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Lv.1 유령난초
작성
05.10.15 14:52
조회
508

글명: 공산만강

작가: 천애

카테고리: 고무협 - 복수의 분노

안녕하세요.

천애님 글 애독자중 한 사람입니다.

천애님의 글을 제가 사는중에 만난것은 분명 손에 꼽을 정도의 행운이라 생각하고 있지요.

밑 글은 어제인가 어떤 님 추천글에다 제가 올린 리플입니다.

거듭 또 거듭 '공산만강'을 추천하면서

많은 모르시는 분들이 던지곤 하는 궁금증이 이 댓글이면 좀이라도 답이 될 듯 합니다.

추천이자 처음 보는 분들마다 궁금해하시는 질문에 대한 답이 될 것입니다.

수북이 땅바닥위에 쌓인 낙엽처럼

얼마 안 있어 추천과 조회수와 선호작수가 이만큼 쌓이길 바랍니다.

-----------------------------------

언제나 천애님 글이라면 강추지요.

읽는 독자들마다 글안에서 느끼는 여러가지 맛들이 있을 거예요.

그 맛들은 또 다양하겠죠.

너무 빨리 기대를 놓아버리지 마세요.

위에 어느 분도 말씀하셨지만딱 하나 마음에 안 드는 부분이 있어 읽기를 중단하시기엔

공산만강이 가지고 있는 숨은 빛깔들이

결코 놓쳐버리면 많이 아쉬울 보석들이

아주 많아요.

어제는 43편을 다시 읽는데 울뻔 했다죠, 제가...

이런!

그리고 용량은요,

이해를 해야 할 수밖에 없는 것이 애초에 저 글은 천애님 기준으로 습작소설이었습니다.

'검의 연가'라고 좀 오래전에 정규연재란에서 연재된 글이 있었는데 그 글 쓰시다가 중단하시고,

'검의 연가'가 가진 단점들을 보완하고자 새롭게 쓰기 시작하신 글이

이 공산만강이죠.

처음부터 저 글은 천애님께서 일기를 쓰듯

하루하루 생각나는 혹은 느끼시는 것들을 보다 틀 없이 써내려가신 글이랍니다.

그리고 요즘은 우리의 받은 상처를 치유할 수 있는 글이 되도록 쓰고 계신 것 같습니다.

정말 강력하게 추천을 합니다.


Comment ' 5

  • 작성자
    Lv.99 노란병아리
    작성일
    05.10.15 14:53
    No. 1

    검의 연가도 좋아했었는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12345
    작성일
    05.10.15 14:56
    No. 2

    제목이 길어서 짤렸3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뇌류
    작성일
    05.10.15 16:59
    No. 3

    천애님 글은 연중 많이 하지 않나요? 그래서 안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전차남
    작성일
    05.10.15 17:30
    No. 4

    검의 연가 도 상당히 잔잔한 글이였죠. 흠..다만 단점이라고 하면 극적인 구성이 없는 것정도..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유령난초
    작성일
    05.10.15 18:41
    No. 5

    잦은 연중은 예전의 일입니다.
    어느덧 45회를 넘어가고 있잖아요.
    얼마전에 '공산만강' 비축분이 거의 완결에 가까이 왔다고 전하셨습니다.
    분량이 이제 몇회 남지 않아서 계속 쓰고 계시다구요. 기다리고 있죠.
    아주 가끔 연재의 속도가 느려지는 일은 있을지 모르나
    결코 연중하시는 일은 없을 겁니다.
    기대를 가지고 한번 보시기 바랍니다.
    소설을 읽을 때 오로지 완결물만을 읽겠다는 주의가 그렇게 옳아보이진 않는군요.
    천애님의 글은 한번 읽어도 오래오래 가슴속에 여운이 많이 남을 그런 종류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천애님 여러 글들을 보며 제 나름대로 생각속에서 푯대로 삼게 된 내용들이 많으네요.
    오늘도 작가님 댓글로 말씀하셨는데, 이 소설은 천애님 자신의 사유의 글이며 성찰이 글이랍니다.
    극적이며 독자에게 재미를 한껏 주는 내용이란 것도 큰 요소이겠지만
    천애님의 소설은 이에 보태어 삶과 종교 등등에 대한 깊은 고찰이 담겨져 있기에 결코 가벼운 글이 아닙니다.
    좋아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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