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인 말짜와 흑수채주 장남 마춘길 이 세상속으로 나오기전
춘길은 말짜에게 결의형제 의식을 제안합니다
이때 춘길이 말릴틈도 없이 말짜는 자신의새끼 손까락을 잘라 술잔에 담습니다
이에 놀란춘길이 "손까락을 찔러 피만내면 되는데...."
춘길에게 말짜는 굳은 표정으로 말합니다
"무림은 험악한곳이라 들어다. 우리 형제가 함께 저 도산검림을 헤치고
나가자면,가벼운 마음가짐은 절때 금물이다. 그런데 태산보다 무거운
형제의 의식을 어찌 피 한두방울로 대신한다는 말인가!"
빼어난 스승도 대문파란 배경도 없는 말짜와춘길이
세상을 훔치러 나왔습니다
천지를 종횡하는 말짜와 춘길의 행보가 궁금하신분
함게 달려 보시지 않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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