 모르겠습니다.
    처음에는 어느정도 알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과거에 자신있게 썼던 글들을 보면 '내가 왜 이랬을까' 하며 포풍발차기를 하게 되더군요....ㅠ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이통천
    작성일
    15.08.13 19:02
    No. 3

    대단한 작가분들도 비슷한 고민을 하던데요. 천마군림이었나 좌백님이 서문에 비슷한내용을 쓰셨던데. 결론은 영원히 고민하셔야할듯 글을 쓰시는한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3 아를레
    작성일
    15.08.13 19:20
    No. 4

    허허. 그런 분들도 고민이라니......
    전 그런 분들의 절반만 되도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결국 정답은 꾸준한 습작과 다독 뿐일까요...ㅠ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전투망치
    작성일
    15.08.13 19:11
    No. 5

    비법은 전혀 모르겠습니다. 그러다 보니 결국 제가 쓰고 싶은 글만 써서 마이너의 길로 빠져들고 있어요. ㅠ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3 아를레
    작성일
    15.08.13 19:24
    No. 6

    전 반대로 '에라이! 트랜드는 전부 넣어보자!' 라고 넣었는데 마이너....ㅠ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7 夢ster
    작성일
    15.08.13 19:28
    No. 7
    비밀댓글

    비밀 댓글입니다.

  • 답글
    작성자
    Lv.23 아를레
    작성일
    15.08.13 19:35
    No. 8
    비밀댓글

    비밀 댓글입니다.

  • 답글
    작성자
    Lv.17 夢ster
    작성일
    15.08.13 20:06
    No. 9
    비밀댓글

    비밀 댓글입니다.

  • 답글
    작성자
    Lv.23 아를레
    작성일
    15.08.13 20:40
    No. 10
    비밀댓글

    비밀 댓글입니다.

  • 작성자
    Lv.56 다크월넛
    작성일
    15.08.13 19:35
    No. 11

    언젠가 직업적성에관해 비슷한고민을 한적이 있었습니다. 하고싶은 것과 잘하는것과 시대가 필요로하는 것..
    이 셋이 일치한다면 얼마나 좋을까?를요.
    비슷한고민을하는분을 만나니 반갑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3 아를레
    작성일
    15.08.13 20:42
    No. 12

    그러게 말입니다.
    비단 저 뿐만이 아닌 사람들 대부분이 하는 고민이겠지요.
    으흑흑. 그래도 역시 고민은 계속됩니다. 평생 그렇겠지요?ㅠㅠ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연재한담 게시판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82349 한담 요즘 글과 독자와 한국에 대해서. +6 Lv.22 pascal 15.08.15 762 0
82348 한담 안타깝습니다 +4 Lv.98 칼리온 15.08.15 885 0
82347 한담 요즘 보면서 눈쌀찌푸려지는게 +5 Lv.47 꽃다발을 15.08.15 913 0
82346 한담 비평의 범주는 어디까지 해당되는 걸까요? +11 Lv.28 호뿌2호 15.08.15 701 0
82345 한담 주말맞이 홍보다리 +1 Lv.29 선더볼트 15.08.15 721 1
82344 한담 신경숙씨여 안녕 +2 Lv.58 loveless.. 15.08.14 956 0
82343 한담 비평 요청 올리면 욕먹으려나요..? +8 Lv.11 Qwerty12.. 15.08.14 863 0
82342 한담 홍보란의 효과가...?? +2 Lv.66 하르니스 15.08.14 796 0
82341 한담 하차에 대해 말씀이 많으신 것 같은데요. +3 Lv.58 loveless.. 15.08.14 783 5
82340 한담 유료연재에 대한 한탄..... +8 Lv.87 견리 15.08.14 914 0
82339 한담 하차의 기준은 무엇인가요? +41 Lv.28 호뿌2호 15.08.14 1,011 0
82338 한담 하차한다는 댓글 왜이리 보기 싫죠. +21 Lv.51 이히힝 15.08.14 1,042 5
82337 한담 주말 연재 전략을 수정해야 할 모양입니다. +3 Lv.17 夢ster 15.08.14 612 0
» 한담 쓰고 싶은 글, 읽고 싶은 글, 읽히는 글, 쓰는 글. +12 Lv.23 아를레 15.08.13 611 0
82335 한담 직접 홍보는 별 효과가 없는 것 같군요. +6 Lv.28 호뿌2호 15.08.13 774 0
82334 한담 스포츠 소설의 재미라면 뭐가 있을까요 +7 Lv.12 프로브 15.08.13 521 0
82333 한담 그럼 편당 분량은 얼마가 가장 적당할까요 +22 Lv.45 매일글쓰기 15.08.13 911 0
82332 한담 장르 소설은 몇 권 분량이 가장 이상적일까요? +9 Lv.21 불가불계 15.08.13 703 0
82331 한담 시대별 마왕 클리셰(고정관념) +11 Lv.47 자전(紫電) 15.08.13 1,105 0
82330 한담 진지하게 고민중인데. +21 Lv.36 이응이응1 15.08.13 724 0
82329 한담 최근 범람하는 악한 인간형의 인기에 관하여... +11 Lv.20 스타체이서 15.08.13 741 0
82328 한담 소름이 돋습니다. +20 Lv.16 틀린글자 15.08.13 1,005 1
82327 한담 연재 게시판에 그림이 첨부 안 되는 거 같네요.. +4 Lv.40 지하™ 15.08.13 626 0
82326 한담 마왕의게임 어때요? +13 Lv.85 산마 15.08.12 888 0
82325 한담 다들 저와 같으신지 궁금하군요 +21 Lv.41 ManSoo 15.08.12 1,028 0
82324 한담 게으른 영주...대박이네요. +17 Lv.86 이영섭 15.08.12 1,194 0
82323 한담 최고의 헌터물 또는 레이드물 추천바랍니다 +12 Lv.21 불가불계 15.08.11 4,179 0
82322 한담 독점과 비독점 +2 Lv.61 글공대장 15.08.11 1,152 0
82321 한담 연참대전 최종 결과에 대해 문의했습니다. +5 Lv.99 비유리 15.08.10 983 2
82320 한담 시나 수필등의 단편 쓰시는 분 계신가요? +4 Lv.58 loveless.. 15.08.10 680 0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