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Lv.1 Quasar
작성
05.11.21 00:44
조회
974

일곱번째 기사같은거 좋더군요. 그래서 그런 류의 소설을 추천해달라햇는데 생각외로 그런 소설 찾기가 힘드시다고들...

전 뭐 그렇게 크게 많이 따지는건 아닙니다.

그저...

현실성을 강조한 ( 예를 들자면 자기가 처해진 상황에 당황하지도 않고 바로바로 대처하는 주인공은 싫구요. - 예를들자면 차원이동해서 다른 세상갔는데 당연하듯이 받아들이거나 조금 당황했다가 자기 살던 세계보다 더 잘사는.... 그런류는 별로인... -

또는 드래곤을 가지고 노는 것도 싫습니다. 드래곤이 애완용도마뱀도 아니고... 어떤건 드래곤 다수랑 싸워서 지혼자 이깁니다. 좋다고 치고 드래곤한테 인정받는것은 좋습니다. 드래곤한테 인정받더라도 항상 주인공이 우위를 차지하거나 드래곤과 동등한 위치로 인정받더군요. 이게 말이나 됩니까 ? - -;;;

주인공의 성격... 이것도 할말 많습니다. 주인공성격이 엄청 똑똑하고 운동능력도 좋고 얼굴도 미남에 할말잃습니다. 현실적으로 갑시다 어째 주인공이전부다... 가끔 주인공의 얼굴이 평범하거나 별로이다 하면서 시작하는것도 있지만 부인이나 자길 좋아하는 사람이 엄청예쁩니다. 미남이 아닌거랑 뭐가 다른지...내참.. 그리고 주인공이 너무 공손하거나 너무건방진것도 별로입니다.

주인공 지가 뭐가 잘낫다고 건방 떨던가... 또 다른걸로 따지면 너무 예의 차린다거나 솔직히 인간이란 높은 자리에 있거나 강해지면 우쭐해지면 자랑하고 싶어지는거 아닙니까 완전히 전부다 예의 차리더군요. 다 지보다 나이 많나...

그리고 주인공은 완전 사악하지 않으면 엄청 착하거나 그리고 여자한테는 약한모습보이고 얼빵한데다가... 현실적으로 여자들이 절대 안좋아할 타입이더라도 주인공을 좋아한다다던가....

어쩔땐 짜증이 팍팍...그리고 주인공은 뭐든 빨리 배운다던가...

주인공 대부분 주인공은 약관의 나이가 대부분이더라구요 아니면 그근처던가... 어쨋거나 정확히 따지면 고딩인데 겨우 고딩이 뭐든 빨리 배웁니까? 그럼 우리나라 벌써 강대국 되었지...;;;;

그리고 어떤건 노력을 엄청했다고 나오는 것도 있는데 그건 몇년 동안 몇년후 이런식으로 노력을 어떻게 하면서 했는지 과정이 없습니다. 물론 그부분이 지루 할수도 있는 부분이지만 얼마나 노력했길래 그리 된건지도 안나오니...

거기다가 예전에 이렇게 해서 이렇지 앟은 소설 지식인에다가 추천해달랬더니 어떤분은 주인공이 강해지는 맛은 없는 소설을 추천하시질 않나...

주인공이 먼치킨은 아니지만 적당히 강해진다거나 아니면 파티 끼리의 협동으로 이긴다거나... 어떤파티는 그저 같이 다니는 쫄병들도 아니고 주인공 혼자 다처리 하구...

어쩃거나 뭐 대강 이런것에 걸리지 않는 소설없을까요?


Comment ' 42

  • 작성자
    Lv.1 겜스톨
    작성일
    05.11.21 00:47
    No. 1

    아무래도 눈마새나 피마새 타입인듯.
    아니면 직접 원하는 작품을 써서 보시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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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 dasom
    작성일
    05.11.21 00:51
    No. 2

    아무래도 '무법자' 가 님께서 원하시는 소설과 맞는 듯 싶네요.
    주인공 강합니다만, 함부러 강함을 드러내는 자가 아닙니다.
    그리고 푸릇푸릇한 10대 청춘이 아니죠.
    성격? 현실 주의적이면서도 살짝 살짝 드러나는 날카로움이 예술인 남잡니다.
    그리고 스스로 주도하기 보다는 자신의 부하들을 믿는 편이죠.
    아니 가족을 지키는 것도 힘들다고 더 높은 자리에 올라가는 것을 꺼려 하는 사냅니다.
    부인이요? 한번 결혼했던 여자죠. 여인의 내숭은 필수적으로 갖춘 여인이구요. 참 사랑스럽죠.
    주인공은 그런 여인만 사랑합니다.
    이쯤되면 님께서 원하시는 소설에 맞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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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9 현자지망생
    작성일
    05.11.21 00:53
    No. 3

    오 전형적인 찌찔이 타입 고교생 모험담을 싫어하시는 분이시군요...
    그럼 정식판타지가 좋겠죠
    우선 이영도씨의 모든 판타지를 읽어보신후(단편집도 포힘 됨나다)
    월야환담 시리즈를 보고, 룬의 아이들 지금 데모닉까지 나왔죠 그것을 보세요.. 그리고 흔이들 말하시는 1세대 작가분들중 이름있는
    적어도 책을 2번 정도 쓰신 분들을 읽으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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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 dasom
    작성일
    05.11.21 00:53
    No. 4

    그리고 요즘 나온 판타지는...님께서 원하시는 조건에 맞는 소설이 거의 없습니다.
    현실감 있는 소설로는 아무래도 고무림 연재 당시 '천지창조' 라는 제목으로 쓰여 졌던 글이 맞을 듯 싶네요.
    다만 너무 현실감 있어 비굴하다는게 문제죠.
    출판본의 제목은 잘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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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05.11.21 00:54
    No. 5

    이원연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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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4 극성무진
    작성일
    05.11.21 00:55
    No. 6

    일단 말하신 것을 제외한 소설들은 대부분 유명한 판타지
    드래곤 라자라와 같은 유명한 소설이라서 거의 보셨으것 같고...
    솔져는 보셨나요??? 현실성은 몰라도
    주인공 성격은 아마 찾으시는 성격이 맞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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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유니크블루
    작성일
    05.11.21 00:55
    No. 7

    1세대 판타지 읽으시면 딱 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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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9 현자지망생
    작성일
    05.11.21 00:56
    No. 8

    정말 세밀한 소설 중 SF소설인 듄을 읽어보세요
    왠지 제다이 나이트 필이 조금 오지만 굉장이
    치밀하고 세계관이 또렷합니다..
    이야기의 시점은 집정관의 아들이 주인공입니다..
    우주에서 벌어지는 대서사시와 같습니다..
    게임으로도 나왔죠 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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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 한수백
    작성일
    05.11.21 00:58
    No. 9

    피마새 읽으십시오..

    상당히 어려운 소설 입니다. ^^; 이영도님 것이죠..

    저도 4박 5일로 빌렸는데.. 다 못읽었습니다.. 언젠가는 독파할 수 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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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2 나눔이
    작성일
    05.11.21 01:03
    No. 10

    조아라의 진비류님 작품중에 천강이란 소설 읽어보십시오..

    주인공......시원시원 합니다..남 눈치 절대 안봅니다..건들면 성깔 나옵니

    다..

    단, 가족에게 만큼은 절대 적인 신뢰를 보입니다..마누라,동생,제자 등

    남한테 싫은 소리 안하고 싫은 소리 죽어라 싫어합니다...

    누군가가 자신의 가족 건들면..절대적으로 아작내버립니다..

    더군다나..알콩달콩한 부인과의 사랑..흐뭇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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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9 K.B
    작성일
    05.11.21 01:06
    No. 11

    음.. 현실적이라는건 보편적이라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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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 파일주인
    작성일
    05.11.21 01:09
    No. 12

    님이 글을하나 쓰면 되겠네요
    다쓰고 연재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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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 뤼아르도
    작성일
    05.11.21 01:10
    No. 13

    취향이 저랑 비슷하시근요. 저도 주인공의 머저리같은 성격 죽어라 싫어합니다. 여자 많이 꼬이는것도 미칠듯이 싫어합니다. 전 무법자 월야환담 같은걸 재밌게 봤는데........ 제 주위에는 이런 작품좋아하는사람이 딱 한명있더군요;; 나머진 죄다 먼치킨에다 삐리리한걸 좋아하드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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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8 뱀발
    작성일
    05.11.21 01:14
    No. 14

    으흠... 그다지 현실적인지는 모르지만...
    가글님의 후생기 추천합니다...
    무지막지하게 강하긴 하지만... 그래도 사람의 냄새가 물신 풍기는...
    ^^ 만족을 드릴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 雪風1st
    작성일
    05.11.21 01:25
    No. 15

    정확하게 무엇을 원하는지 알기 어려운 글이네요. 이것도 저것도 다 싫음 본인이 직접 적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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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무극파천
    작성일
    05.11.21 01:30
    No. 16

    훔..대략 난감하네요~~

    한번에..너무 많은...요구가...있는 듯 보이는데요~

    사람이...저마다..자기 취향에...모든 것을 맞출 수 있을까요~?

    욕심이 너무 크면...힘듭니다...^^

    위에...나열하신 것중에...몇개만..포기(?) 하시고...다시 찾아 보시길..

    권하고 싶네요~~아니면...직접..한번..써 보시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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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Personacon 숫자하나
    작성일
    05.11.21 01:50
    No. 17

    아무래도 저하고 취향이 비슷하신듯..

    언데드나 구검무객, 무공총람, 무법자, 잭, 천지창조, 봄을찾는마법사....

    음. 일단 제 선작중에서 조금 비슷한 냄새를 풍기는 것만 뽑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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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0 효렴
    작성일
    05.11.21 02:48
    No. 18

    오... 무공총람 딱이네! 그냥 완벽한데요?

    그리고 요즘에는 sl여동생도 좋던데요? 엄청난 포스가 느껴지는 글입니다. 물론...

    "당신을 아스트랄의 세계로 초청한다!"

    라는 포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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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맹세
    작성일
    05.11.21 03:02
    No. 19

    참 싫어하는거 많은분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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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9 무료하도다
    작성일
    05.11.21 03:35
    No. 20

    책으로 출판된 '스틱스' .... 책 뒷면을 보시면 참 현실성 있다라고 생각됩니다. 여지까지 봤던것중 가장 현실성있는듯 1,2권 나왔구요 앞으로 어떻게 될지가 궁금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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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8 고석하
    작성일
    05.11.21 03:48
    No. 21

    제일 싫어하는 말들이 난무를 하는군요,,

    직접한번 써보라고 하는말들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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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양소괴
    작성일
    05.11.21 04:14
    No. 22

    퓨전이나 먼치킨이 아닌 1세대 판타지 읽으시면 되겠네요
    음 판타지는 아직까지 정말 재밌구나 하는건 하얀늑대 밖에 못읽어봐서
    아 이것도 괜찮습니다. 힘과는 전혀 관련없는 주인공이지만 나름대로
    멋진 면이 있죠. 뭐 먼치킨류를 좋아하는분들은 질색하는 류의
    주인공일겁니다만... 근데 직접 글쓰라고 하신분들은
    대체 뭔지...... 까다롭다해도 개인의 취향에 작품성을 좀더
    고집스럽게 찾는다고 생각하시면 될건데 그걸 그런식으로 비고시다니
    그렇게 말하는분들도 취향에 안맞는글들 많이 보셨을텐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구씨
    작성일
    05.11.21 05:32
    No. 23

    현재 연재되거나 출판되는 글 중에 그런글이 있을까 궁금하네요. ㅡ0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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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노올
    작성일
    05.11.21 06:19
    No. 24

    갑자기 쓰려니 작가님이 누군지 생각이 안나서 말이죠, 제목은 "닥터와 와이번"입니다. 작가님은 다르지만 일곱번째 기사와 풍기는 느낌이 조금 닮았습니다. 얼마전 출간본으로 완결이 난걸로 알고 있습니다.
    즐감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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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독행지로
    작성일
    05.11.21 08:09
    No. 25

    4//20// 님들의 말씀대로 원제 천지창조 출판제목 스틱스가
    본문에서 딱원하는 글이라 생각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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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6 샤이닝5
    작성일
    05.11.21 09:38
    No. 26

    하얀 로냐프 강을 추천...하지만 조금 안 맞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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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Personacon 제갈미미
    작성일
    05.11.21 09:50
    No. 27

    설봉님의 사신이라든가.. 삼두표님의 재생도 들어가겠네요.
    주인공이 강하긴 하지만 나름의 이유를 가지며 이야기가 풀어지니..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제갈미미
    작성일
    05.11.21 09:52
    No. 28

    아 그리고 금시조님의 "절대무적"
    최근 나온 것들 중에서 가장 뛰어난 작품 중 하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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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노란병아리
    작성일
    05.11.21 10:00
    No. 29

    고전틱한 소설만 추천해드릴게요

    더스크/화염의군주/하늘과땅의시대/환성
    양말줍는소년/비르고나스/wicked 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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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9 별빛속
    작성일
    05.11.21 10:12
    No. 30

    음 오라전대 피스 메이커는 어떨까여?

    주인 공이 분명 고딩이기는 하지만 인 간적입니다 그리고 강하기는 하지만 무력한 경우가 더욱 많이 있죠.....

    아무튼 전대물의 대작(?) 이라 할수 있는 작품입니다

    참고로 분량이 무지하게 많습니다... 출판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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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4 空芯菜
    작성일
    05.11.21 10:24
    No. 31

    글을 쓰고 출판을 한다는 것 자체가 큰 일이던 시절이 있었죠. 지금은 출판이란게 정말 별 거 아닌게 되어 버렸지만.. 그런 시절에 쓰여진 작품들은 대체로 원하시는 조건 중의 상당수는 만족시킬 것 같군요. 1세대 판타지나 초기 좌백류의 신무협들 읽어 보세요. 아.. 김용, 와룡생, 고룡 같은 고전적인 중국 작가들의 무협도 괜찮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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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 Ledios(T..
    작성일
    05.11.21 10:30
    No. 32

    '하얀늑대들'.. 추천드립니다. ^^
    뭐, 이미 보셨을 수 도 있지만..

    주인공은 신체적인 능력은 별로 없지만..
    주변 사람들의 힘을 효율적으로 쓸 수 있게끔
    해주는 리더의 소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런 자신만의 힘을 깨닿고 이것저것 고민해 나가면서
    성장하고 나중에는 수 많은 영웅들의 중심에 서게 되는..

    부족함, 더함도 없는 정말 짜임새 있는 이야기를 볼 수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 TheKhan
    작성일
    05.11.21 10:40
    No. 33

    더킹오브라이프도 재미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하대
    작성일
    05.11.21 11:05
    No. 34

    정규연재에 올리고 있는
    파님의 태양의회전 추천합니다.
    한번 읽어보시면 이영도풍이랑 많이 닮으신것을 느끼실 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얼랏
    작성일
    05.11.21 11:16
    No. 35

    조아라도 괜찮으시다면, 가서 '커스누이' 보세요. 퓨전아니고, 드래곤 아직 나오지도 않았고, 성격은 현실성 그 자체에 나이도 있습니다. 할렘물 가능성은 제로이고, 빨리 배우고 뭐고 이런 거 아무 것도 없어요. 정말 '판타지'인 사건들은 독특한 파티원들의 도움을 톡톡히 받으며 (또 본인도 도와주며) 헤쳐나가고 있는 글입니다. 취향에 맞겠네요-_-;;;
    고무림에서는 '도둑과 창녀'랑 퓨전임에도 열나게 구르고 있는 '굴러라 여행자'를 추천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일사천리솔
    작성일
    05.11.21 11:50
    No. 36

    저도 빛의세공사님의 더스크 추천해요~
    강력한 주인공도없고 그냥평범한 주인공등일뿐이지요 ㅎ_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4 루시펠13
    작성일
    05.11.21 12:00
    No. 37

    저도 이글 쓰신분이 싫어 하는 것에 많이 공감합니다.

    요즘 판타지는 고식화된 틀 속에 안주하려는 경향을 보이는것 같습니다.

    예전 공장 무협같은 느낌이랄까요.

    독자가 그런것을 원하니 그렇게 쓴다라고 한다면 그것도 괜찮겠지만 다만 스토리 진행의 플롯도 없이 그냥 돼는대로 진행되는 에피소드 중심의 나열처럼 되는 개연성 부족의 글들이 싫습니다.

    먼치킨이건 주인공이 싸가지가 없건 다 괜찮습니다.

    그런 글들은 그런 글대로 시간 때우기 용으로 볼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처음 정한 인물의 성격등을 별 이유도 없이 마구 무너뜨리거나 하는 것들은 뭐라 할말이 없습니다.

    개연성있는 글들을 보고 싶습니다.

    먼치킨이니, 주인공의 성격이 이상하니, 하렘소설이니 이런것들은 먼저 소설내의 세계관과 인물의 심리흐름 묘사등이 독자(정확히는 저)를 납득시킬수만 있다면 부차적인 양념같은 것이라 생각합니다.

    다만, 요즘 이런글 찾기가 무척 힘듭니다.

    추천글 보고 조금 읽다가 포기하는 것이 요즘의 일과입니다.

    ^^;; 유랑생활의 연속인거죠 ㅎ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 열혈코난
    작성일
    05.11.21 12:19
    No. 38

    위에 님들께서 왼만한건 다 추천하셨네요
    위칼레인 한번보세요 4권완결 재미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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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9 랑카스
    작성일
    05.11.21 21:01
    No. 39

    친왕록 추천. 정말 딱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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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Quasar
    작성일
    05.11.21 21:04
    No. 40

    특히요 처음엔 분위기있고 중후한 분위기를 풍기는 나이많은사람들이 뒤에가서 어이없게 싫없는 사람 된다든지 ... 그런것도 짜증나더라구요.;;;

    특히 싫없게 되는건 겜소설에서 많이 찾아 볼수 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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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蒼天之愛
    작성일
    05.11.21 23:47
    No. 41

    흐음.. 저도 그런 제잘난 맛에 사는 주인공.. 별로 안좋아 하지만..

    어쩔수 없습니다. 잘났으니 주인공이 되는겁니다.

    예를들어.. 의지박약아 같은 놈이 차원이동해서.. 가족이고 뭐고 죄다 사라진 세상에 떨어졌다? 자살입니다.... 이야기 진행 안되는 거지요..

    그리고.. 그냥 평범한 두뇌에 신체능력을 지닌 녀석이 이차원으로 떨어졌다? 말배우다가 한평생의 절반을 날려버리겠죠.. 뭔가 이야기를 풀어 나가려고해도 풀어 나갈수가 없는겁니다.

    제가 한.. 2년간 장르문학쪽에선 거의 손을 땐 상태라 일곱번째 기사라는 글을 읽어볼 기회가 없었지만. 분명.. 그 소설의 주인공도 평범하진 않을 겁니다. 평범한 캐릭터는 조연이나 엑스트라로 만족해야지. 감히 주인공이 되어선 안되는거죠.. 이미 주인공이 되어 글의 진행에서 리더가 되어있다면. 그 캐릭터는 절대 평범하지 않다고 할까요~..... 뭐 잡소리였습니다.

    평범하다. 특벽하다. 보다는 캐릭터의 색깔을 끝까지 유지해서 얼마나 잘 이끌어 가고, 마무리 짓느냐가 더 중요할거 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묘엠
    작성일
    05.11.22 01:09
    No. 42

    저도 이런 부류의 소설 취향으로 바뀌어서
    찾고 있어도 개인적인 취향에 맞는 게 없네여

    하도 차원이동물 영웅물 럭키물?을 많이 봐서
    내성이 생겨서 재미가 없어지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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