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연란의 조니라이덴님의 왕립우주군 추천입니다.
며칠전에 어느분의 추천으로 글을 보게 되었습니다.
장르는 S.F.이고여...제가 은하영웅전설이후 처음 보는 S.F.소설이군요..
S.F소설은 선뜻 손이 가지가 않더군요...많이 나온것은 아니지만 다른 소설 장르에 비해서 메카설정과 특히 미래우주공간을 배경으로 쓰다보니까 보통소설속에서의 전쟁속의 전략 전술에 익숙한 우리에게는 조금은 낯설고 표현의 지루함과 오류가 생기면 선뜻 받아들이기가 어려웠습니다.. 특히 은하영웅전설속의 얀의 영향이 무지하게 컸지요..너무나 장르가 크고 치밀하며 세밀한 묘사에 어정쩡한 S.F소설은 손이 더디게 가게 합니다.
#내용#
지구멸망이후 인류의 세력권은 우주를 지나서 여러 은하계로 뻗어갑니다.
워프항법의 발명으로 인류는 인류의 삶에 영역을 더욱더 넓혀가고 인류의 고향인 지구와 비슷한 환경을 찾아 온 우주로 퍼져 나가게 됩니다.
결국 개척자 집단은 "유지아"를 발견하게 되고 유사인류인 유지아와의 공존과 지배사이에 갈등하게 된 인류는 결국 전쟁에 돌입하게 되고 공존을 택한 인류의 승리로 유지아인과인류가 더불어 살아가게 됩니다.
무수한 세월이 흘러서 우주는 크게 유지아를 배경으로 입헌군주제를 지향하는 "프레이 왕국"과 소수의 귀족정치를 바탕으로 평민과 노예가 허가되는 전제군주제인 "제이드왕국동맹" 그리고 "자유행성연합"의 3파전으로 안정을 이루게 됩니다.
주인공 유진은 부모의 영향으로 군인의 길을 가게 되고 결국 많은 싸움의 공로가 인정되어서 프레이왕국의 영웅이 되고 제이드 왕국 동맹과 잠정적 적국인 자유행성연합의 도발 방지를 위해 왕립우주군소속 13함대 일명 샤릭함대의 전함의 함장에 까지 이르게 됩니다. 전쟁억지력을 극대화 시키기 위해 비밀전대이면서 해적선인 얀의 전함은 국경선에서 프레이왕국의 전략적 전함을 나포하면서 전쟁의 도화선을 키우게 되는데.........
너무 많은 정보를 누설한건가? ^^; 라이덴님 쫒아 오실꺼 같은데..
#이소설과 다른 소설의 차이점#
1. 무협과 판타지와 틀리게 배경이 미래우주이고 사람과 사람과의 전술전략이 아닌 메카를 토대로 전략전술이 이루워 지므로 조금은 무협과 판타지에 식상한 독자에게는 가뭄속에 단비이지 않을까요?
2. 몇개만 읽어 보면 알겠지만 작가님의 메카설정이나 배경 설정이 억지가 없고 고심한 흔적이 많이 보입니다... S.F. 소설에서 가장 세심하게 다루워야 하는게 치밀한 설정이지요..어느 소설은 안그러겠냐만은 은하영웅전설에 버금가는 우주전이 되지 않을까 생각 합니다.
3. 아직은 본격적인 우주전이 이루워 지지 않았지만 지금까지 문체나 문맥을 보면 기대치 이상의 S.F. 소설이 나오지 않을까 기대가 됩니다.
4. 주인공 30살 유진과 17살의 귀여운 여인 오필리어의 사랑얘기는 옵션..
크~악 이것은 범죄입니다. 어떻게 저렇게 어린여자를.. 유진함장 로리 아닙니까?
(우주일보 xxx 기자)
아직은 초반이지만 작가님이 일일연재에 가끔가다 연참도 하시더군요..
모든지 잘쓴 글도 중요하지만 저는 연재가 꾸준한 글이 사랑을 받게 된다고 생각 하거든요..
자 다같이 저 광활한 우주로 떠나보지 않으시겠어요? ^^*
한가한 오후 사무실 컴퓨터 앞에서 커피 빨면서....
Comment ' 9